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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용정책 노하우「몽골」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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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용정책 노하우「몽골」에 전수한다.
  • 박은주
  • 승인 2013.07.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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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노동부, 한국에 인력수급체계 등 고용정책 자문 요청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7.8(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바트호이크 자미얀도르지(Batkhuyag Jamiyandorj) 몽골 노동부 차관과 양국 간「한.몽골 인력수급분야 정책자문 사업에 관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자문 사업을 통해 한국은 몽골 정부에 인력수급전망 모형 개발 및 기법 전수, 인력수급전망 관련 전문가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정부의 인력수급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옥 차관은 “개도국 정책자문사업은 과거에 우리가 독일 등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제 다른 개도국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하면서, “몽골 인력수급분야에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자문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향후 몽골과의 고용서비스,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 등 고용정책 전반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의 "개도국 고용노동분야 제도구축지원사업"은 개도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2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12년에는 베트남(고용법 제정), 필리핀(산업안전보건 증진), 스리랑카(진로 및 취업상담 역량 강화)를 대상으로 정책자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13년에는 몽골(인력수급전망), 미얀마(산업안전보건법 제정)를 대상으로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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