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보호를 위해 FSC인증 받은 소재 사용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감소 긍정적 영향 기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감소 긍정적 영향 기대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인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식물성 소재를 사용한 용기를 납품하면서 이마트24의 도시락 용기가 친환경 소재로 바뀐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이 개발한 친환경 용기는 ‘비목재 식물성 섬유 소재’를 활용한 것이다. 6개월 내 토양에서 98%로 완전 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소재로 플라스틱의 기능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대나무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한 식물성 용기는 산림 보호를 위해 FSC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FSC인증은 국제산립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해 설립된 산림관리 인증 시스템이다.
이번 식물성 편의점 도시락 용기 납품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유통업 전체 매출 대비 편의점 비중은 18%로, 오프라인 유통 업체 1위다. 그중에서도 도시락 등 간편식 판매 수요는 특히나 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식물성 소재 용기를 도입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먹을 수 있을 것이라며 FSC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보호도 도모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줄이는 제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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