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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마늘, 쇠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을 해외에 비해 비싼 값을 지불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21일 부터 25일까지 (5일간) G7 및 주요 아시아국가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22개에 대한 국내외가격차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국가(도시)는 미국(뉴욕), 캐나다(토론토),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이탈리아(밀라노), 독일(푸랑크푸르트), 일본(도쿄), 중국(홍콩), 싱가폴(싱가폴), 대만(타이뻬이), 한국(서울)이다. 22개 품목중 12개 품목 외국보다 비싸 조사 결과, 외국 평균가격보다 비싼 품목은 22개중 12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가 해외 주요국에 비해 104%로 가장 비쌌다. 이어 마늘(70%), 쇠고기(56%), 청바지(24%), 스낵과자(17%), 분유(8%), 생리대(6%), 경유(4%), 세제(4%), 휘발유(2%) 순이었다. 반면, 밀가루(-42%), 등유(-19%), 양파(-17%), 설탕(-16%) 등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외국 평균보다 국내 가격이 높은 것은 소비자원의 분석에 따르면 첫째, 낮은 생산성, 수급불균형 및 소비자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육류, 마늘 등은 사육비용, 소비자선호도 차이(삼겹살, 마늘) 등에 따라 국내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의 경우, 주요 수입국인 덴마크나 네덜란드에 비해 생산비가 135~141% 수준이다. 특히 돼지고기, 마늘, 쇠고기 등 농축산물의 경우, 대규모 구제역과 한파로 인한 작황부진 등 수급불균형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5%, 신선식품 물가는 25.2% 상승했다.돼지고기 비싸고 밀가루 저렴둘째, 외국에 비해 새로운 기능이나 성분, 특성을 추가한 고급제품의 출시 활성화 또한 가격 차이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생리대나 분유, 달걀은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면서 고가제품의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탈취기능 생리대(프리미엄급 생리대)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9년 16.4%에서 지난해 18.3% 으로 증가했다.마지막으로, 농축산물을 제외한 품목은 대부분 소수업체에 의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점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석유는 주요 4개 정유사가 약 74%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또 세제는 주요 4개업체가 약 75%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생리대의 경우 주요 3개 업체가 무려 약 93%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생산비·독과점구조 등으로 인해 가격차이 발생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 가격이 국제시세보다 높은 품목에 대해 생필품가격정보시스템(T-price)을 통해 가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와 관련한 개선방안을 공정위 등 해당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분기에는 28개 품목을 추가 선정해 총 50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가격차 조사를 실시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대책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4-04 00:00

친구들과의 송년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싱글녀 이 모(33, 여)씨는 서른을 넘어가면서부터 뻔한 메뉴에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다 사람들까지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이 지겹다. 비용과 분위기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마땅한 곳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레스토랑 대신 차라리 집에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기로 결심했다. 이 씨는 “연말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고 시끄러워 제대로 분위기를 즐기기가 어렵다”며 “근사한 요리를 준비하고 싶지만 솜씨가 서툴러 걱정했는데 백화점이나 마트 냉장 코너에 손님상에 내놓을 만한 간편 요리 제품들이 많아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매년 12월이면 송년 모임으로 외식비 지출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외식비 비중은 12.8%를 나타냈다. 2009년 2명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외식비는 31만5000원이다. 금융위기 이후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비싼 레스토랑 대신에 가족과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지인들과 집에서 외식 분위기를 내는 ‘홈스토랑(집을 뜻하는 home과 레스토랑의 합성어) 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에서 다양한 즉석 제품들을 내놓고 있어 간편하게 근사하고 풍성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매일유업 ‘MCC고베식당’ 등 출시 깊은 맛이 배어있는 카레는 손님 접대용 메인 메뉴로 내놓기에 손색이 없다. 