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4:54 (금)
기사 (40건)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상품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KB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KB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정보와 부담금 납입내역, 퇴직연금 예상수급액, 적립금 평가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퇴직연금 관련 주요 궁금사항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부담금 스마트폰 입금 서비스’를 개발해 가입자 본인의 부담으로 추가 입금할 수 있는 확정기여(DC)형과 기업형IRA 가입고객들은 회사를 통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자부담금을 직접 입금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회사를 통해 가입자부담금을 입금해야 하는 타사의 퇴직연금상품과는 차별화된 KB국민은행만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가입자부담금 직접 입금 가능‘KB퇴직연금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KB스타뱅킹(m.kbstar.co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퇴직연금’을 클릭함으로써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 기반에서 우선 시행한다. 아이폰은 애플사의 검수가 끝나는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서비스 확충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적립금 규모로 은행권 1위이며 가입자수 약 44만명으로 금융업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은 지난 2월 10일 ‘ATM기를 통한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스마트폰 기반의 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거래채널 다양화와 고객편의성을 높여 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고 말했다. BC카드 60여 병원서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 BC카드는 병원비를 BC카드로 결제할 때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TOP포인트 추가 적립도 해주는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결제비지원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절차나 전월 카드 사용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BC카드 고객들이 성형, 임플란트, 라식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안되는 비급여 의료비를 BC카드로 10만원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1.5%를 TOP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동시에 2~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치과,안과,성형외과 등 수도권 60여곳의 제휴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제휴병원을 전국 200여 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BC카드 의료지원사이트(http://medi.bccard.com)를 통해 제휴병원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건강검진 예약과 나만의 맞춤병원 서비스 등도 이용 할 수 있다. 삼성카드 ‘도전! 골든벨’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삼성카드는 최근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27층 경영회의실에서 최치훈 사장과 ‘골든벨 장학생’ 출신 삼성카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골든벨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골든벨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든벨 장학생은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도전! 골든벨’ 방송 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린 참가자거나 최후의 1인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매년 골든벨을 울린 장학생에게 대학입학 장학금과 해외 배낭 연수비를,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 골든벨’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0명의‘골든벨 장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골맺사)’과 함께 마천 종합복지관 골든벨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골든벨 장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 실시 경남은행은 신묘년 새봄을 맞아 마니마니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추가금리를 지급하는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는 고지금리 외에도 1.10%~1.30%에 달하는 영업점장 우대금리와 0.4%~0.5%에 이르는 추가금리가 지급된다. 따라서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 참여할 경우 우대금리와 추가금리를 지급받아 1년제는 최고 연 4.40%, 1년6개월, 2년제는 각각 최고 연 4.50와 최고 연 4.7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마니마니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원 이상이며, 1000억원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경남은행 김순식 개인고객지원부장은 “신묘년 새봄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깡충깡충 새봄맞이 고객감동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대금리와 추가금리가 지급되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재테크를 시작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3-08 00:00

서울에서 조그만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조모씨(37세)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박모 설계사의 권유로 월보험료 110만원의 리더스정기보험에 가입했다. 조모씨가 보험에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퇴직소득으로 절세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으면서다. 그런데 뒤늦게 조씨는 이 보험이 절세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보험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이 정상판매됐으므로 해지환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아다.서울 도봉구에서 플라스틱 사업을 하는 김모씨(39세)는 2009년 7월 ING생명 설계사로부터 ‘CEO퇴직플랜’을 절세상품이라고 소개받고 월보험료 100만원의 세이프업 연금보험에 가입했다. 이를 위해 김씨는 설계사의 말대로 회사 정관의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까지도 변경해 놓았다. 하지만 김씨는 현재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세제혜택이 없다는 말을 듣고 허탈해 하고 있다.민원제기에도 보험사들 ‘나몰라라’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이 CEO 퇴직플랜보험 집단소송에 나선다. 