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반찬 안 받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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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반찬 안 받기’ 캠페인 시작
  • 이세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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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까지 진행, 먹지 않으면 애초에 받지 말자
직접 작성, 어떤 반찬 나오는지 몰라 불편하단 지적도

[소비라이프/이세은 소비자기자] 배달음식 주문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반찬 안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음식에 달려오는 밑반찬을 먹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받지 않아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반찬을 받지 않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먹지 않는 반찬을 분리배출 하던 과정이 생략돼 수고를 덜 수 있다.

배달의민족이 진행하는 반찬안받기 캠페인 디자인/사진=배달의민족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음식 주문과정 중 요청사항을 적는 칸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원치 않는 반찬을 적으면 된다. 가령 ‘#반찬안받기 단무지’를 적어 주문하면 된다. 배달의민족은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민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반찬안받기 캠페인
사진=배달의민족

하지만 캠페인의 취지나 기대효과와는 달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A 씨는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가 잘 정착된 이유는 쉽고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반찬 안 받기’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요청사항 기록 칸에 직접 문구를 작성해야 하는 게 다소 번거롭다는 지적을 했다. 또 다른 이용자 B 씨는 좋아하는 반찬만 받고, 나머지는 안 받으려 했는데 배달업체에서 어떤 반찬을 제공해 주는지 몰라 반찬을 다 받은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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