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높이 초대형 ‘영희’ 등장
[소비라이프/김강현 소비자기자]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재현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월드는 오는 30~31일 양일간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오징어게임’에 착안한 현실판 오징어게임인 ‘몬스터 게임’을 개최한다. 몬스터 게임에서는 오징어게임 속 등장한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추억의 게임 5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한다.
150평의 넓은 어드벤처 광장에서 열리는 몬스터 게임은 2m 거리두기를 어길 시 탈락하는 규칙을 적용해 현실에서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게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역 및 체온 체크와 함께 안전하게 진행된다.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등장하는 6M 높이의 초대형 영희도 눈길을 끈다. 이 덕분에 방문객들은 직접 게임에 참가하는 듯한 생생함과 함께 재미있는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몬스터 마켓, 블러드에이드, 할로윈 분장소가 운영되며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이월드를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포토 컨테스트를 개최하여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31일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트의 이월드 버전인 스트릿 이월드 파이터를 개최한다. 스트릿 이월드 파이터에서는 전문 댄서팀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월드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현재 조심스럽게 검토되는 단계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토대로 이번 할로윈데이에 이월드로 방문해 다양한 할로윈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