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5:3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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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소비드디어 월드컵 시즌‘응원명당’은?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이 시작된다. 우리나라는 6월 12일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17일 아르헨티나전, 23일 나이지리아전으로 이어진다. 6월 12일에 시작하는 그리스전을 색다른 응원전을 통해 즐기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그리스전이 열리는 토요일, 월드컵 노을공원에서 1박2일간 월드컵축구 승리를 위한 ‘제2회 서울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노을공원에서 캠핑하며 응원도토요일 오후 가족, 친구들과 먹을 것을 싸들고 시원한 잔디밭 텐트에 자리 잡는다.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연예인축구단과 서울시 여자축구단이 벌이는 친선경기와 축구묘기 등을 감상한다. 이윽고 시간이 되면 거대한 스크린을 보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과 그리스간 월드컵 예선경기를 응원한다. 경기가 끝나고 모두 승리의 기운에 도취되어 별밤콘서트에 환호하고, 자정이 되어 텐트로 돌아와서도 친구, 가족들과 밤새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이같은 일정의 캠핑페스티벌에는 총 2만명이 참가, 월드컵축구 응원과 경기생중계를 관람할 수 있고 미리 유료로 예약한 1만명에 한해 노을공원 정상에 설치된 약 2,500동의 텐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 1만명도 무료티켓을 발급받아 응원전과 별밤콘서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남아공 월드컵 1차전인 그리스전은 6월 12일 토요일 오후 8:30에 개최된다. 이날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위해 일전을 겨루는 날로, 전국 곳곳에서 월드컵축구 응원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은 노을공원 ‘서울캠핑페스티벌’ 뿐이다.‘별밤콘서트’ 등 이벤트와 공연도 다양해 서울캠핑페스티벌은 6월 12일 오후1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개최되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월드컵 승리를 위한 이벤트와 공연, 경기생중계 관람 그리고 이후에는 락, 재즈, 무용, 클래식 장르의 별밤 콘서트가 진행된다. 별밤콘서트의 출연진으로는 사랑과 평화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우아한 발레공연과 인간문화재 정재만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며 일본의 유명 락그룹 쓰바키도 함께 한다. 행사장을 알차게 해줄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공암벽타기를 전문가의 시범과 함께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네파에서 진행하며 어린이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한국도예협회에서 진행한다. 한국꽃문화진흥협회에서는 야외 대형 꽃꽂이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월드컵 축구관람에 앞서 차범근축구교실과 김진국축구교실 유소년들의 친선경기, 서울시여자축구단과 연예인축구단의 소규모 친선경기가 진행되며, 프리스타일축구 세계연맹대사이자 세계 랭킹 2위인 전권 씨의 축구공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축구공 멀리차기 대회도 진행되며 각 협찬사들의 이벤트를 통하여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무료셔틀버스·임시화장실 등 편의시설 마련 중월드컵공원 노을공원은 난지도 쓰레기산 위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공원특성상 쓰레기 매립가스로 인한 취사금지구역이다. 이로 인해 캠핑페스티벌 참가자들은 모두 조리된 음식물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행사장 내 편의점에서 캠핑물품과 함께 도시락, 과일, 김밥, 샌드위치, 컵라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셔틀버스 운행과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시설을 충분히 마련할 계획이다. 무료셔틀버스는 월드컵경기장 남측에서 노을공원 행사장까지 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임시진료소도 설치되며 행사기간 동안 구급차가 현장에 대기해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조치, 후송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한정된 텐트수량으로 캠핑참가희망자는 4인용텐트 1동당 2만원에 예약을 해야 하고 응원전 관람만을 위한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노을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일간 1만원의 할인 혜택(입차시 선불)이 있으나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캠핑을 위한 돗자리, 침낭, 담요도 현장 대여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가급적 지참하는 것이 알뜰하게 행사를 즐기는 방법이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기존 거리응원전도 흥미로운 난장이지만, 한강, 북한산,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노을공원 상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야영을 즐기며 경기를 응원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캠핑과 응원이 결합된 새로운 응원문화의 난장을 열기 원한다”고 밝혔다.울릉도·우도에선 3D입체영상 통해 응원전생생한 월드컵을 느끼고 싶다면 거리보다 영화관으로 가는 건 어떨까?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대형멀티플렉스들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3D 중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국의 극장에 30~50 여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3D 중계와 더불어 2D 중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예매가 시작 되었으니 생생함을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 근처 극장의 스케줄을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다. KT와 현대자동차도 QOOK TV 스카이라이프의 3D를 통해 호프집,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3,200명의 응원단을 모집해 생동감 있는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200명 중 1,600명은 1차전이 열리는 오는 6월 12일에 전국 16개 수도권 대형 호프집 중 고객이 지정한 호프집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를 마시며 생생한 월드컵 축구경기를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2차전이 열리는 오는 6월 17일에는 서울 및 5대 광역시 등 16개 현대자동차 전시장 및 섬 2곳(울릉도, 우도)에서 2차전 응원전이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600명은 각자가 지정한 전시장에서 QOOK TV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생동감 있는 입체영상(3D)으로 월드컵 응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울릉도, 우도 등 섬 2곳에 3D 시연 차량을 파견해 지역주민과 함께 3D입체영상을 통해 축구국가대표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무료 콘텐츠 사이트인 쿡존(zone.qook.co. kr)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경기응원전’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선발한 110명에게 1차전이 펼쳐지는 6월 12일에 광화문에 위치한 KT아트홀에서 노라조, 슈퍼키드 등 스타와 함께 축구경기 응원을 기획하고 있다. 