이제는 즉석 카레로도 큰 건더기와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제대로 된 카레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매일유업이 출시한 프리미엄 냉장카레인 MCC고베식당은 일본 전통 프리미엄 식품기업 MCC의 카레 비법이 매일유업의 냉장 유통 시스템과 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온 즉석 카레와 달리 냉장공법으로 원재료의 크기, 향, 영양소 등을 살려 맛과 품질, 신선함과 식감 등을 향상시켰다. 특히 엄선된 국내산 야채와 쌀가루 등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여 카레의 풍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카레 본연의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했다. MCC고베식당은 MCC가 일본에서 현재 시판하고 있는 ‘고베 테이스트 카레’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카레 소스와 재료를 최상의 배합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콩치킨 카레, 감자치킨 카레, 버섯비프 카레, 야채비프 카레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케익 사세요? 만들어서 드세요! 파티와 모임을 기념하기 위해서 케익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프리믹스를 이용하면 비싼 케익을 집에서 손쉽게 구울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프리믹스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컵 케익과 스폰지 케익, 머핀, 도넛, 쿠키 등을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오븐만 있으면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백설 스폰지 케익 믹스는 제과점 케익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호에 따라 생크림, 잼 등을 첨가해 다양한 케익으로 연출할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샐러드바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를 테이크 아웃 스타일로 만든 풀무원의 생가득 샐러드바 3종은 감자, 고구마, 단호박에 옥수수, 당근, 홍피망, 양파 등의 다양한 야채를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인 플레인소스와 어우러진 믹싱 샐러드 제품이다. 특히 주재료인 감자와 고구마, 단호박이 각각 60% 이상 풍부하게 들어있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샐러드바의 소스는 일반 대두유 대신 몸에 좋은 카놀라유를 사용해 칼로리를 낮추고 깔끔하다.   빵이나 비스킷 위에 바르기만 하면 카나페 완성 파스타 소스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 폴리의 부르스케타는 빵 위에 쨈이나 버터를 바르듯이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르기만 하면 맛있는 카나페로 변신시켜 준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조리법으로 만든 토마토와 마늘, 참치의 고유한 맛과 채소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참치, 껍질을 까서 햇볕에 말린 선드라이토마토, 피망이 발사믹 식초와 어우러진 구운피망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바게트, 토스트, 베이글 등 빵 및 크래커 종류의 비스킷에 발라 먹으면 된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소비트렌드월드컵 이벤트 ‘우수수’당신의 레드를 깨우세요전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붐 조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LG전자,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전자는 2010년 한국 축구, 태극전사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로보킹은 LG전자에서 내놓은 로봇청소기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을 비롯한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총 7개국의 국기를 새겨 넣어 디자인했다. LG전자 로보킹 Dual eye는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 두 개의 카메라가 마치 눈이 달린 듯 바닥과 천장을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고 분석해 기존 대비 30% 이상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로봇이 청소를 하고 있는지 의심을 가질 정도의 세계 최저 소음을 구현해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 판매 가격은 699,000원. 한편 LG전자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 16일에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이벤트 홀에서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2명이 1팀을 구성해 전·후반 각 5분씩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대 크기 정도의 경기장에서 로보킹 2대를 리모컨으로 조작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cyking.lge.co.kr)를 통해 가능하고, 4월 30일까지 신청한 팀 중 32개 팀을 추첨으로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엑스캔버스 LED TV, 트롬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푸짐한 시상품을 제공한다.“월드컵 8강 들면 원하는 옷 다 준다”?