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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머니, 석세스프로그램 등 이색교육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사업도 본격화한국씨티은행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게 금융 및 차세대교육 부문이다. 씽크머니, 석세스프로그램 등 이색교육들이 눈길을 끈다.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 ‘씽크머니(Think Money)’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관련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실물경제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2006년부터 대한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6~2008년 중 14만 명의 청소년들이 씽크머니교육을 받았다. 이를 위해 309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들과 253명의 YWCA회원들이 금융교육강사로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교육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YWCA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02-774-9702)나 웹사이트(http://www.ywca.or.kr /think money/index.asp)를 활용할 수 있다. ◆ 석세스 프로그램 = 지난 4년간 666명의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가 주관하는 창의적 경제·환경생활 교육방법 공모전인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에 참여했다. 이들은 씨티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R&D)비용을 지원받아 경제 및 환경 분야에서 독창적 교육모형 및 교수법을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했다. 2008년도 우수프로그램 사례로는 경제 및 소비자부문에서 ‘우리는 예비금융인-재무컨설팅 실습’을 발표한 경기도 안산 동산고등학교 박혜진 교사가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환경부문에선 ‘장애학생의 흙 체험활동을 통한 흙 지킴이 되기’를 발표한 강원도 춘천 동원학교 권미루 교사가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석세스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교사들 반응도가 높다. 대구 화원초등학교 장순화 교사는 “흔히들 교육은 10년, 20년 뒤에나 효과가 난다고 한다. 하지만 창의적 교육이라면 20시간만으로도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석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 사업 = 지난해 카이스트(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 미화 33만 달러를 지원, 씨티-카이스트 전국 대학(원)생 우수금융논문공모전을 열었다. 전국 150개 이상 대학(원)에 접수된 논문 중 100편을 뽑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 금융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금융 분야로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도 해줬다. 올 들어 이 사업을 한국금융연구원과 펼치고 있다. ‘2008년 씨티-카이스트 대학(원)생 우수금융논문공모전’의 최우수상 논문제목과 학생은 다음과 같다. ◇대학원생 최우수상 =‘Innovation Related to Future Labor Income Growth and the Cross-Section of Equity Returns'(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 민병규) ◇ 대학생 최우수상 =‘은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본 금산결합’(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수환, 박효진)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7-02 00:00

교보생명-아름다운재단, 이른둥이 지원사업 컨설턴트-회사매칭펀드로 737명에 28억원 지원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2004년부터 이른둥이 지원사업인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른둥이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2.5kg 이하 또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태어나는 아기들 중 8%가 이른둥이다. ‘이른둥이’ 사회적 관심 절실이렇게 태어난 아기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위험할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 이른둥이를 낳은 가정에선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교보생명의 이른둥이 지원 사업은 세상에 조금 먼저 태어난 아기들이 건강을 되찾은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하면서 이른둥이 출산으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역경을 이겨갈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교보생명은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입원치료비, 재입원치료비(출산 후 24개월 이전), 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를 이른둥이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본인부담 병원비의 50%, 최대 500만원이 주어진다. 협력병원은 서울대학병원 등 전국에 57개 곳이 있다. 이곳에선 최대 700만원까지 준다.이른둥이 지원사업 비용은 매칭펀드로 만들어지고 있다.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면 모아진 돈 액수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주는 방식이다. 매달 5000여 재무컨설턴트들이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이 스스로 모으는 돈은 매달 3000여만 원에 이른다.‘Babyclasom, 홈페이지 운영지금까지 이른둥이에게 지원된 돈은 약 28억 원에 이른다. 이렇게 모아진 돈으로 지금까지 737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이밖에 교보생명은 이른둥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립국어원의 후원으로 ‘미숙아’ 대신 ‘이른둥이’란 한글 새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이른둥이 관련 홈페이지(http://www.babydasom.org)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6-15 00:00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그늘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역시 여느때 같지 않다. 최근 국내 경제가 마이너스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더욱 그렇다. 이런 불황에 누구보다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이 더욱 더 소외받고 있다. 이런 어려운 때 그늘진 이웃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늘려가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상부상조의 보험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알리안츠생명이다. 이 회사는 사회의 소외계층, 그 중에서도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천성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지원’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지금까지 약 10억 원 지원알리안츠생명은 1995년부터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기금을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쪽에 해마다 전해오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 전한 기금을 합쳐 지금까지 9억9500만원이 지원됐다. 이 기금으로 국내는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의 어린이 314명이 건강한 삶을 찾았다. 