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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알로 비타민C 1000g 섭취비타민하우스는 겨울철이 되면서 항산화 영양소 보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비타민C 1000mg가 함유된 고함량 ‘비타민C 1000’ 제품을 출시했다.‘비타민C 1000’은 하루 한 알로 비타민C 1000mg를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프리미엄 제품으로 보다 간편하게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를 1000mg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특수 코팅 정제로 비타민C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목 넘김을 편하게 하고 위장장애를 최소화하여 섭취가 수월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공향, 인공감미료, 인공색소 등을 함유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은 칼슘아스코르베이트 형태의 비타민C를 함유했다”며, “부 원료로 헤스페리딘과 식물혼합추출 4종(레몬밤,로즈힙, 히비스커스, 루이보스)등을 함유한 것이 기존 제품과 차별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품인 ‘비타민C+5’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베타카로틴을 비롯,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5종(비타민C,비타민E,셀렌, 구리, 망간)으로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부원료로 토마토,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콜라겐, 코큐텐 등이 함유돼 있으며, 인공향, 인공감미료, 인공색소 등을 함유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약국신문 조성윤 기자 tcw1994@chol.com소비뉴스여드름·탈모, 한방치료로 해결한다유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로 푸석푸석해지는 피부에 트러블까지 겹쳐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평소에도 업무로 인한 야간근무가 많았던 직장인의 경우, 탈모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분당 존스킨한의원 박영돈 원장은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주어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또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 세포조직의 수분을 제거하여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모발, 두발에 손상을 주기 마련이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탈모는 물론 각종 피부트러블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까? 피부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는 피부치료와 더불어 몸의 내부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박 원장은 “뿌리에서 영양분을 잘 흡수하고 줄기에서 잎으로 순환이 잘되어야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오장육부의 건강이 아름다운 피부의 기초”라며 “몸의 안과 밖을 함께 치료하여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와 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열 균형과 오장육부의 조화를 통해 빠른 치료와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분당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존스킨한의원 분당점(www.zonskin.com)은 여드름, 주름, 탈모, 지루성 피부염 등 모든 피부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서 자연적인 방법을 이용, 피부를 되살리는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즉 존스킨한의원만의 오랜 노하우를 통하여 오행성 침술과 맞춤한약 등 한의적인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여드름치료, 흉터 등의 피부고민은 물론 겨울철 푸석해지기 쉬운 여성들의 피부고민도 한방치료로 해결해주고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조모씨는 최근 승용차로 학교에 갔다가 주차요금 청구액을 보고 황당했다. 조씨는 자녀가 연세대에 입학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한번도 찾아가 보지 못한데다 일요일임에도 학교에 나가 실기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연세대로 차를 몰았다. 조씨는 승용차로 동문을 통과해 학교 안까지 자녀를 바라다 주고 시동한번 끄지 않은 채 6분만에 정문으로 나왔다. 그런데 조씨에게 청구된 주차요금은 2천원. 조씨는 대낮에 돈을  갈취당한 기분이 들었다.6분에 2천원 주차료 부과 연세대가 정하고 있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2,000원이고 10분 간격으로 추가요금이 부과된다.조씨는 최초 30분 이내 2,000원이라는 것에 대해 “할인요금 즉, 3,000원을 부과 할 것을 2,000원을 부과해 1,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문을 통해 오후 2시 26분 학교에 들어와 아이를 내려주고 정문으로 오후 2시 32분에 나오는데까지 정확히 6분밖에 안걸렸으므로 정식 요금을 매겨도 10분이내이기 때문에 1,000원을 부과해야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씨는 징수원과 실랑이를 벌일 수 없어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요금체계가 부당하고 그동안 자녀가 다니는 학교라 애정을 둔 부모로서도 기분이 개운치 않았다.차량 통행 유입 많아 “어쩔 수 없다”이에 대해 연세대는 “처음으로 방문하시는데 주차료 문제로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며 “인근 지역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 하루에 세브란스병원 유입차량 포함 7천5백여대 가량의 차량들이 학교를 통과함에 따라 보행자사고 및 교통사고, 소음, 환경 오염등 면학분위기 조성에 지장을 주고 있어 현 교육과학기술부 자문과 서대문구청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시설물 이용료를 부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부터 주차 유료화를 시행해 오고 있는 연대는 그 후 학교를 통과하는 택시들이 많아져 통행 자제 캠페인을 수차례에 걸쳐 진행해왔다. 