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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식사 가능한 샌드위치 수요 증가… 신세계 푸드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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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식사 가능한 샌드위치 수요 증가… 신세계 푸드 제품군 확대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8.10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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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 32% 성장
다양한 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제품으로 취향 맞춤
신세계푸드 키친델리 브랜드의 튜나샐러드 샌드위치/ 출처=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키친델리 브랜드의 튜나샐러드 샌드위치/ 출처=신세계푸드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자 신세계푸드가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마트 내 델리코너, SSG닷컴 등에서 판매 중인 신세계푸드의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이 최근 2년간 32% 성장했다. 무더위에 직접 조리를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샌드위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를 늘린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각 업체마다 식빵, 치아바타, 크루아상, 베이글 등 다양한 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 델리코너에 식빵 대신 베이글을 활용한 크렌베리 월넛 크림치즈 베이글,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달 냉동 샌드위치 판매량도 2021년 대비 65% 증가했다. 냉장 샌드위치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이다. 냉동 샌드위치는 1만 원대 가격에 제품 3~4개를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고, 냉장 샌드위치보다 장기간 보관이 용이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예측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균형 잡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커지는 샌드위치 시장에 소비자 입맛도 다양화, 세분화되는 만큼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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