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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탠다드 한국시티은행의 앞선 사회공헌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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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탠다드 한국시티은행의 앞선 사회공헌활동(2)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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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머니, 석세스프로그램 등 이색교육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사업도 본격화

한국씨티은행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게 금융 및 차세대교육 부문이다. 씽크머니, 석세스프로그램 등 이색교육들이 눈길을 끈다.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 ‘씽크머니(Think Money)’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관련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실물경제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2006년부터 대한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6~2008년 중 14만 명의 청소년들이 씽크머니교육을 받았다.

이를 위해 309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들과 253명의 YWCA회원들이 금융교육강사로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교육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YWCA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02-774-9702)나 웹사이트(http://www.ywca.or.kr /think money/index.asp)를 활용할 수 있다.


◆ 석세스 프로그램 = 지난 4년간 666명의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가 주관하는 창의적 경제·환경생활 교육방법 공모전인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에 참여했다.

이들은 씨티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R&D)비용을 지원받아 경제 및 환경 분야에서 독창적 교육모형 및 교수법을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했다.

2008년도 우수프로그램 사례로는 경제 및 소비자부문에서 ‘우리는 예비금융인-재무컨설팅 실습’을 발표한 경기도 안산 동산고등학교 박혜진 교사가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환경부문에선 ‘장애학생의 흙 체험활동을 통한 흙 지킴이 되기’를 발표한 강원도 춘천 동원학교 권미루 교사가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석세스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교사들 반응도가 높다. 대구 화원초등학교 장순화 교사는 “흔히들 교육은 10년, 20년 뒤에나 효과가 난다고 한다. 하지만 창의적 교육이라면 20시간만으로도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석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지원 사업 = 지난해 카이스트(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 미화 33만 달러를 지원, 씨티-카이스트 전국 대학(원)생 우수금융논문공모전을 열었다.

전국 150개 이상 대학(원)에 접수된 논문 중 100편을 뽑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 금융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금융 분야로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도 해줬다. 올 들어 이 사업을 한국금융연구원과 펼치고 있다.

‘2008년 씨티-카이스트 대학(원)생 우수금융논문공모전’의 최우수상 논문제목과 학생은 다음과 같다.

◇대학원생 최우수상 =‘Innovation Related to Future Labor Income Growth and the Cross-Section of Equity Returns'(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 민병규)

◇ 대학생 최우수상 =‘은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본 금산결합’(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수환, 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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