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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도시생활, 따릉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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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도시생활, 따릉이와 함께
  • 김민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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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잠잠해진 요즘, 자전거와 함께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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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민수 소비자기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바깥외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던 사람들이 많았던 거리에 맑고 따뜻한 공기를 쐬며 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날이 따뜻해지고 외출이 잦아진 만큼 그 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 계절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자는 어릴 적부터 살아온 고향에서 회사 출퇴근길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해왔다. 하지만 서울의 번잡하고 소음이 가득한 거리에서 비슷한 형태의 자전거를 타고 볼일을 보거나 날리는 바람을 즐기는 사람들을 통해 서울 자전거 따릉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따릉이는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510월부터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 형식으로 자리 잡아 서울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앱을 통해 자전거를 정기대여 및 일회성 대여가 가능하며 곳곳에 놓여 있는 자전거 거치대의 자전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서울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기자도 따릉이를 알게 된 즉시 서울 친구의 도움을 받아 따릉이를 이용해보았다. 단거리, 장거리 등 자가용이 없거나 자가용의 번잡한 이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따릉이를 이용한다고는 하지만 기자는 오히려 따릉이를 이용함으로써 지친 하루의 피로가 풀릴 정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하루의 감사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 시간당 1000원 정도로 대여가 가능하지만 정기 대여로 한 달 치를 끊을 시에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하다.

도시의 각박함에서 벗어나 따릉이와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여가시간을 따릉이타기로 보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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