연대는 “하지만 이런 캠페인 마저 별다른 효과가 없어 2001년 부터는 오전 7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의 아침 출근시간대에 통과하는 택시에 대해서도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대는 또 “현재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2천원이며 초과 10분당 5백원씩 부과된다”며 “만일 최초 요금부터 500원을 부과한다면 도로 정체에 따른 외부 차량이 교내로 엄청나게 유입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학부모 조씨는 “오랫동안 주차공간을 차지하는 차량과 단순히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똑같이 시설물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시간적으로도 30분을 머무는 사람과 1분을 머무는 사람이 똑같이 요금을 내야하는 것은 일부러 요금을 과대하게 징수함으로써 통행을 막자는 행정편의주의가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요금을 부과할 경우 연세대는 1일 1,125만원, 연간 41억원의 부당수익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등록금도 받는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이에 대해 회사원 김모씨는 “통행량이 적은 일요일에도 시설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또 대학생 자녀을 둔 학부모 K씨는 “이미 학생들로 부터 등록금을 받아 학교시설보수비를 충당하고 있는데 대학이 마치 일반 주차시설업체처럼 요금을 징수하는 것은 너무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다.타 대학에 비해서도 비싼편공정거래위는 “시간과 요금 체계가 합리적이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의 주차요금을 보면 서울대와 중앙대가 최초 30분에 1천5백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성균관대는 5백원을 받고 있다.   강민철 편집위원 mckang999@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최근 고소영 유모차 등 고가 유아용품이 한바탕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국내 육아맘들에게 이름난 한 커뮤니티의 댓글을 보면 “고가이면 다 좋나, AS까지 좋은 유모차가 정말 좋은 제품이지” 등 한편으로는 진정한 명품 유모차를 현명하게 고르자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높다. 사실상 국내 수입유아용품 업체들이 스타마케팅,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에는 열심인 반면, AS와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 기업, YKBnC가 퀴니 유모차, 맥시코시 카시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YKBnC는 현재 서울·경기 지역 내 우수 유아용품 매장과 협력해 공식AS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간단한 수리 및 점검의 경우 해당 대리점에서 쉽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본사 AS센터로까지 제품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또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AS순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YKBnC 고객지원부문 관계자는 “유모차, 카시트는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제품이기에 언제나 새 것처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5회째 진행…소비자들 발송 불편함 사라져  특히 AS순회서비스의 경우, 지난 5월에 시작되어 일산, 천안, 분당, 부천 등을 돌며 벌써 5회째 진행되었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 고객들은 “유모차, 카시트의 경우 AS를 받기 위해서 부피가 큰 제품을 직접 박스에 포장 및 발송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본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제품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물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말했다. YKBnC 고객지원부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A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본 서비스가 고객과 기업간의 소통의 장도 되는 것 같아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아직 AS순회서비스가 초기 단계라 미흡한 점들도 많지만 매번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때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 및 개선하여 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KBnC의 AS순회서비스는 앞으로도 월 1~2회 정기적으로 실시될 것이며, 전국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문화정보신간목표를 달성케 하는 7개의 열쇠성공의 문을 여는 7키 김효용 / 보는소리 刊오랫동안 성공학 강의를 해온 저자가 목표, 믿음, 긍정, 환경, 훈련, 진심이라는 6개의 키를 독자들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실행으로 독자들에게 이미 맡겨 놓았다고 말한다.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7개의 열쇠를 활용하라고 권고하는 저자는 가장 먼저 목표를 높게 잡을 것을 당부한다. ‘정상에 자신을 세워라’라고 말하는 이 책은 성공의 문을 여는 첫 번째 키로 ‘목표’를 끄집어냈다. 그리고 그 목표가 이뤄질 것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스로 환경을 만들고 훈련하되 진심을 수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성공을 머리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성공의 기둥을 구체적으로 세울 것을 강조한다.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책이다.저자는 인재개발 전문지 ‘산업교육’ 편집장으로 수많은 기업의 CEO와 명강사들을 인터뷰했고, 성공에 이르는 그들의 철학을 닮고 전파하고자 포츈지 선정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그룹인 AIG(현AIA)의 트레이너가 됐다.현재 그는 AIA생명 강남과 분당지점의 TM(Territorial Manager)으로 활동 중이다.                           한기홍 기자 hkh5050@hanmail.net 전시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 초록이의 욕조 놀이터충무아트홀 / 7월 11일까지이번 전시는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시작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재활용’을 주제로 했고 초대작가는 최정현과 안재복이다.