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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편의점 컵커피 제품 가격 일부 인하…14종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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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편의점 컵커피 제품 가격 일부 인하…14종 해당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7.24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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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격 인하율 5.1%
원두 가격 하향 안정세 반영
매일유업이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일부 인하한다./출처=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일부 인하한다.
/출처=매일유업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라면, 제과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매일유업이 다음 달부터 컵커피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일부 인하한다.

매일유업은 다음 달 1일부터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100~200원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의 편의점 가격은 2,200원에서 2,100원으로,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 가격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또 바리스타룰스 325㎖ 6종은 3,2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된다.  평균 가격 인하율은 5.1%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고객들이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원윳값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우유 가격과 이번 가격 인하와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전 세계 밀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라면, 제과, 제빵 업계 등에 가격 인하를 권고했다. 이후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SPC, 뚜레쥬르 등이 잇따라 일부 제품가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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