스타일리쉬 의류패션몰인 트렌드플러스(trendplus.co.kr)는 우리나라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크레이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플러스는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특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는데 성공할 경우,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결제금액을 입금한 계좌로 돌려주는 ‘전액환급’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트렌드플러스에서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옷이나 가방, 신발 등 모든 제품을 구매하였을 때, 결제금 전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파격 사은행사로 1인 최대 한도는 100만원이다. 행사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상품구매액은 7월 27일 일괄 지급된다. 응모현황은 ‘내가 구매한 상품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상품구매액은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후 지급된다. 트렌드플러스 관계자는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 본선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대회 16강, 나아가 8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월드컵 이벤트를 통해 일정부분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에미레이트 항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 선보여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국내 축구 팬들의 월드컵 응원 열기에 힘입어, 편리하고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월드컵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현지로 향하는 축구 팬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상품으로,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에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호텔-경기장 간 교통편, 경기 입장권 등 경기 관람 및 응원 여행길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월드컵 관전 및 응원 길에 오르는 투어 패키지 이용객의 안전과 경기장까지의 이동거리 단축을 고려해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더반 등 유명 도시 내 엄선된 호텔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모든 호텔-경기장 간 구간에 가장 편안하고 빠른 항공 및 지상 교통편이 지원되기 때문에 남아공 내 이동 수단에 대해 사전에 조사하고 별도로 예약할 필요를 없애 편리성을 최대 확보했다. 1개 경기 관전을 선택하는 경우, 남아공 출발 도착 시간을 고려하여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5박 체재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에는 개인의 일정과 여행 성격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옵션을 준비했다. 남아공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이미 구매한 고객은 항공권을 제외한 호텔 숙박권, 경기 입장권, 호텔-경기장 간 교통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경기 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할 경우 5박보다 짧은 일정으로 여행 기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본선 1개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원하는 경기를 여러 개 묶어 관람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 패키지 예약 시에는 패키지 일정 동안 경기 입장권만 추가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전세계 6개 대륙에서 출발, 두바이를 경유하여 남아공으로 향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편은 하루 5편으로, 개폐막전을 포함 총 15 경기가 치러지는 요하네스버그, 8 경기가 치러지는 케이프타운, 7 경기가 치러지는 더반을 모두 연결한다. 총 13종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며 축구팬의 서포터 역할을 할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전 세계 100개 이상 행선지를 연결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 (02-2022-8400)로 문의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의 FIFA 스폰서 활동 관련 홈페이지(www.emirates.com/fifa)를 방문하면 된다. 염아영 기자 yayysk@naver.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소비자 마음을 잡으려는 백화점들 경쟁이 뜨겁다. 예전 방식만을 고집하거나 차별화된 아이템 없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더 독특하고, 더 재미있으며, 더 쉬운’ 쇼핑을 위해 백화점들이 선택한 게 바로 이색매장이다.   쇼핑 재미와 편의를 한 번에 충족시킨다는 백화점 내 이색매장. 그곳에선 무엇을 어떻게 팔고 있을까.한 가지로 경쟁한다, 전문매장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영등포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들어선 ‘워터 바’는 말 그대로 팔고 파는 게 모두 물이다. 먹는 샘물을 비롯해 기능성 생수, 탄산수, 해양심층수 등 세계 20여 나라 100여 종의 생수만을 팔기 때문이다.   매장을 찾은 이들은 생수전문가인 워터 어드바이저로부터 생수의 기능과 특성, 마시는 요령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중엔 시음도 할 수 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3가지다. 탄산수인 프랑스산 페리에,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 알록달록한 비타민 워터를 꼽을 수 있다. 