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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세계적으로 세계경제, 지역경제, 자원환경, 사회문화 분야에서 10개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올 한해를 전망하는 ‘2012 글로벌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그 중 경제분야를 요약해 본다.세계경제 ①재스민혁명 제 2라운드와 뉴거버넌스(New governance)의 태동. 2012년 주요국의 정권교체와 맞물려 선거라는 제도적인 통로를 통해 ‘재스민혁명 제 2라운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버텀업(Bottom-up) 방식의 뉴거버넌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전의 탑다운(Top-down)방식과는 판이한 새로운 권력이 등장하거나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②유니폴라(Uni-polar) 시대의 종말.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행국으로서 미국은 세계 중심적 역할과 특권을 누려왔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 회복 지연, 달러화의 약세 기조 지속, 소버린 리스크의 재부각 가능성 및 중국의 G2로의 부상 등으로 유니폴라 시대는 막을 내리고 국제통화체제가 다변화되고 있다.  ③유로제국의 환상. 유럽연합은 정치경제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유로존’이라는 통화동맹을 맺었으나,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유로존이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다. 재정-금융 복합위기 우려가 커지고 경기둔화세가 뚜렷한 가운데, 리더십 부재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지역경제 ④팍스차이나(Pax China), 1막 1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화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질서가 중국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중국은 경제, 군사력 증강에 치중한 하드파워를 넘어 소프트 파워로 발전하기 위해 IT기술과 문화, 예술 분야를 육성하며 진정한 팍스차이나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경제 및 외교 면에서는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권역에서의 패권 강화를 기회로 이용하여 동북아에서 한국의 입지를 늘려 나가야 할 것이다. ⑤호루므즈 해협의 핵위기. 2009년 4월 오바마 대통령은 프라하 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nuclear free world)’을 주창하였다. 특히, ‘핵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4년 내 모든 취약 핵물질의 안보 확보(secure)’를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2012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이란과 북한 등 핵 확산 위험국에 대한 통제 및 경계 강화가 논의될 전망이다. 본 회의에 북측 책임자를 초청해 북한이 핵안보 관련 모든 국제 규범에 조속히 가입하도록 촉구할 필요가 있다.   자원환경 ⑥ 클라크 법칙의 역전. 1차 산업의 부상. 1차 산업의 비중이 점차 낮아질 것을 의미하는 클라크 법칙이 2000년대 들어 위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향후 자원 보유국의 영향력 강화, 자원 전쟁의 격화 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데에 있다. 따라서 해외 자원 개발 노력 증대, 자원 외교의 강화, 대체 에너지의 발굴과 산업화 추진 등을 통해 미래 경제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및 원자재 자원의 확보가 절실하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2-01-09 00:00

공연기획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실용서다. 하지만 ‘공연 기술’을 가르쳐주는 실용서라고만 하기에는 저자의 ‘공연 철학’이 군데군데 묻어나 여느 공연기획서와는 다르다. ‘문화행복전도사’를 꿈꾼다는 저자는 머리말에서 오랜 내공을 통해 절차탁마된듯한 '공연 觀'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공연 기획자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예술을 빙자해 예술가를 속이고 관객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그는 예술이 우리들에게 주는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장사꾼에 불과하다” 저자는 “모름지기 공연 기획자라면 예술의 중심에 서서 관객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관객으로부터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생생한 경험 토대로 실무 노하우 담아 다시말해 일류 공연기획자는 문화소비자에게 공연을 판매하는데 그칠 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큰 감동과 만족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공연 기획자가 그렇게 되려면 예술을 통해 감성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예술, 공연 예술, 공연 장르의 이해’, ‘공연 시장, 공연 상품, 공연 관객의 이해’, ‘공연장, 무대 기술의 이해’, ‘공연 기획, 공연 기획자, 공연 기획사의 이해’, ‘공연 기획의 실무- 준비 단계’, ‘공연 기획의 실무-실행 단계’, ‘공연 기획의 실무-정리 단계’ 등 총7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라이선스 뮤지컬에 대한 생각’, ‘협찬추진요령’, ‘공연 마케팅에서 성공하는 방법’ 등 저자가 공연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과 철학을 ‘김PD의 메모’라는 팁 안에 담았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저자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김PD의 공연기획 http://cafe.naver.com/ kimsoonkookproducer’에 들어 있는 방대한 양의 공연기획과 관련된 대본, 공연기획서, 보도자료, 계약서등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컬처플러스 刊)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2-01-09 00:00

출판이창호 박사 ‘아동의 의사소통교육’ 출간 “아동은 부모의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즉 부모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아동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이창호 박사가 신작 ‘아동의 의사소통교육’(양서원 刊)를 출간했다. 현대교육의 가식과 위선의 가면,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현대사회를 향해 이창호 박사가 던지는 메시지는 “의사소통은 인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제도중의 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 가볍고 솔직한 드러냄을 위해 독자들로 하여금 위선으로 얼룩진 답답한 교육현실 속에서 솔직하게 의사소통하는 자유와 가벼움에서 오는 경쾌한 소통방법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원칙은 ‘기본’을 바탕으로 아동을 큰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의지라고 확신한다. 또한 아동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부모만의 주관과 확신이 있을 때, 아동은 타고난 개성을 살리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 자녀를 현대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격체로 키울 것인가, 단지 공부만 잘하는 자녀로 키울 것인가” 이런 고민에 빠진 부모들에게 ‘사회성’과 ‘학습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자녀 교육 방침과 더불어 평생을 교육에 몸담은 저자가 인생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데서 좀 더 눈여겨볼만하다. 특히 괄목할 점은 교육정치학 박사인 저자가 수십 년간 연구한 교육학 이론과 아동스피치의 실제적인 경험을 토대로 부모가 아동들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롯데월드, 어린이날 대축제 마련롯데월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를 5~10일까지 약 2천 5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어린이 손님은 왕자와 공주로 분장해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고, 가족 단위 손님은 캐릭터 포토타임, 댄스공연, 밴드 연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투어’에 참여한다. 신청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족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5월 1~10일까지 어린이 자유이용권 요금을 30% 할인하고, 31일까지 만 9세 이하 어린이와 성인 동반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맘앤키즈 패키지>도 약 40% 할인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의 결혼사진을 지참한 부부도 자유이용권 요금을 30% 할인한다.   조성우 인턴기자 Cho, Sung Woo Intern장충체육관 2013년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레슬링·복싱·씨름의 추억이 서려있는 장충체육관이 개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전문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및 공연기능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2013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시설로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1,373㎡, 관람석 5,248석(590석 증석)으로 리모델링된다.올해 설계를 마쳐 2012년 4월 착공 2013년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영화통증 곽경택 감독과 강풀 작가의 감성 프로젝트<친구>, <사랑> 등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연출작, <통증>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근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통증>의 촬영 현장에는 봄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곽경택 감독은 포토타임을 갖던 주연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에게 “머리 한번 쓰다듬어줘”라며 특별 포즈를 요청하기도 하고 취재진이 더 용이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추가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뜨거운 취재 열기에 보답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통증>은 지난 2월 10일 크랭크인 후 현재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과 ‘컨텐츠의 제왕’ 강풀 작가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내달 5일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영화제 개막“다음 장면은 어떻게 찍을까?” 영화감독이 꿈인 박준성군(12세)은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 구상에 하루가 짧다. 영화의 줄거리는 친구들과 함께 이미 만들었고 촬영 날짜만 의논 중이다. 촬영은 갖고 있는 휴대폰으로 할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촬영한 작품을 어린이가 심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출품한 작품을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게 된다. 심사위원은 어린이들로만 구성하고 심사기준과 채점 방식도 스스로 만들게 된다. 출품 작품은 5분이내의 분량으로 주제는 제한이 없다. 핸드폰을 비롯해서 누구나 갖고 있는 촬영 기기로 쉽게 촬영한 영상이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실제 만화영화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미술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끌고 애니메이션 영화만들기, 다시 보는 대한 뉴스,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이 영화제 기간 동안 계속 이어진다. 또한, 권오준 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영화보기, 윤희윤의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은 영화만 보여주던 극장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 출판사들이 동화책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도 처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와 함께 열려 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www.pajubfc.org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5-07 00:00