최정현은 폐기물을 이용해 동·식물 등 흥미로운 조형예술작품 160여 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안재복은 욕조와 낙하산을 이용한 설치작품을 야외광장에 전시한다. 두 작가의 180여 점의 전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놀이터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설치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인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소비플러스가전제품 오래 쓰려면?청소 꼼꼼히 하고 ‘적정수명’ 따져봐야유난히 가전제품을 자주 교체하는 편이라면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부 청소나 부품 교체 등 조금만 관리해도 가전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고장이 나지 않았다고 해서 10년 이상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 가전제품에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유통기간, 즉 적정수명이 있기 때문이다. 가전제품별 수명을 늘리는 요령을 알아본다.▶냉장고 : 70%만 수납, 다른 가구와 공간 확보하기냉장고의 수명은 10~12년이라고 한다. 소음이 심해지고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70% 정도만 수납하는 것이 좋다. 내용물이 많으면 공기 순환을 방해해 성에가 발생하고 냉각기에 손상을 주어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른 가구와 최소 2cm 이상 공간을 확보해둬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주 여닫는 것도 수명을 단축시키고, 장식용 자석을 많이 붙이는 것도 방열을 방해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TV : 덮개 사용하면 열 방출에 방해TV의 평균 수명은 9년 정도이다. TV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은 ‘브라운관’이다. 8~9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색번짐이나 화면이 흐려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수리를 통해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V를 수명만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TV 위 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방법이다.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다른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벽에서 어느 정도 떨어뜨려 놓는 것도 잊지 말자.▶세탁기 : 용량 초과하면 모터에 무리세탁기 또한 적절히 관리하면 10년은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평평한 곳에서도 소음이 많이 난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기이다. 평평하지 않은 곳에 설치하거나 정해진 빨래 용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모터에 무리가 가서 수명이 짧아지므로 적정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드럼세탁기는 욕실 안이나 옥외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탁기의 수명을 크게 줄이는 보관법이다. 물이 튀어 제품 성능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김치냉장고 : 얼음, 탈취제 관리에 신경을냉장고 내부에 얼음이 생기는 경우,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냉장고의 수명을 줄이는 길이다. 내부 식품을 모두 꺼내고 해당 칸 전원을 끈 후, 문을 열어두면 얼음이 빨리 녹는다. 탈취제를 재생하려면 덮개를 앞으로 당겨 빼내어 분리 시킨 후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거나 햇빛에 쐬어준 후 탈취제 덮개를 넣어 다시 조립한다.김치냉장고 외부는 부드러운 수건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은 후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내부는 마른행주나 헝겊으로 닦는다.▶전기압력밥솥 : 패킹은 1년 주기로 교체전기압력밥솥의 수명은 4년 정도. 패킹을 1년 정도 주기로 교체하고 증기배출 구멍은 전용 철사로 뚫어준다. 구석진 곳은 면봉이나 칫솔로 청소한다.▶청소기 : 먼지봉투 관리에 주의청소기의 수명은 10년 정도이다. 모터 소음이 크다면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관리의 핵심은 먼지봉투. 먼지봉투가 꽉 찬 상태에서 청소하면 모터가 손상될 뿐 아니라 흡입력도 약해진다. 보관할 때에 호스가 꼬이면 찢어져 제 성능을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수명만큼 오래 쓰는 비법 전자제품 구입 후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매뉴얼에는 제품의 설치와 사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숙지해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한다.전자제품의 가장 큰 적은 먼지. 전자제품은 저절로 자성을 띠어 주변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습성이 있어 먼지를 철저히 제거해야 그만큼 더 오래 쓸 수 있다.계절마다 새로운 가전제품이 유행처럼 쏟아진다. 그러나 기본적인 사양은 그 전 시즌과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한번 구입한 제품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환경보호하고 자원낭비도 막는 일. 모든 가전제품은 기본적으로 열이 발생하며 이것을 원활히 방출해야만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인테리어나 먼지 방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전제품 위에 덮개를 덮어두었다면 모두 벗겨내도록 한다. 세탁기, TV, 오디오 등 많은 제품들이 습한 곳에서는 더 잦은 고장을 일으킨다. 특히 세탁기를 욕실에, TV나 오디오를 창가에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료출처: 소비자원, 공간코리아 pdp 홈페이지 www.kongkankorea.com염아영 기자 yayysk@naver.com운동하기 좋은 봄·여름철? “심하면 허리디스크 온다”허리 통증(요통)은 이제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질병이다. 현대인 10명 중 7명은 일생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겪는다고 한다. 걷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차를 타거나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지내는 경우가 많다. 