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11번가, Google, 웨이브 등 파격 혜택의 구독 패키지 론칭
[소비라이프/김진주 소비자기자]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지난 25일, 전 국민 대상의 구독 브랜드 ‘T우주’를 론칭해 국내 구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T가 론칭한 구독 브랜드 ‘T우주’는 크게 ‘우주패스all’ 상품과 ‘우주패스mini’ 상품으로 나뉜다. 우주패스올 상품은 월 9900원(VAT 포함)을 내면 11번가 3000포인트, Amazon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 쿠폰, Google One 멤버십 100G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추가로 개별 구독 상품 중 마음에 드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추가혜택 상품은 배달의 민족 8천원 할인, 파리바게뜨 최대 30% 할인, 이마트 3000원 쿠폰 4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1 쿠폰, kukka 꽃다발 정기배송 9천원 쿠폰 등이며 매월 변경도 가능하다. 조만간 베스킨라빈스(7000원 이용권), 야놀자(7500원 할인권), 청소연구소(8000원 이용권), 보틀웍스(1만원 티 이용권), 링티(60%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 4900원(VAT 포함) 우주패스mini 상품은 11번가 3000포인트, Amazon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 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추가로 웨이브 Lite 서비스 또는 Google One멤버쉽 100GB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품은 우주패스 등의 패키지 형태뿐만 아니라 개별 단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SKT 우주패스 상품의 핵심 서비스인 Amazon 무료배송 혜택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번가에 입점되는 Amazon 글로벌 스토어에서 제공된다. Amazon 글로벌 스토어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천만 개의 상품이 입점되며, 우주패스 가입 시에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단 1개의 상품만 사도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SKT는 고객에게 구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 오프라인 매장 1000개를 체험형 구독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구독 체험존’을 만들 예정이다.
SKT 박정호 CED는 “‘T우주’는 다양한 브랜드와 고객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독 유니버스를 지향한다”며, “T우주의 'T’는 통신을 의미했던 기존의 'T’에서 더 나아가 Technology, Tomorrow, 그리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Together를 의미하는 T로서 앞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구독의 새로운 유니버스를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