염아영 기자 yayysk@naver.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현장NOW소액결제사기 갈수록 늘어‘무료’ 미끼로 소비자 낚시무료를 가장한 휴대폰 소액결제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그간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의 대부분은 무료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사실만으로 별도의 소비자 동의 없이 자동으로 유료서비스로 전환하거나 실명확인 차원에서 기입한 휴대폰 번호로 요금을 청구하는 등 익히 알려진 수법 등을 소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관련법규 및 단속이 강화되자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 과정에서는 유료서비스임을 명시해놓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여전히 무료서비스인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서 끌어들이는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이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흥미를 끌만한 글이나 사진을 올린 후 해당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는 문구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또 심지어는 다른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미끼삼아 회원가입을 유도한 후 유료서비스에 가입시키는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연예인X파일’보려다 유료회원 가입제천시 신백동의 박 모(여·22세) 씨는 지난 5월 1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연예인X파일’이란 제목의 글에 흥미를 느끼고 클릭해 들어갔다. 해당 글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파일을 올려놨다”며 바로가기로 링크를 걸어 접속을 유도했다. 박 씨가 바로가기를 누르자 P2P사이트로 연결됐고 파일을 다운받기 위해선 무료회원가입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박 씨는 밑질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회원가입 버튼을 눌렀다. 잠시 후 휴대폰에 ‘1만1천원 정상 결제 됐습니다’란 황당한 문자가 도착했다. 확인 결과 방금 가입한 P2P사이트의 월정액 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됐던 것.의아한 생각에 해당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자 ‘본 사이트는 월정액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내문구가 노출돼있었다. 바로가기를 통해 가입을 유도했던 포털사이트의 ‘낚시성’ 글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다.  말만 무료인 ‘무료 포인트’ 충전소진주시 평거동의 김 모(여·22세) 씨는 지난 4월 11일 A음원 사이트에 가입했다. 해당 사이트는 월정액 서비스나 사이트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가 있어야 음원감상 및 MP3를 다운받을 수 있었다.장기간 사용할 생각이 없었던 김 씨의 눈에 사이트 좌측 상단의 ‘무료 포인트 충전소’가 들어왔다. 김 씨는 수십 개의 배너광고 중 포인트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B사의 무료회원가입 이벤트에 참여했다. 김 씨는 전화번호와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B사의 회원으로 가입했다.회원가입을 완료하자 월 1만3천원의 정액서비스에 가입됐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의아한 생각에 이벤트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웹페이지 하단에 작은 글씨로 ‘회원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됐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었다.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휴대폰 소액결제에 대한 민원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은 정상적으로 유료서비스임을 공지하고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가 아닌 배너 및 링크, 팝업창을 통해 가입할 경우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 스크린 샷이나 해당 URL주소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과금취소 등의 제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소비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저녁시간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피해를 입을 경우 휴대폰소액결제중제센터를 통해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소비플러스이동하면서 쇼핑을?인터넷 쇼핑은 이제 ‘모바일폰’으로천안 쌍용동의 유 모(남·30세) 씨는 오늘도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쇼핑삼매경에 빠졌다. 유 씨는 출근길에 눈도장을 찍어둔 베스트셀러 도서를 휴대폰으로 주문했다. 최근 아이폰을 구매한 유 씨는 인터파크의 어플리케이션(어플)을 이용해 상품검색부터 결제까지의 모든 주문과정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게 됐다. 유 씨는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서든 주문이 가능하며 사용법이 편리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통업계의 블루칩, 모바일폰최근 국내 대형 오픈마켓들이 하나 둘 모바일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커머스가 유통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현재 국내 유수의 오픈마켓 업체들이 모바일 시장 진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모바일 오픈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것. 어플에 접속만 가능하면 어디서든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오픈마켓과의 연동서비스를 통해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정보나 결제내역 등을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바일오픈마켓 전용 이벤트나 특가상품 기획전 등 모바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놓치기 아까운 메리트 중 하나다.모바일 오픈마켓의 설치와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설치법은 우선 아이폰에 어플을 설치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어플을 다운 받은 후 PC의 아이튠즈(iTuens)를 통해 아이폰에 동기화 시키면 된다. 