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기사 (33건)

불만제로소비자 얼굴 붉힌다!피부미용서비스 부작용 여전피부미용서비스를 받은 후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등 부작용을 경험하는 소비자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의 위해감시시스템에 피부미용서비스 관련 피해사례가 지난해 171건, 올 여름까지 56건이 접수됐다. 이중 연락이 가능한 94명의 소비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77.6%(73명)가 병원치료가 필요한 부작용을 겪었고, 후유증이 남은 경우도 31.9%(30명)나 됐다. 반면, 부작용 피해에 대해 전혀 보상받지 못하거나(17%, 16명) 남은 서비스 횟수 잔액만큼만 환급(43.6%, 41명) 받는 등 피해 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 시 피부반응 테스트를 미리 받아보도록 하고, 서비스를 받는 도중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치료를 받고 피부미용서비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 등을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피해사례1】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송모씨(30대·여)는 2010년 3월 피부미용실에서 박피 및 고주파 맛사지 시술을 3회 받은 후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은 후 피부미용실에 이의 제기하니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해 각질제거 시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고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았다.【피해사례2】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김모씨(20대·여)는 2010년 2월 기존 피부질환인 아토피 개선을 위해 얼굴 마사지를 받았다. 1회 피부관리를 받고 3시간 정도 경과한 후 얼굴이 붓고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사업자는 치료비 등의 보상없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중도계약해지에 대한 위약금을 요구했다.얼굴·신체 마사지 부작용 가장 많아소비자원에 접수된 피부미용서비스 관련 부작용 사례는 지난해 171건, 올여름까지 56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층조사가 가능한 94명을 대상으로 피부미용서비스의 종류, 부작용 증상, 치료방법 및 기간 등을 분석했다.위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이용한 피부미용서비스의 종류(복수응답, 합계 142건)는 ‘얼굴 및 신체마사지’가 61.3%(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락마사지’가 16.9%(24건), ‘피부박피’ 4.2%(6건) 순이었다. 이외에도 공중위생관리법상 불법적인 영업행위로 판단될 수 있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문신과 헤어라인문신, 점 빼기, 지방분해 주사 등의 행위도 6건 있었다피부미용 서비스 이용목적(복수응답, 합계 124건)으로는 ‘단순피부개선’이 41.1%(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형관리’와 ‘단순미용효과(문신, 손톱, 썬탠 등)’가 각각 11.3%(14건), ‘기존 피부질환의 개선’, ‘미백 및 기미·주근깨, 잡티 제거’가 각각 9.7% (12건), ‘피부노화방지’ 4%(5건) 등이었다. ‘기존 피부질환의 개선’을 위해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한 12건과 관련해,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질환은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피부미용실에서 설명하는 과장된 피부미용효과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치료 뒤 후유증 남은 경우도 32%에 달해 피부미용 서비스를 받은 후 부작용이 발생한 94명 중 77.6%(73명)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서비스 중단으로 치유된 경우’가 12.8%(12명), ‘피부관리실에서 처치’를 받아 회복된 경우가 8.5%(8명), ‘약국에서 구입한 의약품으로 자가치료’한 경우가 1.1%(1명)이었다. 치료 결과에 있어서는 ‘완전치료’가 59.6%(56명)로 가장 많은 반면에 흉터나 외부자극에 예민해진 민감성 피부 등 후유증이 남은 경우도 31.9%(30명)에 이르렀다.또,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한 후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사업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받았는지 질문한 결과, 전혀 보상 받지 못한 경우가 17%(16명)나 됐고, 남은 서비스 횟수의 요금만 환급받은 경우는 43.6%(41명)이었다. 서비스 요금 전액을 환급받고 치료비도 지급받은 경우는 9.6%(9명)에 지나지 않았다.부작용 발생할땐 ‘진단서’부터 챙겨야소비자원은 피부미용서비스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해도 소비자가 피해에 대한 정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고,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우 폐업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가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에게 피부미용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먼저 피부미용에 사용되는 화장품류에 알러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장기간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작용 발생시의 보상 여부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요청해야 한다.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피부미용서비스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를 발급받는 등 소비자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소비자 주의사항▷ 피부미용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받아본 후 결정한다. 