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으로 만든 소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소재는 폐페트병을 작게 분쇄한 후 원사로 제작된 것으로 내구성이 높고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지속 가능한 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약 4,200병의 폐페트병이 활용되어 총 300벌의 리사이클링 유니폼으로 제작되었으며,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도입된다. 이후 추가로 생산하여 전국의 패밀리(가맹점주)에게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BBQ는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를 위해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와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 또한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BBQ도 친환경 소재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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