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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열풍에 신세계, 설 선물 친환경 패키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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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열풍에 신세계, 설 선물 친환경 패키지 선보였다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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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명절 문화 선도
바구니도 종이, 마 소재로 제작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친환경 패키지/출처=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친환경 패키지/출처=신세계백화점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

신세계는 2023년 설을 맞이하여 자연 생분해되는 100% 사탕수수로 제작한 햄퍼 박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햄퍼 박스는 와인부터 신선, 가공식품까지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의 모든 상품을 고객이 취향껏 포장할 수 있다. 친환경 소비 실천과 디자인의 특별함까지 가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과일 바구니는 라탄으로 만들어 재활용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종이, 마 소재로 제작했으며 평상시에 가벼운 손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더 했다.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를 담는 친환경 보냉백도 신세계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선보인 친환경 보냉백을 기존 75%에서 전 상품으로 확대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햄퍼 박스는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등 전 점포 식품관 내에서 구매 후 직접 포장 가능하다. 신세계는 친환경 햄퍼 박스를 명절뿐만 아니라 일반 패키지에도 도입하여 일상생활에서도 고객과 신세계가 함께 자원 선순환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쓰는 등 친환경 명절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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