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캐릭터 열풍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제품에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운데 주방용품에도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쿠첸은 귀여운 얼굴에 잔망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잔망루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밥솥을 출시했다. 쿠첸이 선보이는 잔망루피 밥솥은 3인용 프리미엄 밥솥 ‘121 ME’와 3.5인용 ‘멜로우’, 1.5인용 ‘머쉬룸’ 제품이다. 제품 외관에 귀요운 표정을 지은 잔망 루피의 얼굴이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글로벌 테이블웨어 코렐은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 작가와 함께 ‘코렐 최고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콜라보 제품에는 최고심 작가의 캐릭터와 함께 ‘잘 먹고 잘살자’, ‘즐거운 인생’ 등의 문구를 한글 패턴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17종으로 출시됐으며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밥공기, 원형 접시, 머그컵 등으로 구성됐다.

SGC솔루션은 몬스터스튜디오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함께 글라스락 캐릭터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브레드이발소 대표 캐릭터인 식빵이 연상되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브레드 접시, 햇밥용기, 조각 피자 보관 용기 등 유리용기 5종과 텀블러 등이다.

캐릭터 인기에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캐릭터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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