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플랫폼 '지켜요' 출시
상태바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플랫폼 '지켜요' 출시
  • 윤희단
  • 승인 2023.09.0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월 간 보이스피싱 범죄 및 금융소비자들의 니즈 분석으로 탄생
금감원, 법무부, 은행연합회의 정보 확인 가능

 

[소비라이프 / 윤희단 소비자기자]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지켜요' 서비스를 런칭한다.

'지켜요'는 신한은행이 약 8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빅데이터 분석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금융소비자정책을 담당하는 소비자지원부 등 6개의 부서가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켜요'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자사 어플 쏠(SOL)에 로그인 → 전체메뉴 → 고객센터의 순서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SOL)의 다른 이용자와 보안점수를 비교하고 이용자의 연령에 따라 특히 주의해야 하는 금융 범죄의 종류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주기적으로 발령하는 소비자경보를 통해서 가상 자산 투자권유와 같이 유행하는 신종사기의 종류와 각각의 대응법을 공지해 준다.

이외에도 은행연합회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법무부 24시간 찐센터, 금감원 개인정보노출 사고예방 시스템, 내 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위한 금융사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의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자산에 대한 보안을 증진시키도록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고객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