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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을맞이 제안 - 미식부터 야외촬영 프로모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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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을맞이 제안 - 미식부터 야외촬영 프로모션까지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11.0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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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주요 명소에서 촬영하는 ‘아워 메모리즈’
가을 식재료 활용한 메뉴 선보인JW 메리어트 호텔
주요 명소에서 사진을 남기는 서울신라호텔의 '아워 메모리즈' 프로모션/ 출처=서울신라호텔
주요 명소에서 사진을 남기는 서울신라호텔의 '아워 메모리즈' 프로모션
/ 출처=서울신라호텔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계절과 어울리는 먹거리, 놀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서울신라호텔은 주요 명소에서 사진촬영 전문직원이 촬영해 주는 ‘아워 메모리즈’ 프로모션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12시 얼리 체크인 후 촬영전문 직원과 상담을 통해 촬영 장소, 구도를 정한다. 단풍 스팟,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영빈관 후정과 화려한 박선기 작가의 작품 ‘조합체’, 샹들리에가 잘 보이는 호텔 본관 2층, 조각공원 등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2~3곳의 장소에서 30여 분간 촬영한 사진은 보정 후 체크아웃 시 5X7 액자 1개와 8X10 액자 1개로 제공된다. 요청 시 촬영본 파일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가을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계절의 맛과 색감을 아름답게 담아낸 '에피큐리언 피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 유명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와 지난 6월에 함께한 갈라 디너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애피타이저는 제철인 최상급 해산물을 비롯해 땅콩 호박과 잎새 버섯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미소(왜된장)와 김 크러스트 등을 이용해 한식과 일식의 느낌을 살렸으며 메인 요리로는 가을 뿌리채소와 미소 렌틸을 조화롭게 플레이팅한 옆에 김 크러스트를 입은 한우 채끝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의 메뉴는 런치 5코스, 디너 6코스로 준비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추계특선(秋季特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런치와 디너에 만나볼 수 있는 해당 프로모션은 식사 전 식욕을 돋우는 '오복 전채'를 시작으로 총 7코스로 마련된다. 자연송이와 전복을 넣은 '자연송이 전복 샤궈', 시그니처 메뉴 '베이징덕', 보양식으로 유명한 장어와 바닷가재가 조화를 이루는 '깐풍 장어 바닷가재' 등을 차례로 제공된다. 디저트는 가을 대표 과일 홍시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냅사진부터 먹거리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호텔업계가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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