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명절 장보기 할인 행사 진행
/ 출처=GS25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편의점 업계가 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혼설족을 위해 명절 도시락을 잇따라 출시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GS25는 떡만둣국과 흑미밥, 오미 산적 구이, 나물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명절 한상 콘셉트의 오색 한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19일부터 3일간 우리 동네 GS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 구매하면 하루 1,000명에게 3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수령 가능하다. 가격은 6,900원이며 예약 구매 시에는 30% 할인된 4,830원에 구매 가능하다.
CU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소불고기 떡국 한 상 도시락을 출시했다. 해당 도시락은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소불고기, 잡채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또 계란에 부친 3종 전인 고기완자, 해물 부추전, 깻잎전도 함께 담았다. 기존 도시락 대비 내용물을 20% 이상 늘려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명절 대표 음식을 담은 도시락 2종을 판매한다. 잡채, 해물 완자 등으로 구성된 떡만둣국 도시락과 소불고기와 모둠전을 담은 잔칫상 도시락이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명절에 필요한 장을 보는 이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식재료, 주류 등 60여 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음식에 필요한 두부, 계란, 부침가루 등을 할인 혹은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숙취해소음료는 1+1 증정한다.
GS25 관계자는 매년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설 도시락인 오색 한정식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서비스 준비에 만발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