피부미용서비스에 사용하는 화장품이 소비자의 피부에 맞지 않아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미용을 받기 전에 1회 정도 테스트를 받은 후 이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장기간 피부미용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한다. 피부미용서비스의 종류, 횟수, 요금 및 환급 여부 등이 명시된 계약서를 작성해 차후 중도계약해지 등으로 인한 분쟁이 생길 경우 이를 활용하도 록 한다. ▷ 피부미용실의 과장된 피부미용효과 설명에 현혹되지 않는다.피부미용서비스는 아토피나 여드름을 치료하는 의료시술이 아니므로 이 를 치료하거나 개선시킨다는 등의 피부미용사의 과장된 피부미용효과 설명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 피부미용을 받은 후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피부미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다. 발진, 홍반, 여드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피부가 좋아지는 중이라는 피부미용사의 말을 믿고 계속 관리를 받아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 받도록 한다.또한, 피해보상을 위해서는 피부미용서비스와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의사의 진단서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상증상이 발생한 경우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최미진 기자 hhmh12@freechal.com소비 신호등블루베리 농축액 일부 넣고 100%로 허위표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블루베리 100%’ 음료수의 상당수가 설탕, 물엿을 섞어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블루베리 농축액을 일부만 넣고 ‘블루베리 100%’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보령제약 위탁업체 대표 김모(32) 씨 등 6명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김씨 등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블루베리 농축액 3~45%에 포도농축액 등을 섞어 만든 뒤 ‘블루베리 100%’로 허위 표시한 뒤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약 5억2천만원 상당의 음료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5월 발효 블루베리 농축액 3.4%에 포도농축액(5.5%), 과당(3.4%), 물엿(1.7%) 등을 넣어 만든 음료 '발효블루베리100' 62만개(1억50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보령제약 식품사업부가 위탁생산한 음료로, 디앤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순수블루베리만을 넣어 만들었다’라고 소개하며 현재도 판매되고 있다. 함께 적발된 업체 대표 박모(46)씨도 블루베리 원액 41~45%에 캐러멜 및 포도껍질 색소, 블루베리향 등 식품첨가물을 넣은 음료 ‘블루베리농축액’을 100% 원액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고서 1만3천960Kg(2억2천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적발된 제품은 보령제약㈜ 식품사업부가 판매하고 한솔에프엔지가 만든 ‘발효블루베리100’, 삼웅바이오텍의 ‘블루베리농축액 80%’와 ‘블루베리골드100’, 한미식품의 ‘블루베리100%’, 한솔비엔에프의 ‘블루베리농축액’과 ‘블루베리농축과즙액’, 고려인삼제품㈜의 ‘장수블루베리골드’와 ‘고려원발효블루베리골드’, 고려인삼영농조합의 ‘블루베리 100’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G마켓, 11번가, 옥션, 디앤샵 등에서 판매됐다”라며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30곳에 해당 제품정보를 제공해 판매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스페셜리포트무료 피부관리 체험하러 갔다가수백만원 덤터기 상술에 ‘주름살’피부관리실에 ‘무료체험’을 받으러 가서 수백만원대의 고가화장품을 구입했다가 뒤늦게 가슴을 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충동구매를 후회하거나 피부에 부작용이 생겨 환불이나 계약해지를 요구할 경우 피부관리실이 갖은 핑계를 대며 이에 잘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피부관리사의 안내에 따라 화장품을 개봉한 경우에도 제품을 뜯었다는 이유로 환불을 해주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무료 서비스 받았다가 수백만원 날려서울 가양동의 이 모(여·32세) 씨는 인터넷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지난 5월 중순, 코리아나 피부관리실로부터 무료 피부관리에 당첨됐으니 방문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며칠 뒤 무료 피부관리를 받으러 간 이 씨에게 피부관리실 직원은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구입을 권유했다. 이 씨는 처음엔 망설였으나 계속되는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120만원짜리 화장품을 구입했다. 제품을 구입하면 피부관리를 22회 받는 프로그램으로 그 자리에서 제품 개봉까지 했다. 다음날 피부관리실을 찾아 ‘VIP 바디관리’를 받은 이 씨는 또 직원으로부터 바디 프로그램의 구입을 권유받았다. 이 씨는 담당 실장의 거듭되는 권유에 끌려 480만원짜리 화장품을 또 구입했다. 이번엔 48회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었다.마찬가지로 제품 개봉과 결제를 모두 마친 이 씨는 집에 와서야 후회가 들었다. 피부관리실에서 필링 서비스를 받은 뒤 입 주위가 하얗게 올라오는 부작용까지 발생해 이 씨는 구입 취소를 요청했다. 피부관리실 측은 소비자에게 발생한 부작용을 인정하고 480만원짜리 화장품을 환불처리했다. 이 씨는 앞서 구입한 120만원짜리 화장품에 대해선 자신이 개봉한 책임이 있으니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씨는 “피부관리실에서 화장품을 강매한 것은 아니지만 직원의 상담을 거절할 수 없어 듣다보면 어느새 고가 화장품을 결제하게 된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런 소비자 민원이 들어오면 CS팀에서 처리하고 있다. 