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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57명 확진,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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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57명 확진,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아
  • 박지연 기자
  • 승인 2021.07.07 14: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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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 1212명
서울, 경기 등 수도권서 85% 이상
2~30대, 유흥시설 밀접 지역 중심
방역 지침 위반 시 즉시 영업 중단
7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21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85%가 수도권에서 발생해 내일부터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사진=픽사베이

[소비라이프/박지연 기자] 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국내 1168명, 해외 44명으로 총 121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발생이 990명으로 집계돼 정부가 유흥밀집 지역을 방문한 2~30대에게 선제 검사를 당부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66명이 증가한 1212명이다. 이중 수도권 환자가 990명, 서울에서만 557명이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자 방역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환자가 국내 발생 환자의 8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뚜렷한 유행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델타 바이러스가 우세종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예방 접종을 받은 60대에서는 환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연령대에선 모두 증가 추세며, 특히 2~30대를 중심으로 유흥시설 밀접 지역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주점, 식당, 학원, 학교, 실내 체육시설 순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 서초구 순으로 환자 발생이 많았다. 다만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60대 이상 환자가 적어 사망률도 적다. 지난 12월과 비교하면 대규모 집단감염 보다는 산발적 소규모로 감염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되,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단계를 검토키로 했다. 중대본은 상황의 시급함을 전하며 서울 강남과 홍대를 방문한 2~30대에게 선제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내일부터 방역지침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처분이 강화한다. 기존에는 1차 위반 시 ‘경고’로 그쳤으나 8일부터는 방역수칙을 한번이라도 위반하면 즉시 영업중단 처분을 받는다. 중대본은 지자체와 경찰이 합동으로 100개 팀을 구성해 불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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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uviast 2023-11-07 2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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