LG전자가 스페인에서 ‘올해의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011 Great Place to Work Top 50)’에 선정됐다. LG전자가 스페인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하다. 이 조사는 ‘올해의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스페인 기업들의 근무 환경, 의사 소통,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 리더십, 동등한 기회, 직원에 대한 관심, 팀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기업 임직원은 물론 거래선, 고객, 거래은행 등 이해관계자들의 설문 조사까지 진행돼 선정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올해의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미국의 로버트 레버링 박사가 기업현장 연구를 통해 1984년 저서 ‘미국 내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Th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America)’을 발표해 유명해졌다. ‘올해의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 유럽 등 세계 37개국에 지사를 두고 조사를 시행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 한승헌 스페인 법인장은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TV등 다양한 가전분야서 스페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임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월 GFK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페인 시장에서 LCD TV 30.4%, 모니터 29.8%, 냉장고 12.2% 등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 스페인 유력 경제 잡지인 “엑뚜알리닷 에꼬노미까(Actualidad Economica)” 에서 평가하는 ‘스페인 10대 최고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리더십 및 전략 부문 인력 평가 기관 CRF(Corporate Research Foundation) 연구소가 선정하는 ‘스페인 최고 고용기업’에도 4년 연속 올랐다. KT국내 최초 NFC스마트폰 결제서비스 본격화 KT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olleh touch’를 통해 전국의 롯데마트에서 쿠폰사용, 멤버십 적립, 롯데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신규 스마트폰에 관련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제휴점도 확대한다. 전국 규모의 대형 마트에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두꺼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olleh touch’를 이용해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가 저장되어 있는 NFC폰으로 손쉽게 통합결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NFC 결제 서비스가 피처폰에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KT가 작년에 출시한 NFC 전용단말 코비N(SHW-A170K)을 포함한 금융피처폰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 및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서도 NFC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KT에서 출시하는 갤럭시S2의 경우 ‘olleh touch’ 어플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19,000원 할인혜택 이벤트도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KT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NFC 서비스 모델을 발굴중"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KT NFC 플랫폼을 통해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금번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롯데카드, 롯데마트와 함께 롯데마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1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삼성전자업계 최초 32인치 3D 스마트 TV 출시삼성전자가 거실이 아닌 안방이나 서재, 공부방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30인치대 3D 스마트 TV를 선보이며 세컨드 TV의 세대교체 바람을 본격적으로 일으킨다. 삼성전자는 3D 입체영상 뿐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등 스마트TV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스마트TV D6350시리즈 32인치와 40인치 모델을 지난 주 출시했다. 최근 TV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3D나 스마트 기능을 갖춘 대부분의 최신 제품들이 40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으로만 출시되면서 이를 세컨드TV로 사용하고자 하는 구매 고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삼성전자가 32인치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이 TV를 선택할 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3D 스마트TV D6350시리즈는 크리스털 블랙패널, 3D 하이퍼리얼엔진, 스피드 백라이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스마트 리얼 모션’으로 2D 일반 영상은 물론, 3D 입체영상에서도 해상도의 저하가 없으며,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Cross-Talk)과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2D영상도 3D입체영상으로 시청 가능또한 2D 일반영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까지 탑재해 일반 공중파 방송도 간편하게 3D 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해 외부신호 간섭으로 인한 영향없이 더욱 생생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6350시리즈는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TV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스마트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 네트워크’, ‘삼성 앱스 TV’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D6350 시리즈는 보석과 같은 투명함과 세련됨이 돋보이는 친환경 ‘크리스탈 로즈’ 디자인과 심플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는 쿼드 스탠드를 적용해 방이나 거실의 인테리어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40~55인치 중심의 풀HD 3D 스마트 TV D8000, D7000, D6500, D6400시리즈에 이어 이번 32인치, 40인치 D6350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 3D 스마트TV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들은 여러 가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3D 기능 뿐 아니라 스마트TV 기능도 제공하는 D6350시리즈는 삼성만의 장점인 TV 본연의 화질과 3D 영상,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3D 스마트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D6350시리즈 32인치는 출고가 기준 130만원대, 40인치는 210만원대이다.  한기홍 기자 hkh5050@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5-07 00:00

문화정보출판4월의 읽을만한 책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사계절)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철학자인 저자가 치열하게 독서한 48권의 동서양 고전에서 얻은 단상을 평이한 언어로 소개한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사계절), 중진 역사전문가 17인이 3년에 걸친 작업 끝에 출간한 한국사 대중서로 글, 그림, 사진이 삼위일체로 잘 구성되어 있는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1~5’(강종훈 외, 웅진지식하우스), 주목받는 중국계 작가인 저자가 미국 내 동북아시안 이민자들이 겪는 생활상의 애환과 이질적인 문화의 교섭으로 인해 벌어지는 돌발적인 사고들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멋진 추락’(하진/ 왕은철, 시공사)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 kpec. or. 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종이책 대신 전자책 읽어요”군산대학교, 전자책 다독상 행사 실시군산대학교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환경과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자책 이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자책 다독상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했던 행사로 올해로 7회를 맞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130여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3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순서로 14명을 선정해 오는 5월 25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전자책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도서관 이용 시연회도 열어 PC 및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전자책 리더기, 태블릿 PC 등) 를 통한 전자책 이용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부터 전자책(e-book)을 구비하기 시작한 군산대학교에는 경영, 자기계발, 문학, 인문, 외국어, 사회, 정치,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2,000여권이 있으며, 현재 전자책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자책에 대한 이용증가추세를 감안해 군산대학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전자책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조성우 인턴기자 Cho, Sung Woo Intern Reporter소셜컨슈머의 등장소비 트렌드의 7가지 큰 흐름을 잡아내어 59가지 트렌드로 정리한 책. ‘사회적 소비’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일본의 소비가 향후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의 소비자연구센터와 소셜플래닝국의 연구를 토대로 여러 분야별로 예측, 정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2015년’이라는 기준을 설정해 이 시점의 소비트렌드는 무엇인지, 어떤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가 등장할 것인지 등에 대해 다루었다.영화나는 아빠다 4월 중순 개봉 예정영화 <나는 아빠다>는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한 아빠의 절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드라마.조직의 뒤를 봐주며 뒷돈을 챙기는 비리형사 종식. 딸 민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더 큰돈이 필요해진 종식에게 장기밀매 조직 황사장은 자신이 벌인 살인사건을 은폐해줄 것을 제안하고 종식은 우연히 사건 현장에 있었던 상만에게 누명을 씌워 체포한다.그로부터 2년 후…. 민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당장 심장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빠진 종식. 무혐의로 출소한 상만은 종식의 심복이었던 기복과 손잡고 그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동료 김형사는 나상만 사건을 다시 파헤치고 황사장은 사건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한 종식을 협박한다.  그러던 와중, 종식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수경으로부터 이식할 심장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지만 그 심장의 주인이 상만의 아내란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종식은 딸을 살리기 마지막 결단을 내리는데….비버리힐즈 폴로클럽 헤어화장품 한국시장 론칭 세계적 명품 브랜드 비버리할즈 폴로클럽이 우리나라 프로페셔널 헤어화장품 시장 론칭에 성공했다. 비버리힐즈 폴로클럽의 헤어화장품은 지난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공식 브랜드 론칭 행사장에서만 20여개 지역에 대한 유통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4월 중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비버리힐즈 폴로클럽의 헤어화장품을 생산하는 새롬화장품은 “폴로헤어 화장품은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제품의 주요성분인 식물 줄기세포와 엔도르핀으로 기존의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한다. 새롬화장품은 미국, 중국, 유럽 등에 헤어화장품을 수출해온 중견기업으로 국내에는 세라즈, 데우스, 칼라, 라티오 등 미용실 전용 프로페셔널 브랜드로 유명한 헤어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다. 새롬화장품 김은호 대표는 “거의 모든 업계가 불황으로 사업이 위축되는 지금 새롬화장품은 오히려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하는 역발상의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와 해외매출이 동시에 증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등의 아시아지역에 수출의 신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홈플러스, “세계 인기병맥주 5병이 무조건 1만원!”홈플러스는 이달 6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세계 맥주 페스티벌’을 실시, 밀러, 하이네켄, 호가든, 코로나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맥주 중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 병맥주 20종을 종류에 상관없이 5병당 1만원에 판매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4-04 00:00