본사 측에서도 담당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업체, “화장품 뜯었으니 환불 못 해”수원시 천천동의 김 모(여) 씨는 지난 3월 온라인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전화와 함께 무료 피부관리를 해준다는 내용을 듣고 압구정의 한 피부관리실을 찾았다. 그곳에선 무료로 피부관리서비스를 해준 뒤 421만 6천원짜리 프랑스 수입 화장품 세트를 소개했다. 화장품을 구입하면 피부관리실 서비스가 2년간 40회 무료로 제공되는 조건이었다. 김 씨는 화장품을 결제했고 계약 과정에서 케이스를 개봉, 화장품을 꺼내 확인해보고 화장품은 피부관리실에서 보관한다는 조건에 동의했다. 화장품을 판매한 직원은 이에 동의하면 계약 취소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충동적으로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한 것을 후회하고 일주일 뒤, 계약 취소를 요청했지만 피부관리실 측은 이미 고객이 직접 제품을 개봉했고 냉동, 냉장 보관 중이라 취소할 수 없다고 했다. 화장품을 개봉하면 내용물이 산화되고 얼린 제품은 재판매가 어렵다는 이유였다. 김 씨가 화장품만 구매한 것이고 기타 관리는 무상 서비스로 계약했기 때문에 구입금액의 부분 환불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약관에는 소비자가 상품을 받고 7일 이내 계약을 철회할 수 있지만, 고객이 직접 개봉해 상품이 훼손되거나 상품의 일부를 사용한 경우, 고객 동의하에 판매자가 제품을 개봉해 보관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돼 있었다.김 씨는 개봉을 유도한 건 업체직원이며 결국 피부관리실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며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객 동의하에 판매자가 개봉을 할 수 있다’는 해당 업체 약관에 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개봉한 것만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피부관리실 관계자는 “화장품이 고가이다 보니 다른 소비자와도 분쟁이 많다. 하지만 소비자보호법을 악용하는 일부 소비자들도 있다”며 환불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파격할인은 일단 의심해봐야군포시 오금동의 안 모(남·32세) 씨는 지난 3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 결혼박람회를 찾았다가 모 피부관리실 부스에서 상담을 받았다. 15만원의 서비스를 3만원에 체험할 수 있다는 말에 안 씨 여자친구는 예약 후 피부관리실을 찾았다. 피부관리실 원장은 서비스에 앞서 상담을 하자며 피부와 골반 등 소비자의 상태를 문제 삼으며 서비스를 권유했다. 600만원의 서비스를 360만원까지 할인해 주겠다는 원장의 권유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안 씨 여자친구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소비자가 구입한 화장품은 피부관리실에서 보관한다는 설명을 듣고 1회 서비스를 받았다. 이후 안 씨 여자친구는 충동구매를 후회하고 서비스 환불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환불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매장에서 보관한 화장품은 환불이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서명한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식이었다. 안 씨 측은 업체에 보상을 요구해 결국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3만원짜리 체험을 하러 갔다가 몇백만원의 금전적인 피해를 볼 뻔 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영업 행위에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피부관리실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피부관리실 계약에 앞서 이용약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개봉하거나 피부관리실에서 화장품을 보관하는 경우 환불이 안 된다는 조건을 내세우는 피부관리실이 많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이들 피부관리실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관리실 표준약관이 없어 소비자들의 피해를 낳고 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중도 해지를 원할 경우 총 계약금의 10%를 위약금을 물고 그동안 사용액을 제외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피부관리실에서 환불을 거부할 경우에도 관련 규정에 따라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박한나 기자 hn10sk@csnews.co.kr사이냅소프트, 새로운 ‘오빙고’ 기능 선보여한 손에 쇼핑백 들고 있을 때 “음성으로 가격정보 검색하세요” 사이냅소프트가 자사의 쇼핑검색 서비스 ‘오빙고’(www.ohbingo.com) 모바일 버전에 구글 음성검색 기술을 적용해 말만으로 원하는 상품 및 가격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새로 구현된 ‘오빙고’ 모바일 버전의 음성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쇼핑 중에 짐을 들고 있어 손이 자유롭지 못하거나, 검색어가 길어 입력이 불편할 경우에 음성만으로 상품 및 가격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오빙고’ 서비스 담당자는 “지난 3월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용 가격비교 서비스를 앱으로 출시했으며, 서비스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하면서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한 손만으로 어렵게 검색을 하는 것을 보고 음성검색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또한 차기 업그레이드 버전은 바코드 스캔을 탑재하여 바코드로 상품정보 검색과 가격비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상품 가격정보를 확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각 통신사 및 제조사의 앱스토어에서는 쇼핑관련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쇼핑 검색 서비스가 예상된다. 