운동량도 적어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과도한 부담을 디스크가 혼자 감당하게 돼 척추에 무리가 온다.■ 따뜻할 때 더 긴장해야기온이 높아지면 허리 주위 근육과 인대가 이완돼 허리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디스크가 척추를 떠받쳐 주는 부담을 줄여 준다. 때문에 날씨가 따뜻한 봄철에는 오히려 허리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진 봄, 여름철에 더 허리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 내내 실내활동을 하면서 약해진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러한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돼 디스크의 파열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러한 운동이 허리근육의 이완보다는 오히려 과도한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이로 인한 디스크의 자극성 염증반응을 수반하여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통이 오면 일단 누워야과도한 운동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반복 하다 갑자기 요통이 오면 일단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안정을 취함으로써 허리근육의 긴장 및 디스크의 염증을 함께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앉는 자세보다는 서있는 자세가 서있는 자세보다는 눕는 자세가 좋다. 앉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오히려 30% 이상 허리에 압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피해야 한다. 단순 허리 통증은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4주 이내에 상태가 좋아지기 때문에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진행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충분히 안정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FIMS치료 등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참을 쉬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는 약해진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에 근육의 이완을 돕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도움말 : 분당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 김주현 척추외과 원장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

모기업과 마케팅, 국제선 취항, 이색이벤트 등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가항공사들의 시장싸움이 불을 뿜고 있다. ‘밀리면 끝이다’는 분위기다. 저마다 다양한 경영전략을 펴며 손님 끌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모기업 또는 타 기업·단체 등과의 협력마케팅. 공동작전을 펼치며 손님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배너광고, 제휴 등 다양한 이벤트진에어는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항공권 예매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붙였다. 대한항공홈페이지에서 렌터카를 예약, 결제하면 항공권을 살 때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쌓아주고 있다.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면서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서 철수하는 대신 좌석을 함께 주고받는 방식으로 손잡아왔다. 에어부산은 내년 3월 취항할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서도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꾀해 국제선에서도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다.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지난달 23일부터 김포, 부산,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는 모든 손님들에게 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 4만개를 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또 애경그룹계열인 AK플라자는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인천~오사카 왕복항공권 40장을 이벤트 경품으로 내놨다. AK플라자는 지난달 제주항공의 인천~기타큐슈 왕복항공권 60장을 경품으로 내놔 눈길을 끌었다. 제주항공은 최근 새로 취항한 김포~오사카 노선홍보를 AK플라자 서울 구로본점과 분당점, 수원점에서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스타항공, 제주 올레와 전략적 제휴군산을 기반으로 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사단법인 제주 올레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상호 공동브랜드마케팅에 나선다. 제주 올레는 현재 1코스(말미오름~섭지코지)에서 저지마을회관에서 한림항으로 이어지는 19.3㎞의 14코스까지 개장됐다. 약 15만 명의 회원을 가진 제주 올레는 후원회원과 자원봉사들의 노력을 통해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저가항공사들은 인지도가 높은 모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이 서로 도움이 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공동작전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하나 경쟁이 뜨거운 게 국제선 취항. 좁은 국내시장에만 머물기보다 해외로 넓혀 새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에서 비롯되고 있다. 무료항공권 증정, 역경매 등 여러 기법들을 동원해 국제선 부문에 업무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하면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야 하는 처지여서 각각의 브랜드이미지에 맞는 파격적 행사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제주항공, 항공권 증정 및 할인이벤트11월 27일 김포~오사카 셔틀노선에 저가항공사론 처음 취항한 제주항공은 11월 둘째 주부터 무료항공권 증정 및 할인이벤트를 벌였다. 제주항공은 이벤트를 통해 매일 3명씩 뽑아 김포~오사카 공짜 탑승권을 줬다. 무료탑승기간은 12월 23일까지다.