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경기도 안산시가 참여한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가 5월19일(일) 오후2시 개관식을 갖는다.

 

 여성가족부가 건립비의 50%를 지원하여 2010년부터 4년에 걸쳐 마침내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안산시는 현재 7,500명의 결혼이민자가 살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 입주한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처음 설치되어 작년말 연간 약 1,700명의 결혼이민자와 800명의 배우자들이 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하여 글로벌아동센터, 육아정보나눔터 등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기관과 시설이 입주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원스톱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다문화가족은 다양한 차이의 가족중 하나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다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고 차이에서부터 아름다움을 발굴하려는 긍정인 가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