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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 제품 가격 인하…평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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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 제품 가격 인하…평균 5%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7.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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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로 물가 안정 동참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포함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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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씨제이(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이달 안에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의 판매 가격은 1개당 100~200원 내려간다.

뚜레쥬르가 가격을 인하한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빵업계에선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식빵류, 크림빵, 바게트 등 대표제품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요 인하 제품으로는 ‘그대로토스트’가 3,700원에서 3,600원(2.7%) ‘정통바게트’가 3,900원에서 3,700원(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11.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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