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배달 앱에서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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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배달 앱에서 쓸 수 있을까?
  • 성현우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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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표된 국민지원금 사용 제한 규정
'위메프 오' 제외 앱에서는 대면 결제만
배달 앱에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위메프 오
배달 앱에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위메프 오

[소비라이프/성현우 소비자기자] 1인당 25만원의 5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진행되면서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배달 앱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8일 배달 관련 업계는 대부분의 배달 앱의 경우 입점 업체의 자체 결제 단말기에서 결제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단순 중개 주문 형태인 ‘일반배달’과 자체 배송 및 결제시스템인 ‘배민원’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이 중 일반배달에서 ‘만나서 결제’를 이용할 경우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만나서 결제를 이용하면 배달기사가 가지고 있는 카드단말기를 통해 가맹점 자체 결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배민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배달의민족 운영회사인 ‘우아한형제들’로 결제가 연결돼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요기요’ 또한 ‘배달의민족’과 마찬가지다. ‘쿠팡이츠’는 주문 전체가 쿠팡 앱에서 결제되는 구조로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위메프 오’는 배달앱 4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지원금 ‘바로결제’와 ‘만나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위메프 오’는 지난해 12월 서울사랑상품권을 연동한 제로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한 이후 진천사랑상품권, 밀양사랑상품권, 김해사랑상품권, 광주상생카드 등 총 5개 지역화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충청북도 진천, 경상남도 밀양·김해, 광주광역시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역화폐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면 ‘바로결제’ 방식을 이용한 배달주문이 가능하다. 

바로결제 주문 시 앱 내 할인쿠폰 및 포인트도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배달료와 무료 포인트를 제외한 결제 금액은 위메프 오 포인트로 적립된다. 만나서 결제는 거주 지역, 국민지원금 종류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주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위메프 오에서는 거주 지역, 국민지원금 수급 방식 등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바로결제’, ‘만나서 결제’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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