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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비건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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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비건이 대세!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1.10.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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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누적판매량 30만 개
이랜드, 아이스크림 브랜드 ‘비긴스크림’ 론칭
이랜드이츠가 출시한 비건 아이스크림 브랜드 ‘비긴스크림’ 3종. 현재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사진=와디즈펀딩 사이트 캡처
이랜드이츠가 출시한 비건 아이스크림 브랜드 ‘비긴스크림’ 3종. 현재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사진=와디즈펀딩 사이트 캡처

[소비라이프/우종인 소비자기자] 환경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아이스크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롯데제과 나뚜루는 국내 업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제품은 ‘캐슈 바닐라’ 맛과 ‘코코넛 파인애플’ 맛으로 유크림은 물론 다른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롯데제과는 1년여의 연구 끝에 순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롯데제과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2개월만에 7만개가 판매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0만개에 달한다. 인기에 힘입어 롯데제과는 초콜릿 비건 아이스크림 ‘나뚜루 초콜릿 아몬드바’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랜드그룹의 외식기업 이랜드이츠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비긴스크림(begin scream)를 론칭, 판매에 돌입했다. 비긴스크림은 우유 없이 만든 DAIRY-free & VEGAN을 콘셉트로 초코, 딸기, 녹차 등 세 가지 맛으로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아몬드와 쌀 등 식물성 대체유로 만든 제품이다. 

제품 출시에 앞서 이랜드이츠는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비긴스크림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다. 해당 펀딩은 목표 금액인 50만원을 초과해 현재까지 10,563,100원을 달성했다. 또한 비긴스크림의 온라인몰을 오픈했으며 오프라인 NC백화점 강서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업계 관계자는 채식 인구의 증가와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의 트렌드에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돼 제품 출시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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