수입제품은 물론 적외선을 내는 시에나워터와 유익한 파동을 낸다는 레민다 등 국산 기능성생수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럭셔리 스테이셔너리’ 역시 워터 바처럼 한 물품만 취급하는 전문매장이다. 매장렝 이탈리아와 독일산 고급문구류뿐 아니라 필기구, 메모홀더, 다이어리 등 모든 사무용품이 한곳에 모여 있다. 각종 사무용품으로 개성 있는 사무실을 꾸미려는 전문 비즈니스맨이 주 소비층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영등포점엔 영국의 유명한 유기농브랜드인 ‘더치 오리지널’ 제품을 파는 매장이 들어섰다. 이 브랜드는 찰스왕세자 소유로 친환경원료로 만든 250여 유기농 제품과 생활용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매장의 인기품목은 사탕과 비스킷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 관심을 끌 것이란 분석이다.주제에 맞게 모았다, 멀티매장  롯데백화점 본점에선 진 캐주얼과 스포츠의류의 주요 소비자가  IT(정보통신)기기 수요층임을 고려, 옷 판매장에 미국과 핀란드산 카메라가방과 노트북가방 등 IT용품 가방판매장을 연관 배치했다.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서울 강남점도 여성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층에 네일아트매장을 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제조사는 다르지만 판매주제나 주요 소비층의 성향에 맞는 물품을 한데 모아놓은 멀티매장은 백화점의 판매 전략이자 편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욕구도 만족토록 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선 여러 디저트를 손쉽게 골라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멀티매장’을 운영 중이다.   멀티매장에 자리한 티 밸리에선 세계적 명품 차인 프랑스산 및 영국산 홍차, 박수근 명인이 덖은 하동녹차, 세계 바리스타챔피언인 폴 바셋과 유명 파티세 쓰지구치가 만든 ‘폴 바셋’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일랜드매장에선 아이스크림과 생과일주스를, 와인하우스에선 직접 샀거나 파는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즉석에서 만드는 디저트를 비롯해 떡, 만주 같은 동양의 전통간식거리를 만날 수 있는 ‘S-SELECTION’의 유혹도 만만찮다.나이와 생활방식에 맞춰라, 맞춤매장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엔 키즈파크와 더 체어스 두 곳을 하나로 묶은 어린이맞춤매장인 ‘헤이프레스토’가 자리해 있다.  헤이프레스토의 키즈파크엔 어린이요리스튜디오와 학습교구실, 도서관, 체육 공간, 놀이시설인 원더랜드가 마련돼 있어 각종 수업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300평 규모의 패밀리레스토랑인 더 체어스엔 파티 플래너와 함께 어린이 생일모임과 돌잔치를 할 수 있는 파티 룸과 뷔페식당이 마련됐다.    나만의 이미지연출에 신경 쓰는 남성용 맞춤매장도 있다. 남자손님을 위해 이미지와 스타일컨설팅을 공짜로 해주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의 ‘코디바’가 그것이다.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리스트가 직업과 나이에 맞는 이미지와 스타일링을 상담·결정하고 소비자가 원하면 1대 1 동행쇼핑도 할 수 있다. 수백 명이 한 달에 2번, 최소 2~3달에 1번꼴로 코디바를 찾는다. 그 중 35~45세 고객들의 코디바 이용시간이 긴 편이다. 만족도와 재방문율 역시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10-27 00:00

20여 나라 말을 할 줄 아는 기자가 있어 화제다.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가 주인공이다.문 기자는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베트남어 등을 할 줄 안다. 갠지즈강의 인도, 희망봉(케이프타운)의 남아공,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 120여 개 국도 다녔다.그는 “44개 국 말을 할 줄 아는 로마교황청 성직자가 기네스북에 최다국어를 한 사람으로 올라있다. 오래전 기록으로 유명을 달리한 그 분을 제치고 45개 국어를 익혀 최다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우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어대 러시아어과를 나와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생활을 시작한 그의 언어적 관심은 노래로부터 출발했다. 대학시절 카페에서 통기타를 치며 노래 아르바이트를 한 게 계기였다. 게다가 1997년 NGO 세계언어문화공동체 월드빌리지(cafe.daum.net/worldvill)를 만들면서부터 가속이 붙었다. 한국어와 다개국어 나눔 모임을 12년째 꾸려오면서 자연스럽게 20여 나라말을 공부하게 됐다. 그는 국제사회공익밴드 월드에이드(cafe.naver.com/worldaid)를 만들어 2007년 9월부터 청계광장 등에서 매달 2~4회 공연해오고 있다. 보컬로 참여한 만큼 20여 개 국 노래가 가능한 세계유일의 밴드다. 곧 월드에이드창작곡 3곡과 월드뮤직 8곡을 녹음, 월드에이드 1집 앨범(World & I)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4-13 00:00

한권에 2억원대에 이르는 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신간으로 우리 돈 2억원에 가까운 10만 유로(미화 13만 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주 공공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책 저술은 미켈란젤로 전기작가인 조르지오 바라시가 맡았다. 이 책은 미켈란젤로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한 전문미술서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르네상스시대부터 이어지는 이탈리아 최고장인들의 손으로 6개월 동안 공을 들여 만들었다는 데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게 출판전문가의 평이다. 책엔 바티칸박물관장인 안토니오 파올루치의 짧은 논문도 담겨있다. 책의 곳곳엔 시스티나성당의 천정화를 포함한 미켈란젤로작품 도판들이 풍부하게 편집돼 있다.표지는 미켈란젤로가 살아있을 때 이용하던 채석장에서 가져온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 밀라노 스칼라극장의 무대커튼을 만드는 붉은색 벨벳을 씌웠으며 피카소의 단골 제지소에서 만든 종이로 인쇄된 게 특이하다. 책 제목은 ‘미켈란젤로 : 라 도타 마노’. 무게는 62파운드로 호화로우면서도 장중한 맛을 준다. 출판사가 500년간의 보증서를 책에 붙여놓고 있는 것도 이채롭다. 이탈리아 미술전문출판사인 FMR은 이 책을 한정판으로 만들어 ▲뉴욕 공공도서관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 ▲이탈리아 볼로냐시에 기증했다. 출판사관계자는 “유럽일대는 물론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20여권을 사갔다”고 밝혔다.이 책은 전시 후 구텐베르크성서 등을 보관하고 있는 특별서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2 00:00

