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타이완페이 도입으로 대만 관광객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디야커피는 대만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대만 현지 채널을 통해서도 도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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