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험 가입 30%가 어른? 어른이 보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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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험 가입 30%가 어른? 어른이 보험 유행
  • 이나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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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조건에 값싼 보험료, 어린이 보험에 대한 관심 증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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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나영 소비자기자] 20대 직장인들이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른이 보험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이다.

대다수의 20대 사회초년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기 때문에 성인보험의 보험료는 꽤 부담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싼 보험료에 상해,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 청년층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험사도 저출산으로 어린이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손해 보험사의 어린이 보험 가입 연령은 만 30세로 늘어났다. 작년 메리츠 화재와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손해보험사들은 가입 연령을 올리기 시작했다.

가입 연령이 높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어린이 보험을 찾는 20대들이 더 증가했고 메리츠 화재의 판매실적은 가입 연령 확대 이전과 비교해 19억 원에서 82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20대들이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보험료이다. 국민의 절반이 실손 보험에 가입해있지만 암 진단비까지 추가하다 보면 한 달에 10만 원을 훨씬 넘어가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에게 부담 가는 금액이다. 하지만 가입 연령이 30살까지 올라 어린이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최대 30% 저렴한 보험료에 동일한 조건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 보험은 성인 통합형보다 손해율이 양호하여 부과사업비가 저렴하며 질병에 걸린다 해도 가입 이후 3개월까진 보험금 일부만 받을 수 있는 성인보험과 달리 가입 직후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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