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6월에는 녹색사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고, 녹색 상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ㆍ한국환경기술원이 운영하는 ‘2023 녹색소비주간’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내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200여 개의 친환경 녹색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5%만큼 엘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퐁 스팀워시 주방세제 레몬향(750mL)’, ‘크린랩 친환경 크린장갑(100매)’, ‘불스원 에탄올 그린워셔(1.8L)’ 등이 있다.

더불어 친환경 녹색 제품 구매 시 구매액의 5~15%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주는 그린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코머니는 롯데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 그린카드와 제휴를 맺은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다. 친환경인증농산물 상품은 구매액의 5%, 환경표지와 저탄소 인증 상품은 구매액의 15%를 에코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3월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제품을 출시했다. 또 5월 중소 파트너사들이 무료로 친환경인증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최근 환경 이슈가 지속되면서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녹색사자 행사와 더불어 업무협약, 친환경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롯데마트의 친환경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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