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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공세, 수입차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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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공세, 수입차를 잡아라!
  • 조성문기자
  • 승인 2013.08.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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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도 덩달아 할인공세 펼쳐.....차 구입 챤스!

자동차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신중해져야 할 시기이다. 왜냐하면 수입차와 국내차 가릴것 없이 할인공세와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차의 할인공세에 고자세의 현대.기아차도 할인혜택으로 소비자 몰이에 가담하는 등 국내차도 전격적으로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는 SUV인 벤자, 스포츠카인 토요타86 등은 700만 원을, 캠리 하이브리드는 300만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7월에 이어 8월에도 적용키로했으며, 인기 차종인 캠리 2.5ℓ는 100만원으로 할인 폭이 낮춰졌지만, 캠리 3.5ℓ는 600만원으로 할인 폭을 더 늘렸다.

렉서스도 프리미엄 SUV RX350과 RX450h에 대해 5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도 300C 3.6L 모델을 현금구매 시 최고 700만 원까지 할인하며,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3.5 구매 고객에게 200만 원의 특별 휴가비를 지원하고 크로스투어 고객에게도 200만 원의 특별 휴가비와 무상점검 쿠폰을 준다.

이탈리아 피아트는 친퀘첸토 팝과 친퀘첸토 라운지를 450만 원씩 인하해 각각 2240만 원, 2540만 원에 판매한다. 친퀘첸토C는 200만 원 인하된 3100만 원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리몬트는 500만 원 인하된 4490만 원에 판매된다.

이에 대응하는 국내 완성차들의 할인 행사도 파격적이다.

현대자동차는 8월 한 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150만 원, 제네시스는 100만 원, i30는 30만 원, 아반떼(2013년형)·아반떼 하이브리드·i40는 50만 원 할인 판매한다. 쏘나타도 2013년형에 대해 가솔린은 80만 원, LPi는 4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2014년형 쏘나타도 가솔린 모델은 20만 원, HEV(하이브리드) 모델은 40만 원을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도 8월 한 달간 K5 HEV(하이브리드) 150만 원, 쏘렌토R 50만 원, K3 30만 원, K7·모닝 20만 원, 프라이드 10만 원 할인 행사를 한다. 올해 전 차종 누계판매 1위인 모닝은 10만 원을 추가 할인하며 K5 하이브리드는 글로벌 판매 5만 대 돌파기념 유류비 70만 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의 경우 20만 원, SM5 플래티넘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도 스파크 2013년형과 크루즈 2013년형은 150만 원, 말리부·캡티바·올란도 2013년형·알페온은 100만 원, 크루즈 2014년형은 80만 원, 스파크2014년형·올란도 2014년형은 60만 원, 트랙스 30만 원 등의 지원 책을 마련했다.

쌍용차는 재구매고객에 한해 체어맨W,H 각각 최대 1백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또 렉스턴W와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는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렉스턴W는 RV보유고객은 최대 30만원, 노후차 고객은 최대 12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한 자동차 회사에 국한하지말고 자신의 구매여력 등을 고려해 여러회사의 할인혜택을 신중하고 찬찬히 살펴본 다음 구입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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