출판아이폰·아이패드 유저 위한 전자출판 가이드북 발간IT & 비주얼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비엘북스에서 eBook 콘텐츠(ePUB)의 제작방법부터, 애플 사의 전자책 스토어(이하 iBook Store)에 eBook을 등록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This is ePUB for iBooks’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This is ePUB for iBooks은 애플 사의 전자책 스토어인 iBook Store에 1인 전자출판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iBooks 앱의 활용방법부터 eBook 제작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ePUB 포맷을 상세히 소개하고, iBook Store의 등록 과정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다룬 국내 유일한 책이다. 전자출판을 위해 필요한 eBook을 제작하는 방법들은 기존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소개되어 있으나, 실제 eBook에 제작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ePUB 포맷에 대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다룬 곳은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이다. 저자는 미국 iBook Store에 한글 eBook을 최다(28권) 등록한 ePUB 콘텐츠 개발사의 대표이며, 현재도 10여권의 eBook이 등록대기 중에 있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으로 기반된 ePUB 파일제작에 대한 노하우와 각종 문제해결 방법 등을 This is ePUB for iBooks에서 소개하고 있다.알라딘에서 전자책 구매하면 무조건 적립금 1천원 드려요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알라딘 종이책+전자책 통합 앱을 통해 유료 전자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천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알라딘에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전자책 전 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사기 망설여지던 유료 전자책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 더 알뜰한 구매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현재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저가 유료 전자책의 이용 역시 가능하다. 알라딘에서 판매되는 최저가 유료 전자책의 가격은 500원으로, 고객이 이 책을 한 권 구입할 경우 전자책 1권을 무료로 보고 500원의 적립금을 더 받는 셈이 된다. 1천원짜리 전자책을 살 경우 전자책을 무료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고객이 현재 알라딘 무료 전자책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셜록홈즈 단편선 시리즈 <41편-춤추는 사람 그림>과 <42편-자전거 타는 사람>을 다운로드 받은 후 같은 시리즈의 2권을 구매한 후 적립금 1천원을 지급 받는다면 그 고객은 셜록홈즈 시리즈 중 4권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셈이 된다. 본 이벤트는 3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적립금 지급은 알라딘 계정 당 1회씩만 가능하다. 알라딘은 본 이벤트와 함께 알라딘 종이책+전자책 통합 앱을 다운로드 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와 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라딘 종이책+전자책 통합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 혹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알라딘’을 검색할 경우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알라딘은 현재 본 이벤트 외에도 30종의 무료 전자책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핀란드 동화작가 토베 얀손의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무민의 특별한 보물>을 비롯해 <트위터 가이드라인>, <소설삼십육계1권>,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등의 신규전자책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뉴스직장인이 살고 싶은 나라 1위 ‘호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가장 살고 싶은 나라로 호주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 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932명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나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민이 자유롭게 허가된다면 살고 싶은 나라는 어디냐는 질문에 ‘호주’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14.3%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10위권까지의 국가를 살펴보면 ‘호주’에 이어 △스위스(10.9%) △일본(9.7%) △캐나다(7.7%) △프랑스(7.6%) △영국(7.4%) △미국(7.1%) △뉴질랜드(4.5%) △핀란드(3.9%) △스웨덴(3.6%) 순이었다. 세계 대륙별로는 ‘유럽’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52.7% 응답률로 월등히 많았다.  좋은 나라의 조건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복지가 좋은 나라’라는 응답자가 73.3%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자연환경이 좋은 나라(50.6%) △시민의식이 좋은 나라(46.7%) △문화가 좋은 나라(45.7%) △치안이 든든한 나라(40.6%) △일자리가 많은 나라(35.4%) △부강한 나라(23.1%) 순이었다. 한편 ‘실제 이민이 가능하다면 우리나라를 떠나겠냐’는 질문에 직장인 10명 중 7명(76.1%)이 ‘떠난다’고 답했다.영화최후의 툰드라북극 아래 첫 땅, 시베리아 툰드라.1년 중 절반이 영하 6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이다. 여름이면 세계에서 모기가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 <최후의 툰드라 극장판>은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생명의 최전선, 미지의 땅 시베리아 툰드라 전역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영화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툰드라에는 마지막 순록 유목민 네네츠 사람들과 순록을 꼭 닮은 가장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이 살고 있다. TV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한 <최후의 툰드라 극장판>은 툰드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전세계 최초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TV에서 시간 관계상 보여 주지 못한 사계절의 변화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그려낸다.3월 10일 초대형 스타들과 함께하는 벨로스터 오프닝쇼 개최현대자동차는 오는 3월 10~11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유명 DJ 및 인기 연예인이 함께하는 ‘벨로스터 오프닝쇼(Veloster Opening Show)’를 갖는다.이번에 열리는 벨로스터 오프닝쇼는 인기 가수 싸이 및 세계적인 DJ 칼 콕스(Carl Cox, 영국), 라이프라이크(LifeLike, 프랑스), 케이지드 베이비(Caged Baby, 독일) 등 세계 각국 최고의 DJ들과 함께 하는 클럽 공연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차는 소수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했던 기존 신차 런칭 행사와 달리 이번 벨로스터 런칭쇼에는 총 4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참석 고객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벨로스터 오프닝쇼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월 6일(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3월 7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총 4천명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3-08 00:00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QR코드 전문 매장을 열었다. SK텔레콤은 최초 NFC/QR코드를 활용한 신개념 체험 매장 ‘Q-STORE with 11번가’(이하 ‘Q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Q스토어’는 고객이 매장 내에 전시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부착된 NFC/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m.11st.co.kr)내 해당 물품 페이지로 접속, 그 자리에서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논스톱 무인 모바일커머스 존이다. 고객들이 실제 상품의 품질 및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저렴한 가격,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경쟁력인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Q스토어는 미래 모바일커머스 유통망의 표본 모델로 떠오를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망했다.11번가 MD가 엄선한 2백여 상품 전시 Q스토어는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지하1층에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11번가 MD들이 엄선한 명품패션의류, 가전, 화장품 등 2백여 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1천600만원 대 고가제품인 할리데이비슨 바이크까지 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상품은 매월 교체할 계획이다. 가격은 오프라인 대비 10~40% 저렴하다. Q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가입한 이통사에 상관 없이 스마트폰의 QR 리더 앱을 활용하거나, NFC 단말을 사용해 NFC/QR코드를 읽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바스켓’, ‘쿠루쿠루’, ‘에그몬’등 다양한 QR 리더 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 첫 NFC 단말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OS를 중심으로 다양한 NFC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상품 구매는 휴대폰 소액결제나 무통장 입금, 카드 결제를 통해 가능하다.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는 공인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카드는 하나SK모바일카드, 하나SK카드, KB카드,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보조 결제 수단으로 11번가 포인트, OK캐시백 포인트, 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가 있다.할리데이비슨 바이크도 구매 가능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11번가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비회원은 매장내 PC를 통해 실시간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Q스토어는 명동 Flagship store에도 Shop in Shop 형태로 상반기내 구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오프라인과 온라인 커머스를 상호 연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정낙균 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Q스토어 오픈으로 SK텔레콤은 NFC중심의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상품구매/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커머스가 SK텔레콤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Q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고 고객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10일 간 소형 가전, 생필품 등을 특가로 하루 1백 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모든 방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SK상품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3-08 00:00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상품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KB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KB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정보와 부담금 납입내역, 퇴직연금 예상수급액, 적립금 평가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퇴직연금 관련 주요 궁금사항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부담금 스마트폰 입금 서비스’를 개발해 가입자 본인의 부담으로 추가 입금할 수 있는 확정기여(DC)형과 기업형IRA 가입고객들은 회사를 통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자부담금을 직접 입금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회사를 통해 가입자부담금을 입금해야 하는 타사의 퇴직연금상품과는 차별화된 KB국민은행만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가입자부담금 직접 입금 가능‘KB퇴직연금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KB스타뱅킹(m.kbstar.co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퇴직연금’을 클릭함으로써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 기반에서 우선 시행한다. 아이폰은 애플사의 검수가 끝나는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서비스 확충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적립금 규모로 은행권 1위이며 가입자수 약 44만명으로 금융업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은 지난 2월 10일 ‘ATM기를 통한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스마트폰 기반의 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거래채널 다양화와 고객편의성을 높여 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고 말했다. BC카드 60여 병원서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 BC카드는 병원비를 BC카드로 결제할 때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TOP포인트 추가 적립도 해주는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결제비지원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절차나 전월 카드 사용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BC카드 고객들이 성형, 임플란트, 라식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안되는 비급여 의료비를 BC카드로 10만원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1.5%를 TOP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동시에 2~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치과,안과,성형외과 등 수도권 60여곳의 제휴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제휴병원을 전국 200여 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BC카드 의료지원사이트(http://medi.bccard.com)를 통해 제휴병원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건강검진 예약과 나만의 맞춤병원 서비스 등도 이용 할 수 있다. 삼성카드 ‘도전! 