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워터파크 컨셉 살린 신메뉴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여름 더위가 시작되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에게 피서와 더위를 식힐 여름용 시원한 신제품 출시 경쟁에 나선다.
오뚜기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초계 막국수는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 닭가슴살 고명이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HMR 냉장면이 면, 육수, 비빔장과 같이 단순한 구성이었다면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얼렸다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여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주요 골프장과 휴게소, 워터파크 식음시설에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골프장 레스토랑에서는 보양 장어 무침, 명품 갈비 금계탕, 돌문어 해초 비빔면 등 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 3종을 선보였다.
휴게소와 공항 등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여름의 맛을 주제로 면 요리를 선보였다. 살얼음을 동동 띄운 육수와 특제 소스로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얼음골 칡 물·비빔냉면, 얼음골 물·비빔막국수를 비롯해 냉·비빔 닭 메밀면, 모둠쟁반 냉모밀 등 여름 별미가 있다.
여름철 인기 있는 오션월드에서도 성수기를 맞아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인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감자고로케를 층층이 쌓아 올린 피라미드 가츠, 가라아게 위에 시리얼 토핑을 올린 모래언덕 치킨 등이 신메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더위 속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보양식과 시원한 별미는 물론, 워터파크의 고유 컨셉트를 살린 맞춤 신메뉴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공간별 이색 먹거리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