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스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배달 음식을 객실까지 전달해 주는 서비스인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는 배달 음식 수요가 많은 주말(금요일~일요일 저녁) 한정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구로점에서 처음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시작 후 배달 음식 딜리버리 서비스는 이용객들로부터 ‘번거로웠던 배달 음식 수령이 편리해졌다’, ‘호텔에서 경험하지 못한 배달 음식 룸서비스’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신라스테이구로에 이어 서울 신라스테이삼성, 신라스테이서초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라스테이 구로, 삼성, 서초에서 이용 가능하며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신라스테이 객실 내 비치된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내부 식음 시설이 많지 않은 호텔에서는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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