아이튠즈는 애플사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애플사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사용 쉽고 내용도 다양해져사용법도 간단하다. 기존 오픈마켓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할 정도. 우선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카테고리에 접속해 상품을 검색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즉시 구매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GS샵에서도 이 같은 어플을 내놓았다. 이번에 공개한 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이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에서 ‘GS SHOP’으로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상품명과 카테고리 검색 방식으로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고, ‘마이 페이지’ 메뉴에서는 보유한 쿠폰과 GS&포인트, 주문상품의 배송 현황을 한 눈에 보여준다. 트위터 연동 기능이 적용되어 본격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쇼핑 시대의 시발점이 될 지 주목된다. 쇼핑 중 ‘트위터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해 둔 개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상품 페이지의 링크를 발행할 수 있다. 자신의 관심 상품을 트위터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현대홈쇼핑(www.hmall.com)이 지난 4월 1일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했다. ‘홈쇼핑 Live’ 매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현대홈쇼핑 상품을 볼 수 있으며, ‘백화점 HIT’ 매장에서는 현대백화점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상품 검색,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도 가능하며 주문은 24시간 주문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화면상에 상품코드를 노출해 고객이 전화 주문 과정에서 상품코드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고르고 ‘전화주문’ 버튼을 클릭한 뒤 상품 코드를 확인하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콜센터(1600-0000)로 전화가 연결된다.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면 해당 주문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상담원을 통해 무통장입금, 적립금, 상품권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최근에는 아이폰 전용 UI를 통해 오픈마켓을 통째로 넣어 사용상 불편함을 초래했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심플하고 특색 있는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결제방식도 기존 오픈마켓과 동일하다. 휴대폰, 신용카드, 은행 어플을 통한 무통장 결제도 가능하다. 배송조회나 주문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컴퓨터 두드리면 돈이 보인다” ‘재테크정보 바다’엔 돈+흥미 가득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인터넷을 잘알면 돈을 아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인터넷을 알면 돈이 보인다는 소리다. 예전엔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정보를 얻고 돈이 되는 자료를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잖다. 컴퓨터를 통해 나라안팎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원하는 지식과 관련 데이터를 무제한 구할 수 있다. 더러 사람도 만날 수 있다. 요즘 같은 불황기 땐 각종 재테크정보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정보 = 돈, 인터넷 재테크서비스 ‘하나포스닷컴 재테크’(money.hanafos. com)는 세금, 증권, 부동산, 보험 등 재테크정보들을 모두 모아놓고 있다. 즉 ▲재테크전문가 집단이 고객질문에 답을 달아주는 재테크 무료상담서비스 ▲주 1회 신청자들에게 이메일로 재테크정보를 보내주는 ‘재테크 뉴스레터서비스’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재테크정보를 흥미롭게 전해주는 ‘통계로 보는 재테크’ 등 여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돈이 되는 ‘정보 바다’를 헤엄쳐나가다 보면 재미도 느끼고 뭔가 얻는 것도 있다는 얘기다.‘파란’(www.paran.com)은 재테크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한 ‘재테크검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웹크롤링기술을 활용, 재테크정보를 파란 내부 콘텐츠는 물론 국내 재테크관련 170여 사이트 및 1400여 게시판에 대한 결과를 깊이 있게 전해주고 있다.인터넷의 무료가계부서비스를 이용하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재테크포털 ‘모네타’ (www.moneta.co.kr)는 미니가계부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미니가계부의 큰 특징은 모든 가계부기능을 한 화면에서 보고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무료문자서비스 이용한 건에 20원 하는 휴대폰문자서비스도 많이 쓰면 무시할 수 없는 큰돈이 된다. 여러 웹사이트에서 무료문자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통신사에 제약을 두거나 광고를 봐야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의 ‘하나포스닷컴 문자’(smszone.hanafos.com)에선 통신사에 관계없이 월 최대 140건의 무료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을 쓰는 사람이라면 하나포스닷컴 문자를 통해 140건까지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아낄 수 있는 돈은 월 최대 2800원, 한 해 동안 3만3600원에 이른다. 초고속인터넷요금은 할인되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돈을 적게 낼 수 있다. 롯데카드는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통신료를 최고 30% 깎아주는 ‘SK브로드밴드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KT도 현대카드와 손잡고 통신료가 할인되는 카드가 있다. ‘메가패스-현대카드M’이 그것이다. 초고속인터넷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카드실적과 관계없이 월 5000원을 깎아준다. 1년이면 6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현금으로 돌려주는 인터넷쇼핑 할인혜택이 있는 인터넷쇼핑몰을 활용, 물건을 사는 것도 알뜰지혜다. ‘하나포스닷컴 쇼핑’(shop.hanafos.com)은 링크몰방식의 쇼핑몰이다. 하나포스닷컴쇼핑을 통해 G마켓, 옥션, CJ몰, GS이숍, 디앤샵 등 29개 제휴쇼핑몰로 이동해 이용하면 돈을 챙길 수 있다.쇼핑몰 자체적립금 외에도 하나포스닷컴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드림캐쉬’를 20%까지 더 넣어준다. 쌓인 드림캐쉬는 쇼핑, 유료콘텐츠 이용, 초고속인터넷요금 결제 등에 쓸 수 있다. 1만원 이상이면 ‘쇼핑머니백서비스’를 통해 현금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