골든벨’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삼성카드는 최근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27층 경영회의실에서 최치훈 사장과 ‘골든벨 장학생’ 출신 삼성카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골든벨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골든벨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든벨 장학생은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도전! 골든벨’ 방송 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린 참가자거나 최후의 1인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매년 골든벨을 울린 장학생에게 대학입학 장학금과 해외 배낭 연수비를,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 골든벨’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0명의‘골든벨 장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골맺사)’과 함께 마천 종합복지관 골든벨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골든벨 장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 실시 경남은행은 신묘년 새봄을 맞아 마니마니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추가금리를 지급하는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는 고지금리 외에도 1.10%~1.30%에 달하는 영업점장 우대금리와 0.4%~0.5%에 이르는 추가금리가 지급된다. 따라서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 참여할 경우 우대금리와 추가금리를 지급받아 1년제는 최고 연 4.40%, 1년6개월, 2년제는 각각 최고 연 4.50와 최고 연 4.7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마니마니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원 이상이며, 1000억원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경남은행 김순식 개인고객지원부장은 “신묘년 새봄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대금리와 추가금리가 지급되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재테크를 시작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3-08 00:00

GM대우가 최근 부평본사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GM대우는 글로벌기업으로서 특색을 살려 영어 원어민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구성, 주말을 이용해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일 중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영어 체험 활동, 골든벨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실전 영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험에는 GM DAEWOO IT본부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 전무를 비롯, 더글라스 트롬블리(Douglas Trombley), 크리스 챔플린(Chris Champlin) 등 외국인 임직원(ISP: International Service Personnel)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또 각 분야별로 우수 학생들을 선정,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 했다. 매티 전무는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외국인 앞에서 발표와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GM DAEWOO는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부일 중학교 이순덕 교장은 “지역사회 대표 글로벌기업인 GM DAEWOO의 외국인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영어회화를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맞는 실용영어 학습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어체험교육에 참가한 이소영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 보니 많이 편해지고 재미 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거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GM DAEWOO는 지난 2004년부터 ‘GM DAEWOO와 함께하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심사대, 편의점, 카페, 여행사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잉글리쉬존(English Zone)’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http://www.gmdaewoo. co.kr)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영어도 배우고 인성도 기르자동산에듀, 국내영어캠프 선착순 모집 올 겨울방학에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영어캠프 전문 기업 동산에듀(www.dongsanedu.com)는 영어와 인성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 하에 국내영어캠프를 마련한다. 겨울방학 국내영어캠프는 SVC(Smart Vision Camp, 3주)와 LVC(Light Vision Camp,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4시간 영어만 사용하게 된다. 듣기, 읽기, 쓰기, 문법, 어휘, 관용구 등 세분화된 집중 영어수업과 영어바이블 학습, 찬양콘서트, 원어민 교사와 1:1 미팅 등을 통해 영어실력과 인성을 기르게 된다. 원어민 교사들은 호주 힐송 대학(Hillsong International Leadership College)과 미국 고든 콘웰 신학대학원(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출신으로 아이들의 영어 수업뿐 아니라 비전과 진로에 대한 상담도 돕도록 한다. 선착순 모집. 홈페이지: http://www.dongsanedu.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서울에서 조그만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조모씨(37세)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박모 설계사의 권유로 월보험료 110만원의 리더스정기보험에 가입했다. 조모씨가 보험에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퇴직소득으로 절세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으면서다. 그런데 뒤늦게 조씨는 이 보험이 절세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보험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이 정상판매됐으므로 해지환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아다.서울 도봉구에서 플라스틱 사업을 하는 김모씨(39세)는 2009년 7월 ING생명 설계사로부터 ‘CEO퇴직플랜’을 절세상품이라고 소개받고 월보험료 100만원의 세이프업 연금보험에 가입했다. 이를 위해 김씨는 설계사의 말대로 회사 정관의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까지도 변경해 놓았다. 하지만 김씨는 현재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세제혜택이 없다는 말을 듣고 허탈해 하고 있다.민원제기에도 보험사들 ‘나몰라라’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이 CEO 퇴직플랜보험 집단소송에 나선다. 보험소비자연맹은 그동안 보험사들이 CEO 퇴직플랜보험을 세제혜택이 큰 보험이라고 홍보하며 광범위하게 판매한 바람에 소비자의 피해가 막대한데도 제대로 계약해지 및 보상처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CEO 퇴직플랜보험은 회사정관에 고액의 CEO퇴직금 규정을 마련하고 회사명의로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가입한 뒤 CEO가 퇴직시에는 계약자를 개인명의로 바꿔 근로소득 대신 퇴직소득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돼왔다. 하지만, 국세청이 이러한 편법 퇴직금지급 행위는 퇴직소득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그동안 보험료를 내온 가입자들이 보험사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불완전판매임을 인정하고 보험사에 실태를 파악해 보고하고 불완전판매분은 해지 환급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보험 피해자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꿈쩍도 하고 있지 않다는 여론이다. 더욱이 기업이 종업원의 퇴직금을 사외위탁해 납입보험료를 손비 인정받는 정상적인 퇴직연금(DC형,DB형,IRA등)이 있음에도 이를 판매하지 않고, 모집수당이 많은 일반 변액보험을 마치 퇴직보험인 것처럼 ‘CEO 퇴직프랜’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은 비도덕적인  상행위라는 지적이다. 현재 이같이 보험판매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삼성생명, 매트라이프, 동양생명, 교보생명, ING생명, AIA, LIG손보 등 생손보 업체 대부분이다. 보험종류도 변액연금, 변액종신, 변액유니버셜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정기보험까지 판매돼 왔다. 더욱이 이들 보험은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고액의 수당과도 연계돼 있는 탓에 설계사가 부실판매를 인정하지 않는 등 계약해지 처리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금융당국의 지시 씨도 안 먹혀금융감독원은 해당 금융사에 민원인의 요구대로 보험료와 이자를 지급하라고 지시했으나 아직까지도 보험사들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 금융감독당국의 지시도 무시해버리는 보험사와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는 금융당국이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만 가중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상임부회장 조연행)은 “절세 ‘CEO플랜보험’은 수년간에 걸쳐 행해지고 있는  전형적인 부실판매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이 ‘묵인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보험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하겠다는 금융감독당국의 말은 결국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집단분쟁조정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의 02-737-0940)  이종하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필자는 수년전부터 큐헴(QHEM Quantum Human Energy Management)을 연구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더 나아가서는 나의 조직의 감정까지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활동들을 합니다. 즐거운 영화를 보기도 하고, 또는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고, 어떤 사람은 산책을 하거나 명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의학자로서 그러한 활동과 관련된 여러 요인 중에 뇌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 재미있는 뇌 호르몬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먼저 간단한 퀴즈 하나!!뇌 호르몬 중에 가장 유명하면서,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은 무엇일까요?빙고~.  맞습니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엔돌핀입니다.그런데 오늘 말씀드릴 것은 그 엔돌핀이 아니고, 조금 생소할 지도 모를 이름!! 바로 ‘도파민’입니다.의욕 불러일으키는 호르몬 ‘도파민’먼저 도파민이 어떤 뇌 호르몬인지부터 간단히 말씀드리면, 도파민은 먼저 우리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입니다.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진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뭔가 하려는 의욕이 강합니다.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정말 좋은 뇌 호르몬이죠? 바로 도파민입니다. 바로 이 도파민은 인간의 쾌락중추에 관여합니다. 그래서 잘못 사용되면 여러 가지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파민이 우리 인간을 발전시키는 뇌 호르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분들. 어떻게 하면 도파민이 많이 나올까 궁금하실 겁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먼저 오늘은 한 가지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도파민을 분비 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새로운 것’, ‘새로운 변화’, ‘새로운 것을 만날 때’ 라는 것입니다. 미국 에모리 대학의 뇌 과학자인 ‘그레고리 번스’ 는 그의 저서에서 도파민은 인간이 ‘새로운 것을 만나고 호기심을 느낄 때’ 잘 분비된다고 하였습니다. 1920년대 미국의 대통령 중에 캘빈 쿨리지라는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쿨리지대통령이 하루는 양계장에 시찰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브리핑을 받고 있는 동안 영부인이 먼저 양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수탉이 아주 정력적으로 교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영부인이 양계장 관리장에게 아주 엉뚱하고도 민망한 질문을 하였습니다.“저 수탉은 성관계를 하루에 몇 번이나 하나요?”이 질문을 받은 관리자는 당황했지만, 사실대로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하루에도 여러 번 매일 성관계를 합니다.”대답을 들은 영부인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대통령각하에게 이 이야기를 꼭 좀 전해주세요.”잠시 후 쿨리지 대통령이 시찰을 하게 되면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잠시 침묵 후에 질문을 하였습니다.“그 수탉이 매번 한 마리의 암탉하고만 관계를 가지는가?”“아뇨, 그렇지 않고, 매번 다른 암탉하고 교미를 합니다.”대통령이 이 대답을 듣고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답니다.“영부인에게 이 이야기를 꼭 전해주게나.”새로움에 대한 의욕은 자신 발전의 원동력이 이야기는 뇌 과학자들이 자주 말하는 쿨리지효과 (Coolidge Effect)라는 것입니다. 남성들은 새로운 것을 찾으면서 강한 의욕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꼭 성적인 상대를 찾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의욕은 우리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만날 때 생기는 의욕의 근원에는 바로 도파민 이라는 아주 중요한 뇌 호르몬이 있다는 것입니다.