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국고 8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7월부터 3,0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
그동안 행정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주로 배치되어 복지업무 보조, 주차단속, 환경미화, 안마서비스 제공 등의 직무를 수행하였으나, 이번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5인 이상 민간기업 등까지 확대·적용하며, 특히, 장애인의 시장진입 촉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장애인을 인턴형 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4대 보험을 제외한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수행기관․민간기업 ․장애인은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하면 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6~7월 중에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