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배 줌 잠망경 카메라 렌즈
베터리 성능 10% 향상
[소비라이프 / 윤희단 소비자기자] 애플이 다음달인 9월 12일(한국시간 9월 13일 오전 2시)에 미국 켈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9월과 10월에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아이폰 14에 이은 15 시리즈가 세상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15의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아이폰과 동일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반과 프로 모델은 6.1인치, 플러스와 프로 맥스 모델은 6.7인치로 예상된다. 하지만,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 한정하여 얇은 1.55mm의 얇은 베젤이 탑재된다.
또한, 프로 모델에 무음/소리 버튼 대신 액션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다. 액션 버튼은 접근성, 바로가기, 무음 모드, 카메라, 손전등, 초점, 번역, 메모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고대해 왔던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기존의 라이트닝 단자를 대체해 더 나은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는 일반 모델에서도 아이폰 14 프로에 탑재되었던 4,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크롭 줌(고화질 2배 줌)이 가능해진다. 프로 맥스 모델에는 최대 6배의 광학줌을 사용할 수 있는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된다.
프로세스는 일반 모델이 A16, 프로 모델이 A17을 사용하며 약 10%가 향상된 베터리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전작의 아이폰보다 성능적으로 우세해진 탓에 가격이 최대 200달러(약 26만원)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