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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따른 금융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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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따른 금융권의 변화
  • 손성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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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보험 출시
사진: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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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손성현 소비자기자] 미세먼지가 일상화 되고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미세먼지로 인해 금융상품 또한 달라지고 있다.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횟수는 전년 동기보다 200%가량 폭증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해 피해가 급등하면서 이와 관련된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비용이 늘고 있는 현실이 잇따르면서 카드 매출과 보험상품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 플래닛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토스(TOSS)와 함께 지난 월에 출시한 '토스(무)M미세먼지 질병보험의 판매 건수가 증가했다.

토스(무)M미세먼지 질병보험은 미세먼지 때문에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호흡기관 암과 같이 호흡기 관련 질병을 보장하며,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에 따라 해당 기간(1년)의 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른 금융권도 미세먼지 보험을 도입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경쟁은 활성화가 되고 있다. DB 손해보험은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을 출시했고, 롯데손해보험도 호흡기 질환에 대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가전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가전제품에 대해 렌털 서비스를 개시하기 시작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에 살면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 지켜보기만 했으나. 기업들은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더욱더 기대 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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