제주항공은 또 지난 달 9일부터 김포∼오사카 왕복항공권을 3명 이상 함께 예약하고 발권하면 1인당 왕복 15만3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제외)에 팔았다. 탑승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3일. 조건은 3명 모두 같은 여정이어야 한다.12월 21일 인천~방콕 노선에 첫 국제선을 띄우는 진에어는 ‘100원의 행운, 국제선 역경매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2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1명씩 6명을 뽑는 것으로 최고가 10만원부터 최저가 100원까지 100원 단위로 최저입찰가를 제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매일 1회씩 응모기회가 주어져 6주간 42회를 응모할 수 있다. 최저가로 낙찰받기 위해선 다른 입찰자와 겹치지 않는 유일한 최저금액이어야 한다.진에어 관계자는 “9월 국제선홈페이지 오픈기념 역경매 이벤트에선 6000원대에 낙찰된 사람도 있을 만큼 값싸게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올 연말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전세기를 띄울 이스타항공은 곧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운항증명을 받는 대로 다른 항공사보다 40%쯤 값싼 항공권판매 등을 통해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에어부산, 국제선 홈페이지 개발내년 3월 부산~후카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4월엔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할 에어부산은 국제선홈페이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어부산은 경쟁사보다 70% 이상 싸게 요금을 정할 계획이다.항공사 관계자는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저가항공사들은 기존 대형 항공사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므로 요금, 마케팅차별화 등으로 경쟁할 수밖에 없다”면서 “취항노선이 더 다양해지면서 톡톡 튀는 마케팅기법이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늘 길’ 확보전쟁 못잖게 손님을 태우고 가면서 벌이는 기내이벤트들도 흥미롭다. 각사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동원, 마케팅 전에 열을 올리며 이미지를 심고 있다. 손님들에게 자신의 항공사를 오래도록 기억토록 해 다음에 또다시 오도록 하기 위한 계산에서다. 진에어는 소니게임기를 1000~2000원에 빌려준 뒤 수익금을 국제환경단체에 내놓고 있다.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항공사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것이다. 에어부산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초콜릿과 사탕을, 식목일엔 꽃씨를 손님들에게 나눠줬다. 제주항공은 제주도 및 연변사투리로 기내방송을 하고 승무원들이 백설공주, 슈퍼맨 등 캐릭터복장으로 승객들과 사진촬영, 단체승객들이 탔을 땐 빙고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닌텐도 무료대여, 아이들을 데리고 탄 가족에겐 풍선아트와 매직 쇼로 즐거움을 준다. 미남승무원으로 이뤄진 F4 Flight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를 ‘스카이’ ‘스페이스’ 등 테마비행기로 꾸며 손님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짜릿한 가격’ ‘추억’이란 테마를 가진 이스타항공의 ‘기내 사진촬영’ ‘기내 가위바위보’ ‘기내 프로포즈’ 등의 이색이벤트들은 경쟁항공사들이 앞 다퉈 따라할 만큼 항공서비스 흐름을 앞서 이끌고 있다. ‘국민항공사’로 거듭나며 최근 SBS드라마 ‘태양의 삼켜라’의 소재로도 등장했다. 비행기 일반석 좋은 자리는 어디? 비상구 앞 최고…공간 넓고 화장실 가기 쉬워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할 때 자리의 앞뒤 간격이 좁아 고생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1~2시간이면 몰라도 5시간이 넘는 비행에선 고역이다.그럴 때 비행기의 어느 자리에 앉아야 편히 갈 수 있을까. 돈을 많이 내고 퍼스트클래스나 비즈니스석에 앉으면 되지만 그러기엔 부담이 따른다.일반석이라도 자리를 잘 잡으면 편히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같은 등급의 자리에서도 손님들이 원하는 좋은 자리와 모두가 꺼리는 자리가 있다. 복도 쪽은 이동의 편리함 때문에 인기다. 시끄러운 엔진 쪽, 창가면서 날개가 가리는 쪽의 자리는 최악이다. 최근엔 온라인체크인이 가능해 좋은 자리들을 놓고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의 수강신청처럼 체크인시간이 되자마자 로그인해서 자리를 맡으면 된다.좁은 이코노미클래스에서도 숨통을 틀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비상구 앞자리다. 바로 앞에 좌석이 없어 화장실을 쉽게 드나들 수 있다.이곳은 비행기의 비상탈출구 바로 앞에 자리로 비상 때 탑승객들 구조를 도와야하며 보통은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고 젊은 남자여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짧은 거리 여행이고 창밖을 보는 게 좋은 사람은 창 쪽 자리도 괜찮다. 남에게 피해를 안 주며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은 사람은 복도 쪽 자리를, 그 중에서도 넓은 자리를 원하면 비상구 쪽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11-27 00:00

 소비흐름의 빠른 변화는 모니터 앞에서 원스톱으로 쇼핑을 즐기는 온라인쇼핑족 수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쇼핑도 재미의 일종이다. 잠시 발품만 팔면 얻는 이득이 많다. 값싸고 원하는 물건들이 가득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해진다. 마우스만 움직이면 되는 편리한 온라인쇼핑보다 직접 보고 만지는 즐거움이 두 배다.각광받는 온라인쇼핑문화의 틈새를 뚫고 싼값에 실물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 마니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덩치 큰 전문상가는 여전히 성업 중이다. 온라인쇼핑을 원체 믿지 못하거나 사진이나 화면만으로 상태와 기능을 가늠하기엔 비중 있는 물건들도 있다. 이럴 때 알뜰소비자에게 전문상가단지만큼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조건이 좋은 곳은 흔치 않다.나들이를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는 서울의 유명 전문상가를 찾아가본다. 270여 매장이 한 건물에 ‘낙원악기상가’ 1968년에 문을 연 낙원상가 2~3층엔 악기전문 가게들이 즐비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 낙원상가 악기매장은 1970~80년대 배곯으며 음악을 했던 이들의 추억과 향수가 어린 곳이기도 하다.