얼마 전 제가 어느 강의에서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 회사의 구성원들의 도파민 수치를 측정해 보는 겁니다. 단체나 직원들의 도파민의 수치를 측정해서 평균값을 내고, 그 도파민 수치를 얼마나 올려 줄 수 있느냐가 바로 진정한 리더를 가름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동환`(가정의학과 전문의)휴먼에너지관리 프로그램 ‘큐헴(QHEM)’개발자저서 : 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 (동도원), 로봇의 마음을 훔친 병아리 큐헴(대림북스)로봇을 끌어당긴 병아리마음을 움직여라! 소원이 이뤄진다프랑스의 의사 르네가 초심리학 학술지에 실었던 논문의 일부다. 르네는 로봇을 이용해 흥미로운 실험을 전개했다. 로봇을 커다란 상자의 한가운데에 집어넣고 움직이게 했다. 이 로봇은 무작위로 아무 방향이든 마음대로 움직이는 로봇이었다. 마치 자동청소로봇처럼 상자의 벽에 부딪치면 또 다른 곳으로 방향을 바꿔서 움직이는 식이었다. 그렇게 로봇을 혼자 움직이게 했더니 무작위로 움직인 동선이 나타났다.(그림 1 참조)그리고 다음에는 상자 밖에 병아리 한 마리를 놓아두고 로봇을 움직이게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로봇의 동선이 방 전체가 아닌 한쪽 귀퉁이에서만 일어난 것이다.(그림 2 참조)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났던 것일까? 르네 박사는 조류들이 알에서 부화돼 태어난 순간 처음 본 움직이는 물체를 자신의 어미로 인식한다는 특성을 이용했다. 즉 병아리가 처음 태어났을 때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줘 그 로봇을 어미로 인식하게 했다. 그리고 그 병아리를 상자 밖에 놓아두자 그 병아리가 로봇을 자신의 어미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로봇을 끌어당긴 것이다. 로봇은 마음이 없는 물질이지만 상자 안에서 병아리가 있는 쪽의 귀퉁이로만 움직이는 동선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이런 놀라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마음에는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병아리의 마음이 생명체가 아닌 로봇을 끌어당길 수 있듯이, 인간의 마음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 갈구하는 것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실험에서 유추해낼 수 있다.TIP2002년 9월1일자 초심리학 학술지인 <Journal of Parapsychology> 에 프랑스의 의사 르네 (Rene Poec'h)가 발표한 논문에서 무작위로 움직이는 로봇 (REG : Random Event Generator)을 이용해서 사람과 동물(병아리)의 마음의 힘을 증명했다. 이 실험은 1980년부터 시작해서 발전되어 온 실험이다. 점차 무작위 로봇이 발전해 나가면서 더욱 더 정확한 실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더욱 자세한 실험을 위해 로봇을 어미로 각인시키지 않은 병아리로 실험을 해 보았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또 마음의 힘을 더욱 확실하게 증명하기 위해 로봇을 어미로 각인 시킨 병아리 15마리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71%에서 변화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뱅크이다. 격변하는 내·외부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국내 리딩뱅크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2010년 2월에는 차세대 전산시스템인‘My Star’를 오픈했다. 이에따라 ‘고객지향’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로 정의하고 은행의 존립과 번영을 위해 고객만족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10년 7월 취임한 민병덕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대표은행으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뱅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고객가치 향상, 비용효율성 제고, 영업력 극대화, 리스크관리 강화, 성과중심 문화 정착, 조직문화 혁신’의 6개 부문에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했으며 경영의 최우선 목표를 ‘고객가치 향상’에 두고, 고객의 가치가 높아져야만 은행의 가치도 비로소 높아진다는 이념아래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전직원에게 주문했다.직원 만족-고객 만족-주주만족 ‘최선’이러한 CEO의 강력한 고객중심의 경영철학 및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1등, 서비스 명품은행'의 CS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의 금융니즈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KB국민은행의 고객만족 추진활동은 각 영업점뿐만 아니라 본사 부서를 포함한 은행전체에서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KB국민은행의 CS명칭은 ‘KB 명품 서비스’이다. 'KB 명품서비스'는 KB만의 차별화된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고객의 자산증식을 도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족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KB국민은행은 2010년 2월 고객가치 조사를 통해 안심, 편안함, 만족감, 풍요로움, 선택에 대한 확신 등 5가지 핵심가치를 뽑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대한 결의를 모아 ‘新 KB 고객만족헌장’을 제정하고 선언식을 개최했다.고객접점 불만요인 개선 노력 경주KB국민은행은 매년 전 영업채널에 대한 고객만족도(CSI)조사를 통해 고객의 기대·경험수준을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임직원에게 즉시 전달한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매우 중요한 서비스 품질요소 중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고객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도출한 후 계량화한 Vital Few(핵심관리지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제도나 프로세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고객 불만 요인의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고객의 소리(VOC)’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은행에 제기하는 모든 의견(칭찬, 제안, 불만 등)은 고객이 우리에게 주는 귀중한 Signal로 정의하고, 영업점장이 직접 상담을 통해 24시간 내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는 ‘Speed 고객감동 24 Hr’ 제도, 영업점 민원상담·처리 지원 및 조기해결을 통한 대외민원으로 확산을 방지하는 ‘민원상담 Help Desk(민원발생예상보고)운영’, ‘영업점 민원업무 실태점검’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객의 소리를 듣는 ‘최고의 기업’ 인증이러한 노력을 통해 KB국민은행은 2010년 7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0년 고객의 소리를 우선하는 기업(VOC-MS) 인증제’에서 가장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인증 받고, 2010년 8월에는‘201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됨으로써 다시한번 소비자지향, 소비자중심의 은행임을 인정 받았다.믿음직한 금융사 ‘1위’ 비결 | 생명보험삼성생명, 고객 섬김경영 30년 하루 한 통 고객에게 자필엽서 보내기삼성생명은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을 위해 ‘고객섬김경영’을 경영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객섬김경영의 시동은 계약자의 문의나 건의 등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상담실’이 설치된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보험금지급창구 증설, 청약철회 제도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 1994년에는 획기적인 고객권익 보호제도인 ‘보험품질보증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 실시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미래의 기업은 단순히 고객을 섬기는 자세를 넘어 고객의 가치를 새로 창출해줄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고객섬김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고객을 위해 바른 원칙을 세우고 그 기본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고객섬김 Way’를 제정, 전 임직원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삼성생명은 2006년부터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고객에게 감사의 편지를 한 통씩 쓰는 ‘자필엽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고객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2006년 처음으로 시행되기 시작해, 2006년 76만건, 2007년 26만건(FC 제외) 등에 이어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엽서 반응 폭발적 자필DM은 일회성 이벤트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생명 고객이 존재하는 한 계속 실시하여, ‘삼성생명 고객섬김 = 임직원 자필엽서’으로 정착시키자는 의도가 강하다. 시행 초기에는 ‘편지 한 통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보험료 납부가 90% 이상 자동이체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장기간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서비스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됐다.자필DM은 고객과 접촉할 기회가 없는 임직원도 고객을 생각하며 업무를 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고객중심의 기업문화가 뿌리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병원 원스톱 서비스’삼성생명은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병원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병원 원스톱 서비스’를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병원내에 설치된 삼성생명 창구에서, 보험금 접수·지급과 같은 기본적인 업무에서부터 전문적인 보험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병원 원스톱 서비스는 삼성생명뿐만 아니라 국내보험사를 대표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VIP 고객을 위한 재무설계 서비스삼성생명 FP센터는 보험을 포함한 종합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2002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됐다. FP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 서비스란, 고객별로 재무 상황을 고려해 재무 목표를 진단하고 투자·세금·은퇴·상속증여에 관한 대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장기적인 플래닝이 가능한 ‘갭 앤 탭(GAP & TAP)’ 시스템을 비롯해, 세무사·금융전문가·부동산 전문가·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도 갖추고 있어, 정확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강남을 비롯해 강북·수원·울산·부산 ·대구·대전·광주·인천 9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VIP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서비스’삼성생명은 VIP 고객을 상대로 건강검진부터 건강관련 정보제공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선 VIP 고객은 담당 FC의 신청을 통해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및 각 시도 대학병원, 삼성생명 건강진단센터에서 고급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1회 정기적인 건강소식지 발행 및 건강정보가 담긴 SMS 문자발송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믿음직한 금융사 ‘1위’ 비결 | 손해보험삼성화재, Think Next! 고객 의견 반영 통한 기업 가치 제고삼성화재는‘변화와 혁신 그리고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한결같이 강조해 오고 있다. 특히 고객 및 시장 관점에서 전 부문 혁신을 실천하고 성장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마켓 드리븐 컴퍼니(Market Driven Company)를 구현하고자 한다.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삼성화재는 고객과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식·제도·서비스를 혁신함으로써 고객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매출,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S&P社로부터 국내민간기업 중 최고등급인 ‘A+(Stable)’를 7년 연속 획득했고,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Best社로부터 국내 보험사 중 최고 등급인 ‘A+(Superior)’를 8년 연속 획득하고 있다.