사이냅소프트는 국내 최고의 문서처리 자동화 전문 벤처기업으로, 네이버(NHN)와 함께 네이버 웹오피스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쇼핑검색 ‘오빙고’는 최근 LG전자에서 출시한 옵티머스Q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어플로 탑재될 만큼 그 성능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래아한글, PDF 등 오피스 문서포맷을 직접 처리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문서처리 자동화 전문 벤처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냅소프트 홈페이지 (http://www. synapsoft.co.kr) 대용량 문서검색 사이냅(http://www.synap.co.kr) 행복한 쇼핑의 감탄사 오!빙고( http://www.ohbingo.com) 사이냅소프트 회사 블로그 (http://synap. 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사이냅소프트 (02-890-3410)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돈 대신 땀, 지식, 끼로 이웃 도와기업들의 ‘재능기부’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차원에서 머물던 재능기부가 기업으로 번져가는 분위기다.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혜택을 누리고 주는 입장에선 기업의 장점을 알린다는 점에서 재능기부가 각광 받고 있다. 단순히 얼마의 돈을 전하는 것보다 땀과 지식, 끼로 몇 배의 효과를 얻는다는 얘기다. 현금전달이 ‘양약’이라면 재능기부는 ‘한약’에 비유되기도 한다. 약발이 오래가고 효과가 오래 이어진다는 소리다.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연예인 같은 전문직 종사자가 재능기부의 막을 열었다면 기업들은 기부영역과 혜택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업의 업무노하우와 인적 인프라가 활용되는 만큼 비용부담도 적어 기부의 대량생산, 대량소비란 새 영역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기업이미지 높이기에도 보탬이 된다는 인식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업무노하우를 전하는 사례까지 늘고 있다. 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객만족(CS)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643개 단체, 4만2000여명을 가르쳤다. 올해는 이런 재능기부를 몇몇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정례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자체개발한 CS(고객만족) 교육프로그램인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해 재능봉사에 참여 중이다. CS노하우를 배운 수강생이 4년 만에 35만 명을 넘어섰다. 동부화재는 우수고객 자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6∼8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동부프로미 선수들과 함께 하는 2009 우수고객 자녀 초청 농구캠프’를 열었다.현대카드는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현대미술의 본산이라 일컬어지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MoMA의 세계 온·오프라인 숍을 통해 이들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팔렸다. 일부 작품은 추가 주문까지 오고 있어 우리나라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방재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일모직, 의류업 특성 살려 ‘기부’제일모직은 의류업체 특성을 살려 매장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회사재능을 사회에 돌려줌으로써 사회의 미적수준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민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이익금을 그늘진 이웃돕기에 활용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제일모직의 컨설팅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제일모직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기존의 단순한 기부와 노동제공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화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재능기부’ 주체가 될 땐 사회적 파급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견해다. 통신회사인 KT는 올 초 부터 아예 기부활동단을 만들어 장애우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컴퓨터교육을 해주고 있다. 뷰티업계에선 아모레퍼시픽이 앞장서고 있다. 여성 암환우들 외모 가꾸기를 통해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키우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캠페인을 지난해부터 펴고 있다. 암치료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외모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피부관리, 헤어스타일링 등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 이를 통해 환우들이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 자신감 상실을 이겨내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끌어내고 있다.멀티플렉스영화관도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CJ가 운영하는 프리머스시네마를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멀티플렉스상영관 특성을 활용, 영화제를 통한 재능나눔에 참여 중이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부천 소풍점과 해운대점이 해마다 영화제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할인 대관, 티켓판매 대행, 영화제 홍보, 매장 내 일부 공간 대여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건설사들의 나눔 경영건설사들의 ‘나눔 경영’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경제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작은 이익이라도 사회와 나누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작용해서다. 