흰 머리 수북한 중․장년의 프로연주자부터 이제 막 악기연주에 입문한 젊은이들까지 악기를 사거나 고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다양하다. 이들은 단골매장에 들러 연주도 해보고 정보도 나눈다.악기와는 관계없이 한 번쯤 둘러봐도 좋은 곳이다. 매장에서 악기를 조율해보는 손님들을 보는 재미와 흘러나오는 연주소리를 듣는 색다름에 심심하지 않다.대중적인 기타에서부터 바이올린, 첼로 같은 클래식 악기, 온갖 전자악기와 음향장비까지 270여 매장이 한데 모인 이곳에서 구하지 못하는 악기는 없다. 신제품은 물론 중고도 연주해보고 살 수 있다. 필름포럼(옛 허리우드극장), 탑골공원, 인사동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주변에 많다.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1번 출구에서 인사동 쪽 500m 거리에 있다. 공휴일만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사를 한다. 낙원악기상가 공식 온라인사이트(www.enakwon.com)도 운영 중이다. 60년 전통 국내 최대 ‘아현동 가구단지’ 적어도 10년 이상 쓸 요량으로 사게 되는 가구역시 전문단지를 찾는게 좋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부근에 자리한 아현동 가구거리는 60년 전통의 국내 최대규모 가구전문단지다.유명 브랜드제품부터 중소업체 제품까지 120여 업체가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북아현동에 이르는 넓은 권역에 자리 잡고 있다. 아현고가도로를 중심으로 서울역 쪽 대로변엔 유명 브랜드제품이, 건너 길 변엔 중소업체들이 즐비하다.하지만 이곳 쇼핑의 백미는 아현역에서 명지종합병원에 이르는 뒤쪽 도로다. 80여 가게가 촘촘히 들어서 있어 살 물건이 확실하게 정해지면 생각보다 쇼핑동선이 짧아 경제적이다.신제품만 취급하는 매장도 있지만 중고가구전문매장도 있다. 운이 좋으면 새것 같은 헌 것을 아주 싼값에 살 수도 있다. 중․저가브랜드의 경우 거의 모든 매장이 공장을 직영하고 있어 견본가구는 직접 보고 색상, 사이즈 등은 리플릿을 통해 주문하는 형식이다.호객행위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대부분의 중․저가매장이 공장, 온라인, 매장을 함께 갖고 있어 잘만 고르면 시중가보다 30~50% 싸게 살 수 있다. 북아현동 웨딩거리가 부근에 있어 예비부부들이 찾기에 좋다. [상가번영회: ☎(02)312-8680]      한 집만 공략해도 없는 게 없어 ‘남대문 등산용품 상가’ 등산전문가에게 ‘등산용품 어디서 사는 게 좋으냐?’고 물으면 대부분은 오프라인매장을 권한다. 등산용품은 기능성제품이므로 잘 알지 못하고 섣불리 사면 쓰는 기간 내내 불편을 겪는다. 제품정보를 온라인으로 충분히 얻은 뒤 등산용품전문매장에서 꼼꼼하게 고르는 게 포인트다.등산용품전문상가는 서울 남대문시장 부근이 유명하다. 남대문시장 남쪽 퇴계로 변엔 11개의 전문매장이 모여 있다. 매장은 몇 곳 안 되지만 매장별 거래량이나 취급품목 면에선 국내 최대다. 이곳엔 텐트, 배낭을 비롯한 전문등산장비 일체가 갖춰져 있다. 대부분 매장이 공장과 직거래하므로 질 좋은 제품을 시중가보다 30%쯤 싸게 살 수 있다.온라인이나 전문가 도움을 얻어 좋아하는 브랜드와 제품규격 등의 정보를 알고 가면 쇼핑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물건을 살 때 초보로 보이지 않아 값 절충에서도 유리하다.코오롱스포츠, 유명레저스포츠, 몽벨, 동호스포츠, 동양산악, 에델바이스아웃도어, 메아리산악 등이 대표적인 매장이다. 북쪽으로 향한 남대문시장에서 옷, 신발, 그릇, 미술용품 등 전문재래시장의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 주변은 늘 교통이 복잡해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유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화훼유통의 메카 ‘양재동 꽃시장’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상가와 쌍벽을 이루며 꽃을 찾는 이들로 북적이는 양재동 꽃시장은 400여 상가가 들어있는 국내 최대 규모 꽃시장이다.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과천, 분당, 용인, 수원 등 수도권 남부와도 가까워 화훼유통시장의 새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이곳은 크게 ‘본관’으로 불리는 AT화훼경매장과 화원점포, 분화온실, 나무시장, 생화도매시장, 자재점포 등으로 나눠져 있다. 온실하우스엔 전국에서 올라온 각양각색의 화초, 관엽식물 등으로 가득해 농원에 온 듯 한 느낌이다. 자재상가엔 바구니, 화분, 농약, 씨앗, 식물영양제 등 꽃과 관련된 갖가지 자재들이 갖춰져 있다.뭐니 해도 서울 양재동 꽃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공판장이 함께 있다는 점. 그만큼 꽃 조달이 쉬워 종류가 다양하고 값도 싸다. 동양란, 서양란, 분재, 야생화, 계절화초, 경조화환까지 목적에 맞는 다양한 꽃을 쉽게 살 수 있다. 꽃 배달전문업체도 여러 곳 있고 꽃꽂이강좌를 여는 매장도 많다.꽃을 살 목적이 아니어도 꽃을 좋아하는 이들의 휴식을 겸한 나들이코스로도 손색없다. 매장마다 영업시간이 약간 다르다. 일반소비자는 오전 10~11시께 찾는 게 좋다.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로 나와 성남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꽃시장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10-27 00:00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는 캐릭터 디자이너 김 모 씨(여·28). 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작품을 집에 전시해놓고 동호회 회원들을 초대하는 미니전시를 열기로 했다. 저녁식사를 겸해야 하므로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흔한 중국요리를 시키자니 식상하고 이것저것 만들자니 역부족이었다. 고심 끝에 집 근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하는 ‘케이터링서비스’를 이용키로 했다. 일정 인원수 이상이면 정해진 시간에 집에까지 음식을 갖다 주고 상까지 차려주니 전시를 겸한 디너파티성격의 초대엔 ‘안성맞춤’이었다. 모임이 이뤄지는 동안 오피스텔 거실 한쪽은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비슷한 또래 회원들은 패밀리레스토랑의 고급스럽고 맛있는 메뉴에 친절하게 세팅까지 해주는 출장서비스에 만족했다. 김씨 역시 음식준비에 신경 안 쓰고 작품설명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화 한 통으로 집에서 편히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메뉴가 자장면, 피자, 치킨 정도로만 생각하는 건 이제 옛말이 됐다. 