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특히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3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9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9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대상 7년 연속 大賞,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 大賞 수상 등 명실공히 보험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전문화된 컨설팅 조직인 RC(Risk Consultant)의 철저한 고객만족판매 시행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서비스 제공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방재연구소 등 자체 연구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사고예방활동 지원 △고객접점을 통한 고객불만 수집과 이의 근원제거 노력 등 실질적인 고객가치 제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365일 24시간 출동서비스 업계 최초 도입삼성화재는 1979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위험관리 전문조직을 구성, 고객 사업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건강은 물론 자동차사고, 생활 속 위험 및 재산손실에 대한 보장까지 종합적인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대표브랜드 애니카의 경우 국내 최대의 서비스망을 통해 ‘가장 신속한 보상서비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손해보험사 최초로 사고출동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전국 365일 24시간 출동서비스 및 휴일정비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3년 보험업계 최초의 통합보험인 ‘슈퍼보험’을 출시해 손생보 장기보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시켰고, 2009년에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 완결형 차보험인 ‘마이애니카’를 출시했으며, 국내 최초의 가정종합보험인 ‘애니홈’을 출시해 보험업계의 신영역, 신상품 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삼성화재는 Think Next란 새로운 슬로건 하에 고객에게 필요한 또 다른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고민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혁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시각장애인에게 130마리의 안내견 기증삼성화재는 1994년 사회봉사단을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 사업의 본질에 맞는‘교통문화사업’을 대표공헌사업으로 지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문화전파 등에 힘쓰는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과 교통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유자녀 100여명과 결연, 매월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뿐 아니라 1부서 1유자녀 돕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3회 안내견을 기증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마리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믿음직한 금융사 ‘1위’ 비결 | 카드BC카드, 차별화된 고객만족 ‘글로벌 지불결제’로 수수료 혜택신용카드를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갖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 만족의 핵심이다”. 지난 82년 처음으로 고객과 만났던 비씨카드(대표이사 장형덕)는 그동안 차별화된 생각을 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로 성장하게 됐다. 2010년 10월 현재 11개 회원사,  4,200만 회원, 311만의 가맹점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마인드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그 한예가 BC카드만으로도 해외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내년 1월부터는 국제 카드사에 지급되던 수수료를 대폭 절감한 비씨 글로벌카드를 발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BC카드는 ‘Global Payment Service Provider’ (세계적인 지불결제 서비스 회사)라는 모토로 세계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인터뷰 | 이강혁 부사장소비자 불만 목소리 사내방송에 여과없이 보내 사원들에 교육보다 깨달음 강조Q |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카드부문 1위로 선정된 소감은? A | 먼저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뽑아주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더욱이 본 수상이 소비자에게 가장 믿음을 주고,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100% 반영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Q | BC카드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 프로그램이 있다면?A | 신용카드 서비스는 고객과의 좋은 관계 구축이 필수다. 지난 2008년 CS를 전담하는 ‘고객만족팀’을 확대·신설해 보다 전문적 차원의 ‘고객만족 경영’을 펼쳐나가게 됐다. 고객의 생각을 직접 듣는 VOC(Voice of Customer)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고 전사적 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통해 538명의 직원들이 CS인증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 패널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Q | 고객의 불만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나?A |  BC카드의 새로운 한 주는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는데 지난 9월 처음으로 시행되던 날, 고객의 감정이 실려있는 전화 통화 내용이 사내방송을 타고 전파되자 몇몇 직원들은 방송 사고가 난 줄 알고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방송사고가 아니었다.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되새기기 위해 여과없이 보낸 것이었다. 고객만족은 상명하달의 지시나 교육보다 직원 스스로 깨달을 때 더 효과적이다. Q | BC카드의 소비자만족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A | 대한민국 대표 신용카드 기업이라는 의미의 이면에는 소비자의 불만이 그만큼 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따라서 언제나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다양하고 정교한 프로그램을 365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에는 끝이 없는 게 아닌가?믿음직한 금융사 ‘1위’ 비결 | 증권삼성증권, 창립 28주년소비자중심의 금융상품 지속적으로 선보여올해 창립 28주년을 맞는 삼성증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이다. 82년 한일투자금융으로 창립, 92년에 삼성증권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그 동안 삼성증권은 국내 주요 기관 선정 고객만족도 증권사 1위를 연이어 차지했을 뿐 만 아니라, Asiamoney, FinanceAsia 선정 한국 최우수 Private Bank, 미국 Institutional Investor 선정 한국 최우수 리서치 회사에 등극하는 등 해외에서도 한국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삼성증권은 2010년 상반기 금융감독원에서 35개 금융사와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펀드판매 미스터리 쇼핑에서 금융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삼성증권이 꾸준히 선진화된 PB서비스를 위해 인력과 시스템에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고객중심의 금융상품 지속적으로 선보여삼성증권은 고객중심의 금융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공채에 일괄 투자해, 은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시 목돈 인출도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인 POP골든에그를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해 하락배리어를 없애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텝다운 ELS에 이어, 올해는 주가가 오를때 더 많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멀티스트라이크 ELS, 만기가 짧고 주가가 제자리에 있어도 수익이 가능한 디지털형 ELS 상품 등을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랩 서비스도 삼성증권이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 7월에는 고객이 지정한 주식을 매월 일정한 날짜에 자동 매수해 주는 ‘POP 주식 Dream 서비스’를 개시해 장기적으로 목돈 마련을 계획하는 투자자나, 자녀에게 적금상품을 가입해 주고자 하는 부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삼성증권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미국의 금융정보제공업체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World(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에 은행, 보험 등을 포함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편입됐다.저소득층대상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운영삼성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실시중이다. 그 동안 총 7만6천 여명이 학습 혜택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조기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의 강의식 경제교육이 아닌 기업창업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며 경제와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 것이 특징. 삼성증권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교사를 맡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소비정보스마트폰에 ‘화장품 앱’ 등장출퇴근길에 제품 간편 구매회사원 정 모(여·28세) 씨는 요즘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화장품 쇼핑을 즐긴다. 최근 아이폰에 내려 받은 한 화장품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메이크업 화보를 보고, 상품을 스캔해 제품 상세 정보를 화면으로 확인한다. 정 씨는 “백화점이나 화장품 매장에 가서 쇼핑하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지름신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앱 쇼핑 예찬론을 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약 29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화장품 구입에도 앱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 덕분에 손바닥 안에서 실시간으로 최신 화장 트렌드를 확인하고, 매장에 가야 꼼꼼히 볼 수 있었던 제품들에 대한 맞춤 정보 등을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열린 것이다.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퍼시픽 애플리케이션’은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의 제품정보 및 매장위치, 이벤트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내 위치에서 가까운 방문 판매원을 찾고 방문신청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쿠폰 확인 및 사용, 뷰티포인트 적립과 사용, 실시간 조회도 가능하다. 또 헤어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하는 앱인 ‘퍼스널라이즈드 스타일리시(Personalized Stylish)’를 통해 헤어 제품 브랜드인 ‘미장센’의 헤어스타일 화보와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헤어스타일링 연출법을 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수입화장품 브랜드인 한국피앤지의 SK-II는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대한 카운슬링을 제공하는 앱을 내놓았다. 백화점 매장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뷰티 카운슬링을 단순화시킨 SK-II의 앱 서비스는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해결 방법과 해당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또 아이폰의 GPS 시스템을 적용해 매장위치 파악과 이벤트 정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직접 자신이 디자인해서 꾸밀 수 있는 ‘나만의 화장대’ 코너도 있다. 이 화장대에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구입할 제품, 추천받은 제품 등을 구별해 꾸밀수 있도록 했다. 이외 ‘포토제닉 메이커’ 코너는 안면이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사진 이미지를 리터칭해 현재의 모습과 피부 상태의 변화 모습을 보여준다.이니스프리는 아이팟 전용 앱인 ‘아이파우치’(iPouch)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 정보 검색, 제품 체험 쿠폰 다운로드, GPS를 통한 매장 찾기, 뷰티 전문가들의 뷰티 조언 등 다채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자사의 온라인 사이트를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뷰티넷 모바일’을 서비스하고 있다. 