충청권의 향토건설회사인 계룡건설과 호남권에 바탕을 둔 호반건설이 대표적이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기름이 뒤덮인 서해안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천리포와 만리포해수욕장에 중장비, 인력 등을 보내 복구작업을 벌였다. 1992년 12월 계룡장학재단을 세워 장학·문화사업을 추진해온 이 명예회장은 안면도 꽃박람회와 같은 지역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자신의 호를 딴 ‘유림공원’이 대전에 문을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공원은 2007년 이 명예회장이 희수를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내놓은 사재 100억원으로 만들어졌다.  정부도 ‘재능 기부’ 독려호남권을 기반으로 커온 호반건설도 예외가 아니다. 지역에선 ‘기부천사’로 통한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꼭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재단법인 ‘꿈을 현실로 장학회’를 세워 운영 중이다. 이 재단은 1999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내놓은 10억원을 합쳐 3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기본자산은 169억원으로 불었다. 순수민간분야론 광주·전남지역 최대다. 지금까지 2700여 학생들에게 35억원이 주어졌다. 호반건설은 이밖에 지난 7월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도 발족했다. 이 봉사단은 호반건설 전체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달 1회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굿네이버스 등 공익단체와 NGO(비정부기구)가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잇는 다리가 되면서 재능기부문화 확산에 한몫하고 있다. 기독교, 불교, 가톨릭, 원불교 등 종교계에서도 재능기부와 사회봉사를 벌이고 있다.주공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정부는 기업들의 재능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능기부자를 모집하면서 정부차원의 재능기부문화조성이 시작됐다. 노동부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역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기업 구성’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기업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SK, 현대,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은 다양한 사회적 기업지원책을 발표했다. 재정지원과 더불어 기업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공기업들도 재능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곳인 대한주택공사. 주공은 지난 4월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와 사회공헌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주공이 본격 뛰어든 것이다. 집을 전문적으로 짓는 공기업으로서 기업이윤을 사회에 돌려주면서 재능봉사에 앞장서겠다는 표시다. 양쪽은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공동개발·추진하고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주거복지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도 동참했다. 코레일주부봉사단(대표 박현숙)은 대전 본사직원 가족들이 2005년 6월부터 봉사활동을 해오다 2007년 9월 정식 출범했다. ‘이주여성 한국문화 적응 돕기’ ‘초등생 방과 후 교실 도우미’ ‘노인식사 도우미’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가스공사 등 다른 공기업들도 기관 특성과 기능, 시설, 장비 등을 이용한 나름대로의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 재능기부란? > 개인, 기업 강점·재능으로 사회기여 ‘프로 보노’서 기원… 지식, 전문성, 적극성, 꾸준함 특징‘재능 기부’란 개인이나 기업의 강점과 재능을 활용, 사회에 기여하는 새 기부방식을 일컫는다. 회사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특화된 재능과 전문성을 발휘, 사회에 발전적으로 보탬을 주는 것을 말한다. 변호사가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변론에 나서거나 공인회계사가 사회적 기업을 위해 무료회계컨설팅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재능기부의 기원은 서구권에서 뿌리내린 ‘프로 보노’(Pro bono)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프로 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를 뜻하는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에서 나온 말로 로마시대부터 사회지도층의 공익에 대한 헌신과 사회기부가 전수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많이 해왔던 금전 기부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일회성에 그치기 쉬운 면도 있다. 반면 재능 기부는 해당기업의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기부형태다. 재능 기부는 이젠 사회공헌의 새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화두가 ‘얼마나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환원하느냐’로 옮겨간 결과다. 시민사회 성숙에 따라 ‘노블리스 오블리주’ 개념이 주목 받으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역시 더 이상 일방적 선행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무로 여겨지고 있는 영향도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