스테이크, 커피, 아이스크림 등까지 외식업체의 홈 배달서비스 메뉴가 각양각색으로 갖춰져 있어서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 외식업체부터 막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국내 외식업체, 맛있기로 소문나 단골고객이 많은 배달전문음식점까지 매장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음식을 집까지 갖다 주는 외식업체의 케이터링(Catering: 요식 조달업)서비스가 메뉴, 장소 가리지 않고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배달서 세팅까지 한 번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호주식 전문스테이크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케이터링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아웃백은 서울 강남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 전국 90여 매장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기업파티, 디너파티, 학회, 심포지엄, 문화행사 파티 등 모임 종류와 성격에 맞는 음식들을 마련해주고 분위기 연출까지 해준다. 신선한 재료를 쓴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 다양한 음료까지 원하는 대로 풀코스 식단을 짜주고 세팅해준다. 아웃백의 홈 배달서비스는 단순한 음식배달과 출장배달 두 종류로 나뉜다. 출장배달은 특별한 행사흐름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식메뉴를 제공하고 세팅을 도와준다. 인원수가 적어도 관계없다. 10만 원 이상이면 가까운 거리에 한해 갖다 준다. 아웃백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가까운 매장이 연결돼 친절하게 케이터링서비스상담을 해준다. 매장별로 약간씩 다르게 운영되므로 말만 잘하면 조금 거리가 있거나 인원수가 적어도 아웃백의 케이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점을 비롯해 배달주문 땐 20%까지 깎아주는 곳도 있다. [문의 ☎1577-0500]오므라이스 2인 이상 주문배달  오므토 토마토 ‘홈 서비스’(주)아모제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퓨전오므라이스 전문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도 홈 배달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오므라이스는 일반분식점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다. 그러나 색다른 소스와 토핑을 넣은 40여 퓨전 오므라이스를 선보이고 있어 신세대층 사랑을 받고 있다. ‘오므토 토마토’의 오므라이스를 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돼 마니아들 호응이 크다. 경기도 분당 서현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확산된 오므토 토마토 홈서비스는 퓨전 오므라이스 10여 종을 비롯해 오므도리아(오븐에서 구운 오븐라이스), 온더라이스(밥에 색다른 토핑이 어우러진 덮밥), 샐러드, 세트메뉴 등 전 메뉴를 집에까지 날라준다. 다만 2인분 이상만 주문 받는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www.omutotomato.com]과일건강식 스무디도 케이터링 스무디킹 피겨요정 김연아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더 유명해진 ‘스무디킹’의 케이터링서비스는 올 봄부터 시작됐다. 기존 패스트푸드를 대체할 수 있는 과일을 이용한 건강메뉴인 스무디를 대표메뉴로 팔고 있는 스무디킹은 신선한 국내산 딸기, 플로리다의 발렌시아 오렌지, 카벤디쉬 바나나 등 최상의 품종을 제때 수확해 만든 과일건강식을 고객이 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히 주문해 먹을 수 있게 홈 배달서비스를 한 것이다. 스무디, 인핸서, 스낵, 머핀, 케이크, 프레시 랩 등 모든 메뉴가 배달된다. 단체주문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3만 원 이상 주문 때만 된다. 10만 원 이상 주문 땐 값을 10% 깎아준다. 서울 명동점(☎02-755-3977), 청담점(☎02-514-7997), 여의도점(☎02-786-4959), 코엑스점(☎02-533-0949), 강남점(☎02-567-4959), 대학로점(☎02-744-4949)에서 운영 중이다.[www. smoothieking. co.kr]‘홈서비스’ 맥도날드·스타벅스·커피빈도한국맥도날드가 홈서비스를 한 건 꽤 오래 됐다. ‘햄버거도 배달되면 좋겠다’는 고객들 요구를 들어 2007년 경기도 포천점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지역 8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배달주문을 하면 매장서 사 먹는 것보다 600원쯤 비싸다. [☎1600-5252]‘별다방’ 스타벅스와 ‘콩다방’ 커피빈에서도 케이터링서비스가 된다. 스타벅스는 50만 원 이상 주문 때, 커피빈은 3만 원 이상 주문 때 커피, 케이크, 쿠키 등 매장에서 파는 일부 메뉴들을 갖다 준다. 직장인의 아침식사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샐러드를 집이나 직장으로 날라주는 ‘모닝샐러드(www.morningsalad.com)’, 패스트푸드점 ‘버거킹’과 ‘롯데리아’ 등에서도 홈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매장에 가지 않으면 못 먹을 것 같았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G마켓, 이마트몰, H몰 등과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다. 생맥주 역시 치킨가게가 아닌 곳에서도 홈서비스이용이 된다. 아트바베큐(www.artbbq. co.kr), 제일부페(www.jeilbuffetbbq.com), 그린생맥주(www.greenhof.com), 그린푸드(www.hyfood.co.kr) 등 생맥주파티 출장전문 업체에서 생맥주를 겸한 바비큐파티를 도와주고 있다. < 전문업체에 맡길 땐 이렇게 > 홈파티 때 이용하면 좋은 케이터링업체집들이나 가족모임, 아이들 생일파티 등 집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에 음식준비가 부담된다면 케이터링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음식을 직접 장만하는 것보다는 돈은 더 들겠지만 음식세팅에 파티분위기까지 만들어주니 특별한 날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하다.민스키친스토리(www.minskitchen.co.kr), 마니에르(www.maniere.co.kr), 마드레(www.imadre.co.kr), 싱글쉐프(www. single-chef.com) 등이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대표적 케이터링외식업체다. 오킴스 브로이하우스(☎02-6002-7006)에서도 케이터링 홈파티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