<불황기 창업 새 흐름>불황기 먹는장사 ‘흐름’을 파악하라외식업계 ‘한 가게 두 아이템’ 매장…국수전문점 등 늘어내사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창업지망생들은 길을 잘 찾아야 한다. 요즘 같은 불황기 때의 창업은 흐름을 잘 타고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그렇잖으면 실패하거나 원하는 목표에 이르기 어렵다. 현상유지를 해도 별로 남는 게 없어 애를 먹기 일쑤다. 창업도전자가 흐름파악에 가장 신경써야할 분야가 먹는장사다. 대중적이면서도 소비층이 두터워 창업동향, 점포운영 패턴, 장사기법연구가 중요시 되고 있다. 불황기의 먹는장사 흐름파악은 성공의 지름길로 통한다. 요즘 외식업계 흐름은 어떨까. 가장 눈에 띄는 건 복합매장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불황극복전략의 하나로 한 가게에 두 종류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곳이 많다. 기존의 여러 개 개별매장에서 볼 수 있었던 메뉴와 아이템들을 한 매장에서 함께 취급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낮엔 식사, 밤엔 술파는 업소 늘어단적인 예가 낮 시간 땐 식사를, 밤엔 술을 파는 업소다. 외식업 매장의 경우 메뉴의 이원화는 물론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주 아이템들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형태의 복합매장이 등장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커피숍도 낮엔 음료와 차, 커피 등을 팔다가 밤이 되면 술집이나 밥집으로 바뀌는 것도 그런 유형에 들어간다. 죽 전문브랜드 ‘본죽’과 비빔밥전문점 ‘본비빔밥’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주시 충장로, 수원시역사, 대구시 성당뉴타운에 복합프리미엄 매장인 ‘본죽&본비빔밥Cafe’를 열었다. 죽과 비빔밥의 만남인 셈이다. 본죽&본비빔밥Cafe는 서로 다른 2개의 브랜드였던 ‘본죽’과 ‘본비빔밥’ 메뉴들을 한 매장에서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고급카페형 복합매장이다. ▲영양죽, 전복죽, 해물죽, 전통죽 등 12가지 죽 메뉴 ▲야채비빔밥, 낙지비빔밥 등 일반비빔밥 6가지와 돌솥비빔밥 메뉴 4가지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의 뚝배기메뉴 2가지 ▲떡산적과 해물파전, 음료 등 부가메뉴를 합쳐 모두 26가지 메뉴를 갖춰놓고 손님사냥에 나서고 있다. 매장인테리어는 프리미엄매장으로서 고급화와 차별화전략을 썼다. 웰빙(Well-being)과 슬로우푸드(Slow-food)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정크푸드(Junk Food)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원목과 천연마감재로 내부를 깔끔하게 꾸며 놨다. 친환경 냄새를 풍기면서 건강에 신경 쓰는 손님을 끌어들이는 작전이다. 또 아이스크림을 메인메뉴로 하고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을 함께 파는 ‘아이스크림 카페’도 인기다. 복합매장인 이곳에서 만드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맛이 신선하고 유지방, 당도, 칼로리가 낮아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의 대표브랜드는 ‘카페 띠아모’. 정통 이탈리아식 젤라또와 다양한 과일아이스크림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에스프레소커피, 포켓샌드위치, 샐러드, 와플 등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늘려 계절별 매출편차를 해결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장엔 만화, 잡지, 신문 등을 읽을 수 있게 북카페와 인터넷시스템을 접목시켜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정통레스토랑인 일마레는 식당, 카페, 와인 바를 결합한 원스톱복합형 멀티매장이다. 일마레에선 기존메뉴인 수프, 샐러드, 파스타 등과 다양한 커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CJ엔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에 테마가 있는 푸드코트와 고품격 웰빙스파&마사지시설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문을 연 ‘푸드 온 에어(Food on Air)’는 2000㎡(약 600평) 규모로 5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크다.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등 7개국의 대표적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방송국 스튜디오 개념의 푸드코트로 만들 어진다. 북경식 꿔바로우, 태국식 해산물 수프, 베트남식 새우월남쌈, 회전초밥 등 국내 공항 내 푸드코트에서 처음 시도되는 차별화된 메뉴가 특징이다. 창업시장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현상은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을 공략하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국수집이다. ‘서민음식’ 국수전문점 바람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국수전문점 바람이 불고 있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냄비국수, 칼국수 등 전통국수집들이 잇달아 생겨나는 게 새로운 창업흐름이다. 