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 확대할 계획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타벅스가 업계 최초로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피박 화분은 5개 시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5개 시범 매장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했다.
위 5개 시범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개인 컵으로 주문한 음료를 포함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푸드를 1만 원 이상 구입 후 스타벅스 매장에 별도 마련된 증정 부스에서 영수증을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판매되는 우리 농산물 푸드는 우리 단호박 보늬밤 브레드, 사과 가득 핸디 젤리, 한입에 쏙 고구마, 리얼 두부칩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재활용환경성평 제도에 포함된다. 해당 제도는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 키트는 컵 모양의 화분과 커피 찌꺼지 배양토, 허브류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중 파손되는 커피박 화분은 신청을 받아 회수하고 새로운 커피박 화분으로 재탄생시켜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연내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되었던 커피 찌꺼기의 업사이클링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스타벅스 커피박이 커피 퇴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될 수 있음을 고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