최근 집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를 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통신요금이 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휴대전화 최저기본료가 1만 3000원쯤인 것에 비해 인터넷전화는 기본료가 월 2000원이다. 또 일반 집전화보다 이용료도 절반 선이다. 더욱이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어 인터넷전화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다.시내·외 구분 없이 3분당 30원인터넷전화 유형은 두 가지다.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쓰는 소프트폰 형식과 전용단말기를 주는 하드폰 형식이다. 소프트폰으로 전화를 걸려면 컴퓨터를 켜고 헤드셋을 써야하는 불편이 있다. 그러나 별도 단말기를 사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다.하드폰 형식의 인터넷전화는 단말기를 따로 사야한다. 단말기 값은 업체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10만 원선이면 살 수 있다. 일부 통신사에선 인터넷전화를 가입 때 단말기를 그냥 주기도 한다.인터넷전화의 가장 큰 매력은 값싼 통신요금. 인터넷전화는 통화권역을 따지지 않아 시외 전화나 시내전화나 요금이 같다. 인터넷전화는 시내·외 구분 없이 3분당 30원대다. KT 집전화의 시내요금은 39원이지만 30km를 넘는 시외에 전화를 걸면 261원을 내야한다. 이는 3분당 38원에서 39원에 해당하는 인터넷전화의 8배쯤 차이난다. 때문에 시외전화통화 때 인터넷전화를 쓰면 3분당 220원쯤 아낄 수 있다.가입자끼리는 무료이동전화에 전화를 걸 때도 차이난다. 인터넷전화는 통신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나 10초당 7원에서 11원 정도 한다. 하지만 KT 집전화는 10초당 14.5원으로 3원쯤 비싸다. KT 집전화로 이동전화에 3분간 통화하면 261원으로 시내요금과 같다. 무엇보다 인터넷전화는 같은 통신사 가입자 간엔 통신료가 공짜다. 때문에 가까운 친척이나 통화가 잦은 사람들끼리는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게 통화료를 아끼는 요령이다. 국제전화를 걸 때도 요금차이가 난다. 일반전화로 걸면 각 나라에 따른 접속료가 덧붙지만 인터넷전화는 기존 인터넷망을 이용하므로 따로 비용이 없다. 그래서 국제전화를 걸 땐 인터넷전화를 쓰면 이익이다. 인터넷전화로 일반국제전화에 전화를 걸면 미국을 기준으로 분당 50원에서 55원이지만 KT 집전화는 282원으로 230원쯤 비싸다. 특히 해외출장이나 여행 때도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 인터넷접속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 전화를 걸 경우 시외요금에 해당하는 통화료만 내면 된다. 인터넷 상태가 통화품질 좌우기본요금에서도 인터넷전화가 더 싸다. 일반전화기본료는 KT가 5200원인데 비해 인터넷전화인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KT 인터넷전화 기본료는 3곳 모두 2000원이다.그러나 일반전화에서 인터넷전화로 걸 땐 요금을 더 내야한다. 평균요금에서 8~10원 쯤 더 비싼 요금이 매겨진다. 인터넷전화 이점을 잘 이용키 위해선 상대도 같이 인터넷전화망을 쓰거나 인터넷전화가입자가 전화를 거는 게 좋다.하지만 인터넷전화를 모두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인터넷전화는 인터넷회선을 이용하므로 집에 인터넷망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 인터넷회선이 들어와 있어도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으면 인터넷전화를 쓸 수 없다. 때문에 인터넷전화를 쓰기 위해선 인터넷가입이 필수다.또 인터넷전화 통화품질도 문제다. 인터넷 모뎀이나 공유기을 껐다 켜거나 했을 때 곧바로 전화사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IP(Internet protocol)주소를 내려 받고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인터넷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신 씨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때 집전화보다 발신이 늦는 경우가 종종 있고, 공유기를 껐다 켜면 IP주소를 내려 받느라 시간이 걸려 곧바로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며 불편을 토로했다.더욱이 지역케이블방송국에서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통화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잖기 위해선 해당업체 확인이 필요하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

‘Green Citi’‘Clean City’로 푸른 도시 만들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통해 나눔·재활용 실천 한국씨티은행은 환경자원봉사부문에 대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먼저 살아 숨 쉬는 푸른 도시 만들기를 위해 ‘그린 씨티 우리 동네 숲’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행사인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도 같은 맥락이다. 씨티가족이 함께 자원봉사하며 땀 흘리는 ‘글로벌 지역사회공헌의 날’ 운영도 비슷한 취지다. ◆ ‘그린 씨티 우리 동네 숲’ 만들기 = ‘그린 씨티(Green Citi) 우리 동네 숲’ 만들기는 고객들이 받는 청구서를 이메일청구서로 바꾸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 아껴지는 돈을 도심 속 숲 조성에 내는 환경캠페인이다. 이는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서울 광장동, 명일동 우리 동네 숲 조성을 위해 1억여 원을 냈다. 2007년 8월부터 임·직원들 대상으로 추진된 ‘Save the Earth Program(폐지재활용운동)’을 통한 수익금도 숲 만들기 사업에 내놨다. 그린씨티 1호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506㎡에 조성되었다. 100명 씨티가족이 나무 1080그루, 풀과 꽃 4320본을 심었다. 또 그린씨티 2호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 570㎡에는 나무 1693그루, 풀과 꽃 1563본을 봉사자 약 100명이 동참해 심고 가꿨다. 올해 5월에도 약 120명 씨티가족이 그린씨티 3호 ‘우리동네 숲’을 수서주공영구임대아파트 내 통학로에서 주민들과 함께 꾸몄다.  ◆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지난 해 7월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열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860여점의 임·직원 기증품으로 이뤄졌다. 행사수익금은 그늘진 이웃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단체 등에 전달됐다. ◆ ‘글로벌 지역사회공헌의 날’ = 매년 11월 두번째 토요일은 씨티가족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날이다. 2006년 이후 전 세계 직원들이 해마다 1000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한 씨티 계열사 임·직원 5400여명(한해 평균 1800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청계천, 경기도 소래포구, 성남시 분당 탄천 등 전국 30여 곳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였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금융교육 등도 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