각종 먹거리 파동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음식으로 인식되고 값도 싸 찾는 사람들이 많다. 초저가를 내세운 ‘우메마루’나 웰빙을 강조한 ‘오송할매 콩칼국수’ 등 새 프랜차이즈브랜드도 등장하고 있다.50년 전통의 ‘명동 할머니 국수’나 싸서 들고 가는 테이크아웃형의 ‘국수나무’도 가맹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국수전문점들이 호황인 것은 아니다. 불황기에도 그런대로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으로 권할 만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국수전문점의 강점은 대중적이면서 서민적 음식으로 수요층이 넓고 계절적 매출편차가 적다는 것. 특별한 조리노하우가 필요 없고 주방운영도 대체로 쉽다.  다른 음식들보다 식재료 원가비중 또한 낮다. 대부분 5분 안에 서빙할 수 있는 메뉴들이라 매장회전율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식당공간과 테이블 이용률이 높다는 소리다. 다만 메뉴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 인건비나 식자재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 저가형을 내세운 국수전문점일수록 매장인테리어나 서비스에 신경써서 손님들이 ‘뭔가 대접 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정성을 쏟는 게 중요하다. 게다가 국수메뉴로 손님들에게 맛과 포만감, 즐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곁들임 메뉴나 세트메뉴 등 메뉴 간의 연계성을 높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는 것도 전략이다. 모든 장사가 그렇듯 목을 잘 잡는 건 말할 것 없다. 국수를 먹는 손님들은 대부분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게 아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들르므로 되도록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입점하는 게 바람직하다. 역세권이나 시장, 대형할인점, 대학가, 오피스가 부근 등이면 좋다.블루슈머 잡으면 돈이 보인다창업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블루슈머들을 고객으로 하는 창업에 나서보라고 권한다. 블루슈머는 ‘경쟁자 없는 시장의 새 소비자’를 뜻한다. 여러 계층을 상대하지 말고 특정계층이나 집단을 표적으로 삼아 돈벌이에 나서라는 얘기다. 좀 지난 얘기이긴 해도 그 흐름에선 큰 차이가 없다. 끌어들일 손님으로 △이동족 △무서워하는 여성 △20대의 아침 사양족 △피곤한 직장인 △3050 일하는 엄마 △살찐 한국인들이 그 안에 들어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동족은 바삐 움직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들이 하루 오가는 시간은 평균 1시간 40분. 직장인의 출퇴근, 학생들의 통학 등을 포함해 1백분 정도를 걷거나 자동차, 전철로 움직인다는 뜻이다.창업자는 이들이 보내는 이동시간을 파고들 필요가 있다. DMB-TV, 무료신문, 핸드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물론 관련아이디어도 접목하면 아이템들은 무수히 많다. 무서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있다. 살인, 강간, 납치, 협박 등이 늘었다는 통계청 자료나 언론보도기사들이 뒷받침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상당수가 범죄에 떨고 있다는 점을 창업과 연계시키는 것이다. 방범·보안·호신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사냥’이 가능하다는 것.아침을 굶는 사람도 창업대상 범위에 들어간다. 20대의 절반이 아침을 먹지 않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위한 아침식사 대용식 장사에 도전해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생두부, 우유, 야채·과일즙 등 아침요기를 대신할 수 장사가 해당된다.피곤한 직장인들도 공략대상이다. ‘직장인의 89%가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한 통계조사 수치가 참고할 점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피로에 지쳐있어 이를 잘 알고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품목들이 성공을 보장한다. 휴식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사업이 그 범주에 들어간다. 차 전문점, 팬션여행업소, 건강관리실, 휴게방, 수면방 등이 좋은 사례다.3050일하는 엄마도 잘 연구하면 돈이 보인다. 이들은 가정에서 엄마이자 아내이지만 직장일로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들을 돕는 사업을 하는 것이다. 자녀돌보기, 교육, 청소 등 찾아보면 아이템은 수두룩하다. 유아원과 같은 고전적인 것만 찾아선 신선한 창업이 되기 어렵다. 요즘 신세대엄마들의 일과와 취향을 파고들어야 한다.다음은 살찐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이다. 제로(Zero) 칼로리, 제로 지방상품 장사가 여기에 속한다. 무칼로리 차, 무지방 우유 등 살이 찌지 않는 식품에 도전장을 내보는 게 좋다.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업자금도 있어야 하지만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템만 좋으면 일단 절반은 성공했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요즘처럼 불황의 늪이 깊어지고 돈 벌만한 사업이 없을 땐 블루슈머에서 해답을 찾아 보면 어떨까. (발문) 1. 창업시장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현상은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을 공략하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국수집이다.2. 블루슈머는 ‘경쟁자 없는 시장의 새 소비자’를 뜻한다. 여러 계층을 상대하지 말고 특정계층이나 집단을 표적으로 삼아 돈벌이에 나서라는 얘기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