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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크림빵, 생크림도넛까지 편의점 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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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크림빵, 생크림도넛까지 편의점 빵 인기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12.1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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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크림빵 CU 디저트 매출 비중 60%
GS25, 매일유업과 협업해 도넛 출시
GS25가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생크림 도넛 / 출처:GS리테일
GS25가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생크림 도넛 / 출처:GS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각 편의점 업체들이 맛과 품질의 차별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의점 빵이 인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 따르면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27.4% 뛰었다. 이중 매출 1위는 연세우유 생크림 빵이 차지했다. 이어 연세우유 초코생크림 빵, 연세우유 단팥생크림 빵 순이었다. 지난 2월 연세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생크림 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CU 디저트 전체 매출 비중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기존 상품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제품이라면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슈크림 2종을 지난 10월 선보였다. 생크림도넛은 출시 직후 품절되며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생크림도넛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SNS에 제품 후기를 공유하자 신제품 2종은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최근 2년간 디저트 카테고리 부동의 1위 상품이던 ‘Kiri크림치즈모찌롤’의 매출을 넘겼다.

해당 제품은 GS25가 매일유업과 함께 선보인 제품으로 매일유업의 생크림을 도넛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상품기획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베이커리 상품이 점차적으로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베이커리 전문점 이상의 프리미엄 빵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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