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남양유업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2종을 출시한다.

국내 최초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는 뚜껑을 뜯고 마셔도 흘림방지 장치가 있어 내용물이 넘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기존 컵커피에 부착되어 있던 빨대와 상단에 부착되는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해 고객들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비닐 라벨을 제거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는 폐비닐 발생을 없앤 라벨 Free 패키지를 적용했다. 상품명이나 디자인 등은 음각으로 페트병에 담았다.

남양유업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돕는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식약처의 행정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라벨 제거가 어려운 제품에는 이열 절취선을 적용했고, 묶음 판매나 뚜껑이 있는 제품에는 무라벨을 적용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연 친화적 상품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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