선천성 심장병은 수술시기를 놓치면 불치의 병이 되므로 제때 수술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수 천 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로 수술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이에 알리안츠생명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제때 수술 받아 건강하게 클 수 있게 돕고 있는 것이다. 또 소년소녀가장 결연캠페인 ‘알리안츠의 아름다운 약속’도 펼치며 빈곤 어린이들에게까지 지원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사회공헌사업 모델 제시알리안츠생명은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명과 결연을 맺고 매달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또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캠페인은 전국 1800여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의 소년소녀가장을 자체적으로 뽑아 후원하는 바텀 업(Bottom-Up)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끈끈한 관계를 만들고 참가자들의 책임감도 높이겠다는 생각에서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 펼치는 결연후원사업의 새 모델이 되고 있다.이 밖에도 한해 두 번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들을 회사연수원으로 초청, 창의력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래를 끌고 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992년에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만500여 명이 참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어린이를 위한 공익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무주택영세민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이 그것이다. 또 임·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키 위해 사회봉사기금인 ‘알리안츠 러브펀드’도 운영 중이다. ‘알리안츠 러브펀드’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내는 사회봉사기금으로 회사는 임·직원들이 낸 기금에 1대 1로 매치해 기금을 만들어가고 있다. <심장병어린이 수술지원 사례> 알리안츠생명 도움으로 새 삶 찾은 조승현 군 이제 고등학생이 된 조승현 군(17)은 2006년 5월 심한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장성 심근증’이란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심실의 확장과 수축에 장애가 생겨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병은 심장이식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더욱이 승현 군의 아버지는 200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뇌병변 장애를 갖게 돼 경제생활이 불가능했다. 승현 군의 가정은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정부보조금을 받으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터였다.  그래서 3000만~4000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는 감당할 수 없는 큰 액수 였다. 그러던 중 심장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여기에 알리안츠생명이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 뒤 가정형편도 좋아져 정부지원 없이도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무)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보험으로 이에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해 2004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2008.9월에는 교차판매 시행에 맞춰 굳건한 선두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 보험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계속적인 판매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굿앤굿어린이CI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굿앤굿어린이CI보험을 개발한 배경은?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및 부식, 3대장애, 장기이식 등 10대 어린이 CI(치명적 질병)는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뿐 아니라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해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CI보험을 개발했던 노하우를 바탕을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며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병에 대해 특화된 보장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고자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그밖에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담보인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위로금, 왕따 등의 정신피해위로금, 유괴사고 등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을 통합 보장하는 상품을 고액의 보장과 함께 높은 환급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개발하게 되었다.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 내용은?보험기간이 기존에는 초/중/고교의 입학/졸업시점에 맞춰진 10/15/18/20세 만기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24세, 27세 만기를 신설하여, 대학졸업 및 사회생활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부모의 품을 떠나는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또 중대한 상해/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컨셉에 맞추어, 중대한 특정상해수술급여금, 중대한 재생불량성 빈혈진단급여금 담보를 신설하고 입원의료비의 한도를 5,000만원, 통원의료비 한도를 30만원으로 확대했다.부양자 관련 담보를 대폭 신설하여 교통상해, 일반상해의료비 및 운전비용 담보까지 담보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고 임신출산질환입원/수술급여금, 유산입원/수술급여금 담보를 신설하여 임산부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들의 니즈에 부합한 경쟁력 있는 어린이보험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다.어린이보험 시장의 최근 동향은?저출산이 사회문제화될 정도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가정마다 자녀의 수가 많지 않다 보니 자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 어린이보험에 대한 필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입 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맞춰 현대해상도 가입고객들 중 새해 첫날 아이를 출산한 계약자에게 순금열쇠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출산을 축하하는 고객사은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험을 활용하기도 한다.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으로 어린이보험 무료가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일회성 현금지원의 보육지원사업과는 달리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0년 정도의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질병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가 가능해 ‘선진형 미래 출산지원제도’로 정착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