고객들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 ‘뷰티넷 모바일’에 올라온 미샤의 제품을 검색·비교하고 다양한 후기를 참고할 수 있게 하는 등 쇼핑 편의를 높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정기수 기자 guyer73@csnews.co.kr기업단신한국소비자원 정비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GM대우 ‘최고’ GM대우가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실시한 자동차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4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최근 1년 이내에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소비자 1천5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시설과 설비, 인적 서비스, 시간, 요금 관련 만족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GM대우는 시설과 설비 분야를 제외한 3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부품가격과 공임비, 할인정책 등 요금 관련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삼성전자미국서 소비자 만족도 1위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들이 미국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점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근 발표된 美소비자조사기관 ‘JD파워 & 어소시에이츠’의 '2010 가전 소비자만족도 조사 (2010 Major Home Appliance Study)에서 삼성전자의 냉장고·세탁기·건조기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삼성전자 냉장고는 6년 연속, 세탁기 2년 연속, 건조기도 3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냉장고는 1,000점 만점 중 803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업계 평균 749점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800점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들을 큰 점수차로 앞선 결과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각각 832점과 833점을 얻어 경쟁사들을 10점 이상 큰 점수차로 앞서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JD파워의 이번 조사는 작동성(Performance and Reliability), 기능성(Operational Features),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디자인(Styling and Feel), 가격(Price), 품질 보증기간(Warranty)  6개 부문에 걸쳐 다각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삼성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소비자만족도 1위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계속 미국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구가하며 명품 가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원활한 공급체계(SCM)를 바탕으로 △독립냉각·수분 케어 등 혁신적 냉기관리 기술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고든 마케팅과 디자인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냈고, 세탁기는 △전 제품이 에너지 스타를 취득하는 등 고효율 절전 기술 △저진동·저소음의 볼 밸런스 기술에 대해 소비자들이 호응해 주고 있어, 시장지배력이 빠르게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무는 또 “미국시장 소비자 만족도 1위 달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구촌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가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소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8년 73조원의 매출과 5조2천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한기홍 기자 hkh5050@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문화정보신간200년 만에 부활한 홍경래홍경래이공복 / 북산책 刊홍경래는 농민반란에 실패한 한낱 몰락양반에 불과할까.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 접했던 ‘홍경래의 난’은 어렴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뿐 실체와 평가를 단정 내리기 어렵다. 점차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가는 홍경래를 부활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 가 살고 있는 팔순의 저자 이공복 옹이 집필에 나섰다. 이 책은 조정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일삼고 민중들의 굶주림에 허덕이는 분위기 속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홍경래의 일대기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소설은 홍경래난을 손에 잡힐 듯 사실적으로 그려가면서도 홍경래와 관련된 세 여인을 등장시켜 소설로서의 재미를 더한다. 이 소설에서 농민반란의 대표적 주동자로서 홍경래는 탁월한 리더십과 용인술을 보여주지만 거사의 주축이 굶주림에 허덕이는 민중이 아닌 사회적인 불만을 품은 세력으로 이뤄진데다 전국적인 반란의 움직임을 포용하지 못하고 평서지역만을 끌어안는 바람에 거사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자책한다.  10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2권의 책으로 엮은 저자는 “역사는 돌고 돈다는 얘기처럼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던 배경은 오늘날과도 비슷하다”며 따끔히 꼬집었다.  한기홍 기자 hkh5050@hanmail.net영화슈렉 포에버슈렉의 완결편이 드디어 나왔다. 3D로 제작된 완결편은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이 일탈을 꿈꾸며 생기는 일들을 보여준다. 슈렉은 ‘겁나먼 세상’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그럴싸한 계략에 속아넘어가 ‘완전 딴판 겁나먼 세상’에 떨어진다.거기엔 절친 동키가 슈렉을 미친 괴물 취급하고, 단 하나의 사랑 피오나는 하이킥을 날리고, 장화신은 고양이는 더 이상 장화를 신지 않는 D라인의 고양이가 되어 있다. 특별히 한국어판에서는 ‘국민 앞잡이’ 이수근이 악당 럼펠의 더빙을 맡아 화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소비정보여름방학, 해외로 원정 영어교육? 한국서 놀면서 배우는 영어캠프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영어캠프’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해외 영어캠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국내에서 안전이 보장되어 방학 동안 영어실력을 쌓기에 좋은 국내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인기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영어캠프는 각종 영어마을과 학원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와 관공서와 국내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 등이 대표적이다.외국 환경 체험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우선, 경기도와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www.yea.or.kr)가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 중등, 성인을 대상으로 2주 및 4주간에 걸친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해, 7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은 레벨별 학습을 위해 입소 전 온라인 레벨테스트와 전화영어 인터뷰를 통해 레벨을 나눈다. 그 후 입소하여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급을 배정, 영어로만 말하고 생활하는 2주/4주간의 영어집중훈련을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의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준다.  특히, 실제 미국 버지니아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캠퍼스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정규 아카데믹 수업(Academic Class)과 다양한 문화체험(Culture Class) 및 상황체험(Theme Class) 수업을 통해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에는 드라마(Drama School)과정을 포함하여, 대본읽기, 연기, 조명, 음향 등의 전 분야에 학생들이 참여해 영어연극을 발표하면서 영어의 자신감과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또 주말에는 원어민 교사와의 Field Trip을 통해 자연박물관 탐방 및 물고기 잡기 등을 체험하고,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미니골프장과 수영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골프와 수영의 기본 자세를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1:1 원어민 수업 ‘인글리시 영어캠프’온라인 화상영어 인글리시(www.inglish.co.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더존E&H는 오는 7월 17일∼8월 27일까지 주니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더존E&H는 국내 대표적인 IT그룹 더존의 교육전문 계열사로 업계 최대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화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인글리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이하의 유아 프로그램부터 초등학교 이상의 일반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영어 교육, 영어 교사의 TESOL, TEE 교육을 진행하는 양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글리쉬 주니어 영어 캠프에서는 1:1 원어민 수업을 통해 청취,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단어에 대해 스스로 자기 조절 학습 및 자기 주도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소그룹 수업 시간에는 의사 소통의 전 단계로서 올바른 문법을 이용해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대그룹 수업 시간에는 총체적으로 또래 친구들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멘토링으로 학습습관 개선 ‘절대영어캠프’ 세종주니어연구소(www.sjjr.co.kr)는 5박 6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종주니어 절대영어캠프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두뇌 과학 학습법인 순간기억 절대영어를 활용하여 자가진단과 동시통역이 가능한 무한의 어학능력 확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최단기간 최적의 효과로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세종주니어 절대영어캠프에는 순간기억 절대영어 교수법을 이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학습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2010 세종주니어 절대영어캠프는 1차(7. 26~7. 31)와 2차(8. 2~8. 7)로 진행되고,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저소득층 대상 ‘청소년 영어캠프’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http://lifelong.hallym.ac.kr)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강원도내 5개 지역 교육청과 손잡고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속초·양양, 홍천, 양구, 인제, 고성교육청이 지원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방학 기간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어민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1∼2학년)으로 저소득층과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림대 학생생활관에서 2주간 합숙하면서 오감을 활용한 인지사고학습법 등 색다른 영어 학습법을 배우게 된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전부권 원장은 “영어 캠프는 아이들에게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 및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국내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좋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국내 영어캠프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염아영 기자 yayysk@naver.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스페셜리포트자동차 결함으로 소비자 울상!“수입차 못 믿겠고 국산차 AS 어렵고”운전자들이 값비싼 수입차를 선호하는 것은 과시욕 못잖게, 품질과 안전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수입차는 고장이 잘 나지 않고, 사고 때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최근 벤츠와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 유럽과 일본 자동차의 특정 모델에서 동일한 결함이 반복돼 소비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과 해당 차량 포털 동호회, 그리고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는 각 모델에서 발견되는 공통 결함을 지적하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다.△벤츠는 동절기 CDI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시동 꺼짐 △혼다는 고속 주행을 할 때 발생하는 소음 △폭스바겐은 시동 꺼짐을 유발하는 디젤차 변속기 △푸조는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변속기 등의 문제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벤츠 겨울철 시동 불량 “연료 탓”고급차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 차량이 날씨가 추운 동절기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꺼지는 고장이 잦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포털 벤츠동호회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시동 불량은 벤츠의 220CDI와 280CDI 모델에서 주로 발생한다.동호회 회원 A씨는 “작년 겨울 강원도를 찾았다가 이른 아침 시동이 걸리지 않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연료필터 쪽에 뜨거운 물을 10여 분 간 붓고서야 시동을 걸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디젤 연료의 파라핀 현상으로 시동 불량이 발생하는 것일 뿐, 차량 결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동 불량으로 입고된 차량을 분해해 보니 연료가 굳어있더라. 연료주입이 안 된 차량은 당연히 출력저하로 시동 불량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서비스센터를 찾으면 무상 수리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해명에 대해 올해 설 연휴에 시동 불량 고장을 겪었다는 또 다른 동호회 회원 B씨는 “당시 기온이 영상이었고, 주변에 함께 있던 투싼, 싼타페 등의 다른 디젤차들은 시동 불량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회사 측은 제작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디젤연료인 경유의 경우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연료에 녹아있는 파라핀 왁스라는 물질이 빠져나와 뿌옇게 흐려지며 알갱이를 생성, 연료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그리고 이 알갱이들은 연료필터를 막아 시동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경유가 뿌옇게 흐려지기 시작하는 온도를 운점이라 하는데 우리나라는 겨울철인 11월 15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규정된 운점(영하 16도)을 적용한 경유를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폭스바겐 “가다 서다 하다가 꺼진다”TDi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디젤 차량에 대해서는 저속 구간에서의 변속 시 시동이 꺼진다는 집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작년 11월 폭스바겐의 2010년형 제타TDi 차량을 구입한 서울의 박 모(남)씨. 