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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로 소모품 대체하는 뚜레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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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로 소모품 대체하는 뚜레쥬르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3.3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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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남지 않는 스티커로 변경
재활용률 높이고 분리배출 쉬워져
매장 내 제공되는 물티슈, 스티커 등의 소모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교체한 뚜레쥬르/ 출처: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매장 내 제공되는 물티슈, 스티커 등의 소모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교체한다./ 출처=CJ푸드빌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소모품을 재활용이 쉬운 소재로 바꾸는 등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뚜레쥬르는기존에 부직포로 만든 기존 물티슈 사용을 중단하고 천연펄프로 만든 친환경 재질 물티슈를 도입한다. 해당 물티슈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펄프 소재로 만들어졌다.

샐러드, 샌드위치 포장 시 사용하는 스티커도 바꾼다. 기존 스티커는 접착제와 종이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아 용기 분리수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적용되는 리무버블 유포지·PE스티커는 접착제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스티커만 분리가 가능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샌드위치를 담아 포장하는 지함에는 수용성 코팅을 적용했다. 기존의 라미네이트 코팅 지함은 투명 필름을 종이에 붙이는 형태로 일반 쓰레기로 폐기해야 했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종이 지함은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서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새롭게 도입된 친환경 소재 소모품은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기존 재고 소진 후 사용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이번 친환경 소재 도입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뚜레쥬르는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빨대, 다회용 컵 할인제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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