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독려 위한 이벤트 한달간 진행
[소비라이프/우종인 소비자기자] 다회용기를 들고가서 음식을 포장하면 혜택을 주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6월부터 배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 위메프오, 먹깨비로 포장 및 픽업 주문을 할 경우 소비자는 앱에서 내 그릇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하고 포장하기에서 고객 요청 사항에 ‘내 그릇 사용’이라고 기입한 후 그릇을 들고 가면 된다. 프랜차이즈별로 무료 음료 증정, 가격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도 내 그릇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방문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라스락 공식몰,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100명을(주당 20명씩) 선정해 글락스락 픽업 용기를 증정한다. 캠페인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땅스부대찌개(433개 지점), 감탄떡볶이(242개 지점), 걸작떡볶이치킨(168개 지점), 달토끼의 떡볶이 흡입구역(31개 지점), 얌샘김밥(23개 지점), 삼대족발(24개 지점), 가마로강정(5개 지점), 김영희동태찜＆코다리냉면(1개 지점) 등 여러 가맹점이 동참했다.
전주시도 지역 내 75개 일반음식점들과 함께 16일부터 ‘용기(容器)내, 전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용기를 내서 용기에 음식을 포장해오자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다. 매장에 따라 100원~1000원을 할인해주거나 양을 더 준다. 참여 업소는 입간판 부착 및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게재된다.
전주시 시는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다회용기에 포장한 인증샷을 SNS에 #용기내전주, #용기내소비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등록하면 된다. 더불어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참여업소 모니터링 후 연말에는 우수 업소와소비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