구입 일주일 만에 차량의 시동이 꺼져 변속기프로그램을 초기화 하는 정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3월 3일 시동은 또 다시 꺼졌다. 박 씨는 “차가 막히는 저속 구간에서 30분에서 1시간 가량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경우, 차에서 울컥거림이 발생하고 곧 시동이 꺼지게 된다. 언덕에서 더욱 심하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시동이 꺼지는 하자를 지적하는 운전자들은 박 씨 외에도 인터넷 포털 동호회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시동이 꺼지는 결함 사례를 수집하는 카페도 등장했다. 현재 130여건의 사례가 각 동호회를 통해 수집돼 있다. 이들은 “파사트, 골프, CC, 티구안 등 폭스바겐 거의 전 차종의 TDi에서 시동 꺼짐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며 “회사 측은 저속 변속 중 오류가 발생하는 제작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입 모으고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폭스바겐 차량의 시동을 자의적으로 꺼트리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을 정도다. 그만큼 시동 꺼짐 결함을 많이 겪었음을 반증한다.이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변속기를 수동으로 전환해 2단에서 출발할 경우 엔진 부하로 시동이 꺼지는 것 같다. 이 같은 문제로 리콜 된 사례는 없으며, 현재 소비자들의 불만을 인지해 정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푸조 차량 변속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006년 푸조의 하드탑 컨버터블인 ‘307cc’을 구입한 김 모(남)씨는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 동안 1주일 간격으로 고속도로 주행 중 기어가 빠지는 고장을 겪었다.130만원을 들여 한 차례 변속기 유압조절 밸브를 수리했지만 기어가 빠지는 고장의 재연은 막을 수 없었다.다시 한 번 서비스센터를 찾은 김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변속기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700만원의 수리비용을 안내받았기 때문. 김 씨는 “3년 6개월간 겨우 4만6천km 밖에 타지 않은 차량의 변속기가 잦은 고장에 시달리더니 이젠 통째로 갈아야 한단다. 두 달 새에 변속기 수리비로만 1천만원이 들게 생겼다”고 분개했다.변속기 문제는 비단 김 씨의 307cc 차량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털 동호회에는 푸조 차량의 변속기에 대한 불만 글이 잇따르고 있다. 회원들은 게시판을 통해 “푸조는 기어를 넣을 때 차가 퉁퉁 튀는 느낌이다”, “변속기가 전반적으로 약해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것 같다” 등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이에 대해 푸조 차량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 차량의 미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국내 브랜드도 마찬가지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특정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리콜 요구도 봇물 터지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구형 수동모델의 플라이휠 변형 △기아차 로체이노베이션은 엔진 소음 △GM대우차 라세티프리미어는 자동변속기 기어비 △쌍용차 액티언 및 액티언스포츠는 변속기의 원활한 작동 문제 등이 소비자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음 등 일부 결함은 개인의 감성이 개입될 수 있다. 하지만 한둘의 불만이 아닌 결함에 대한 집단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제조상의 하자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회사 측은 적극적인 자세로 귀 기울여, 리콜 등의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로체이노베이션은 경유 차”?기아자동차 로체이노베이션의 경우 엔진 소음이 가장 큰 불만이다. 카포털 회원 A씨는 2010년형 로체이노베이션의 차주. 그는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 공회전 상태일 때 차량 엔진에서 ‘타타타탁’처럼 체인 도는 소음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유차라는 웃지 못 할 질문까지도 받았다”며 “차 때문에 원형탈모 생기겠다”고 탄식했다.로체이노베이션의 엔진 소음 문제는 포털 동호회인 마이로체클럽에서도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동호회 회원 B씨는 “아침 차를 타고 집을 나서면 얼마지 않아 엔진에서 ‘웅웅’거리는 소음이 발생한다. 또 소음 때문인지 몰라도 언덕을 오를 때는 차량의 힘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리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아차 측은 “로체의 경우 쏘나타와 같은 쎄타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소음 문제는 개인 감성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문제다. 회사 측이 파악하고 있는 소음 관련 민원은 없다”고 일축했다.현대 싼타페 “클러치 망가질라”현대자동차의 2003년식 수동 싼타페를 가진 성남시 신흥동의 이 모(남·48세)씨. 이 씨는 수동 싼타페 차량에 대해 클러치의 내구성과 이에 따른 플라이휠 열변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1, 2단의 저단에서 차량에 힘이 없고 코너링을 하거나 언덕을 오를 때 클러치를 많이 밟아야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 이 같은 주행 방식 때문에 클러치가 많이 닳게 되고 열이 발생해 맞물려 있는 플라이휠이 열변형을 일으킬 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이다. 클러치는 소모품이지만 플라이휠은 폐차 시까지 사용가능한 내구성부품이다. 이러한 문제는 현대차도 인식하고 조치를 취했다. 2004년 차량의 기어비를 재조정함과 동시에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에게 수동변속기와 플라이휠을 무상 교체해 줬다. 다만 클러치는 소모품이라 무상 교체 대상에서 제외됐다.여기서 잡음이 발생했다. 이 씨는 “폐차 할 때까지 20만원 가량의 클러치를 3~5번 정도 갈아야 한다. 기어비를 재조정하기 전의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클러치 열로 인한 플라이휠 변형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1회만 무상 교체해 주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다. 현대차는 문제 차량을 제작한 것에 책임을 지고 리콜을 실시하던지, 플라이휠의 무상AS를 계속 해줘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통상 플라이휠을 한 번 교체하는 데는 공임비 포함 1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 현대차 측은 “플라이휠 변형 결함에 개선품 무상 교환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현재 싼타페 동호회인 싼타페사랑동호회(www.santafelove. com)에서는 이 씨와 같은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이 즐비했다. 게시판에는 싼타페 클러치의 설계상 제작결함 문제를 지적하는 원성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자산 280조원, 고객 2650만명 한국대표은행 KB국민은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딩뱅크다. 올 6월말 기준 자산 280조원, 거래고객 2650만명으로 우뚝섰다. 우리 국민의 절반이상이 거래하고 전국에 1194개 지점망을 뒀다.2005년 금융권 처음 당기순이익 '2조원 클럽'에 든 뒤 3년 연속 2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글로벌금융위기 아래서도 수익성, 건전성에서 최고우량은행이 됐다. 아시아 최초 커버드본드 발행은행안전성 지표인 자본적정성비율의 경우 KB금융지주 주식매각, 유상증자 및 후순위채 발행 등의 자본 확충으로 국내 최고의 자기자본율 13.65%와 기본자본율 10.44%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량 해외신용등급을 얻었다.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A등급 △Moody's A2 △Fitch A+를 받아 국내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국가등급과 같은 신용등급을 받았다.또 지난 5월 아시아 최초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지난해 4분기 이래 아시아지역 상업은행으론 정부보증 없이 자체신용으로 발행되는 최초의 공모채권이다. 국내 은행들 목표인 장기외화 자금조달 대안을 마련했고 새 해외자금 조달수단을 개척, 외화조달경로를 다양화했다.6월엔 3년 만기 미화 3억 달러의 고정금리부채권을 정부보증 없이 발행했다. 안정적 시장상황과 투자자 수요회복에 따라 성공적으로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해 9월 리먼사태 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정부보증 없이 시중은행이 첫 발행한 미화표시선순위채권으로 아시아금융을 이끄는 글로벌뱅크 입지를 다졌다.KB국민은행은 세계적 인사, 조직컨설팅업체 휴잇어소시엇츠가 주관하는 '2009 한국 최고의 직장' 대상에 선정됐다. 2007년도에도 국내 최고 직장 중 한곳으로 뽑힌 바 있다. 특히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성과몰입도 수준이 높았다.국민은행은 은행체질 강화, 한국금융산업 선도를 위한 경영혁신운동으로 'New START 경영'을 꾀하고 있다. 효율경영, 스피드 및 현장경영, 창조경영을 복잡한 새 경영혁신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올부터 '녹색금융, 경영추진단'을 발족, 녹색금융과 녹색경영업무를 체계적, 유기적으로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7일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은행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3년 연속 1위를 했다. 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년 연속 1위도 했다. 리스크관리로 영업경쟁력 강화지난해부터 적용되는 신BIS협약(바젤II)과 관련, 2007년 12월 28일 국내 최초로 신용리스크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을 인증 받았다. 지난해 7월 24일엔 대기업 신용평가모델에 대한 기본내부등급, 12월엔 SOHO대출 기본내부등급법 적용승인을 받았다.국민은행은 선진화된 리스크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영업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또 금융그룹리더로 계약사간 교차, 협력마케팅을 강화, KB금융그룹의 시너지창출에 기여하고 경쟁은행과의 과당 경쟁을 지양, 시장선도적 리더십을 보일 것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10-26 00:00

프로미봉사단, 봉사동호회 나눔문화 실천동부화재는 이색적인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끈다. 바로 농구캠프다. 지난 8월 6∼8일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우수고객자녀 100여명이 참가한 ‘동부프로미 선수들과 함께 하는 2009 우수고객 자녀 초청 농구캠프’를 열었다.2박 3일간 이뤄진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으로 팀을 이뤄 펼쳤다. 강동희 감독, 박지현, 이광재 등 동부프로미농구단 선수들 지도아래 드리블, 패스, 슛 등 실습교육과 농구전술 및 포지션별 ‘농구클리닉’을 열었다. 이밖에 미니농구대회, 팀 대항 물놀이이벤트로 팀원들 간의 단합도 꾀했다. 동부프로미 농구선수, 치어리더들과 명랑운동회, 팬 사인회,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김진형(불암중학교 1학년)군은 “TV를 통해서만 보던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면서 “제일 좋아하는 이광재 선수로부터 슛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구에 관심이 많은 어린 꿈나무들과 선수들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농구’를 경험하게 하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어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연말에도 봉사활동동부화재가 사회봉사 등 나눔 문화를 펼친 건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올 5월 가정의 달엔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계약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법인영업부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모임인 동부 사랑 나눔이(단장 안상갑 법인3사업 본부장) 회원 35명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장애어린이 보호시설 명심원을 찾아 목욕, 청소, 식사도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7년 12월엔 프로미봉사단과 봉사동호회가 나섰다. 임·직원 100여명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일대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쌀 100포대, 생활필수품 100세트를 전했다. 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것이다. 영아사랑 봉사동호회 회원 20명도 산타복장차림으로 경기도 의정부영아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과 후원품을 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동부화재의 이런 배려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프로미 봉사단원과 가족 50여명은 그해 7월 14일 200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이천 ‘다사랑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참가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잡초 뽑기, 울타리 가지치기, 오리장 청소, 배 봉지 씌우기, 요양원청소, 어르신 목욕시켜 드리기, 점심식사 준비까지 하며 땀을 흘렸다. 프로미하트펀드 활용동부프로미봉사단은 2006년 4월 닻을 올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봉사자에겐 시상과 인사가점을 주고 있다. 동부화재는 우수고객자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동부프로미 선수들과 함께 하는 2009 우수고객 자녀 초청 농구캠프’를 열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