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적 행보
제품 (출처: LG유플러스)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LG유플러스가 이마트 노브랜드의 제품에 자사 인기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를 비롯해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아우르는 캐릭터 명이다. 통신의 한계를 넘어 MZ 고객에게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노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100매 물티슈, 250매 미용티슈 3입, 30ℓ 용량 타포린백 등에 무너크루 캐릭터가 적용된다. 각 제품들은 MZ세대와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로 각각 5만 개씩 한정 생산되며 전국 250여 개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를 개발하고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릭터 마케팅을 실행하고있다. 작년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 사례다.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콘텐츠, 양말·키링·파우치 등의 굿즈 전시를 통해 무너의 차별화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에는 총 4주의 행사 기간 동안 5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