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롯데 百, 명절 선물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상태바
롯데 百, 명절 선물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 김강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1.17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김강현 소비자기자]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명절 선물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이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했던 정육, 굴비, 청과 등 명절인기 선물세트에 재활용이 가능한 식물성 종이 를 사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웠던 천 소재 가방 대신 식물성 종이 가방을 사용해 포장재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과와 배 등 청과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의 스티로폼도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가능한 생분해성 완충제로 변경했다.  

나아가 ‘친환경 젤 아이스 팩’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아이스 팩은 생분해성 천연유래물질로 만들어 내용물을 하수구에 분리 배출할 수 있어 처리가 간편하며, 일반젤 아이스팩과 동일한 수준의 보냉력을 지닌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 부문장은 “과거에는 고급스러운 선물 포장을 위해 많은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환경을 고려해 포장을 최소화한 상품들이 선호되고 있다”며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식품관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쇼핑백을 제공한다. 친환경 쇼핑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다회용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기념하는 캘리그라피가 그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