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슈퍼마리오 24종 상품 출시
/ 출처=아모레퍼시픽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와 콜라보를 하는 소비재 상품 출시가 활발하다.
아모레퍼시픽의 염모 전문 브랜드인 미쟝센과 더마 브랜드 일리윤이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한다. 미장센은 퍼스널 컬러에 맞춰 선택 가능한 셀프 염색약 ‘헬로크림’ 라인의 신규 컬러 잔망루피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패키지에 헤어 스타일을 강조한 잔망루피의 캐릭터가 강조되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의 친구인 루피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캐릭터 특성을 넘어 터프한 이미지로 변신하여 만들어진 짤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리윤은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폼폼푸린, 시나모롤 캐릭터와 세라마이드아토 로션, 프레쉬모이스춰 스크럽 워시를 결합한 기획 세트에는 산리오캐릭터즈 다꾸 스티커도 동봉되었다.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상품과 굿즈는 4월 공식몰에서 선주문을 진행해 오픈 하루 만에 준비 물량 전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산리오 캐릭터는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의 캐릭터 회사 산리오가 개발했는데 폼폼푸린(골든 리트리버 외형의 숫강아지)과 시나모롤(커피 종류 관련 강아지 캐릭터)이 헬로키티에 이어 콜라보 소재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GS25는 슈퍼마리오와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슈퍼마리오 머쉬룸미트볼 출시를 시작으로 슈퍼마리오 넛츠베리브라우니, 치즈 후레쉬팡, 꿀데니쉬 등 빵 5종과 초콜릿, 유제품, 음료, 샌드위치 등 총 24종의 상품을 5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빵에는 슈퍼마리오 띠부띠부 실이 들어 있어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인기 캐릭터 슈퍼마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마리오 상품을 즐기며 기분을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도록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늘 소비현장에서 만나는 소비재제품들은 익숙한 캐릭터나 브랜드와 콜라보하는 마케팅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만 유지된다면 즐거운 소비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