여름철 휴가를 보낸 뒤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가 뜨거운 햇볕을 받아 벌겋게 달아오르고 거칠어진 탓이다. 피부가 오랫동안 햇볕을 받으면 탈수현상이 일어나 탄력을 잃게 된다. 또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기 쉽다. 휴가 뒤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한 피부관리요령을 소개 한다.우선 피부가 탄력이 없을 땐 무리한 마사지보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게 가장 좋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방법으로 오이, 감자, 당근 등을 밀가루와 우유를 섞어 팩을 하는 게 좋다. 오이, 감자, 당근 등은 수분이 많아 피부의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푸석푸석한 피부를 탄력 있게 조여 준다. 특히 감자는 피부를 하얗게 해줘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한다.피부가 건조해 생긴 각질은 클렌징제품으로 모공 속 먼지를 청소한 다음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벗겨내는 게 좋다. 각질제거제는 알갱이가 큰 제품은 피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각질제거 뒤엔 로션, 에센스 등을 듬뿍 발라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각질이 심할 땐 억지로 벗겨내지 말고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을 섞어 마사지한 뒤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하는 게 좋다.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땐 기미,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 이땐 화이트닝제품을 이용하는 게 비결이다. 또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10-08 00:00

요즘 길거리에서도, 마트에서도, 광고메일에서도, 광고전화에서도 소비자를 유혹하는 ‘공짜’마케팅에 빠지기 쉽다. 24세의 대학생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관리실로부터 무료마사지 체험단에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무지 그런 피부관리실의 무료마사지 체험단에 응모한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업체에선 지난 연말 마트나 길에서 경품에 응모한 적이 있을 거라고 했다. 최근에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공짜마케팅은 자신의 신상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받는 인터넷 포인트, 경품응모권 등이다. 사실 소비자들은 이것이 자신의 신상정보를 파는 것이란 생각은 잘 하지 못한다. 단지 자신이 가입돼 있는 사이트의 경품행사에 응모, 경품을 받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응모한 정보는 그 사이트와 제휴를 맺은 다른 업체에 넘어가므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며칠 전 한 대형마트의 직원이 마트에서 응모한 소비자들의 정보를 유출시킨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있다. 공짜로 준 뒤 더 큰 것 사도록 강요그러나 더 큰 문제는 공짜마케팅 문제는 단지 개인정보 유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공짜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한 뒤 더 큰 것을 사도록 강요하거나 기만적 판매 수법을 동원, 결국 불필요한 구매를 하게 만든다. 값비싼 서비스를 무료로 받고난 다음엔 소비자가 업체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을 갖게 되므로 이를 악용, 업체들은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강요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비록 이런 강요를 뿌리칠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다 해도 업체는 온갖 감언이설을 이겨내는 게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료서비스만 받고 끝내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이런 상황을 빠져나오는 건 쉽지 않다.  사후에 계약을 철회하고자 할 때도 상당히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거나 고의적으로 환불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된다.이런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선 될 수 있는 대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응모하는 경품행사엔 참여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  경품행사 중에서도 대형마트나 사이트 자체의 경품행사가 아닌 제휴업체 의뢰를 받아 대행해주는 행사는 수집된 정보의 관리가 더욱 불투명하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당이나 마트에서 무심코 명함을 넣어 응모하는 경우도 이런 공짜마케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 서비스나 제품의 무료체험과 같은 항목에 당첨이 됐을 땐 반드시 해당업체 이름이나 서비스내용에 대한 탐색을 충분히 한 뒤 체험을 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 혹시 해당업체의 무료체험행사로 피해를 보거나 불편한 경험을 한 사례가 있지 않은지 포털사이트나 소비자상담 사이트에서 검색, 업체의 안전성을 먼저 검토한 뒤 무료체험에 응해야한다. 무료체험을 하는 것으로 수락했을 땐 무료체험을 한 뒤라도 권유되는 강압적 판매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고 불필요한 계약을 맺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공짜에 ‘혹’한 순진한 소비자들을 ‘헉’소리 나도록 만드는 공짜마케팅에 대해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요즘 세상은 어느 것 하나라도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게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