보험소비자연맹은 그동안 보험사들이 CEO 퇴직플랜보험을 세제혜택이 큰 보험이라고 홍보하며 광범위하게 판매한 바람에 소비자의 피해가 막대한데도 제대로 계약해지 및 보상처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CEO 퇴직플랜보험은 회사정관에 고액의 CEO퇴직금 규정을 마련하고 회사명의로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가입한 뒤 CEO가 퇴직시에는 계약자를 개인명의로 바꿔 근로소득 대신 퇴직소득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돼왔다. 하지만, 국세청이 이러한 편법 퇴직금지급 행위는 퇴직소득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그동안 보험료를 내온 가입자들이 보험사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불완전판매임을 인정하고 보험사에 실태를 파악해 보고하고 불완전판매분은 해지 환급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보험 피해자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꿈쩍도 하고 있지 않다는 여론이다. 더욱이 기업이 종업원의 퇴직금을 사외위탁해 납입보험료를 손비 인정받는 정상적인 퇴직연금(DC형,DB형,IRA등)이 있음에도 이를 판매하지 않고, 모집수당이 많은 일반 변액보험을 마치 퇴직보험인 것처럼 ‘CEO 퇴직프랜’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은 비도덕적인  상행위라는 지적이다. 현재 이같이 보험판매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삼성생명, 매트라이프, 동양생명, 교보생명, ING생명, AIA, LIG손보 등 생손보 업체 대부분이다. 보험종류도 변액연금, 변액종신, 변액유니버셜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정기보험까지 판매돼 왔다. 더욱이 이들 보험은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고액의 수당과도 연계돼 있는 탓에 설계사가 부실판매를 인정하지 않는 등 계약해지 처리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금융당국의 지시 씨도 안 먹혀금융감독원은 해당 금융사에 민원인의 요구대로 보험료와 이자를 지급하라고 지시했으나 아직까지도 보험사들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 금융감독당국의 지시도 무시해버리는 보험사와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는 금융당국이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만 가중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상임부회장 조연행)은 “절세 ‘CEO플랜보험’은 수년간에 걸쳐 행해지고 있는  전형적인 부실판매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이 ‘묵인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보험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하겠다는 금융감독당국의 말은 결국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집단분쟁조정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의 02-737-0940)  이종하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소비트렌드월드컵 이벤트 ‘우수수’당신의 레드를 깨우세요전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붐 조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LG전자,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전자는 2010년 한국 축구, 태극전사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로보킹은 LG전자에서 내놓은 로봇청소기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을 비롯한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총 7개국의 국기를 새겨 넣어 디자인했다. LG전자 로보킹 Dual eye는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 두 개의 카메라가 마치 눈이 달린 듯 바닥과 천장을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고 분석해 기존 대비 30% 이상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로봇이 청소를 하고 있는지 의심을 가질 정도의 세계 최저 소음을 구현해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 판매 가격은 699,000원. 한편 LG전자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 16일에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이벤트 홀에서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2명이 1팀을 구성해 전·후반 각 5분씩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대 크기 정도의 경기장에서 로보킹 2대를 리모컨으로 조작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cyking.lge.co.kr)를 통해 가능하고, 4월 30일까지 신청한 팀 중 32개 팀을 추첨으로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엑스캔버스 LED TV, 트롬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푸짐한 시상품을 제공한다.“월드컵 8강 들면 원하는 옷 다 준다”?스타일리쉬 의류패션몰인 트렌드플러스(trendplus.co.kr)는 우리나라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크레이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플러스는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특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는데 성공할 경우,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결제금액을 입금한 계좌로 돌려주는 ‘전액환급’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트렌드플러스에서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옷이나 가방, 신발 등 모든 제품을 구매하였을 때, 결제금 전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파격 사은행사로 1인 최대 한도는 100만원이다. 행사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상품구매액은 7월 27일 일괄 지급된다. 응모현황은 ‘내가 구매한 상품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상품구매액은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후 지급된다. 트렌드플러스 관계자는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 본선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대회 16강, 나아가 8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월드컵 이벤트를 통해 일정부분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에미레이트 항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 선보여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국내 축구 팬들의 월드컵 응원 열기에 힘입어, 편리하고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월드컵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현지로 향하는 축구 팬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상품으로,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에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호텔-경기장 간 교통편, 경기 입장권 등 경기 관람 및 응원 여행길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월드컵 관전 및 응원 길에 오르는 투어 패키지 이용객의 안전과 경기장까지의 이동거리 단축을 고려해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더반 등 유명 도시 내 엄선된 호텔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모든 호텔-경기장 간 구간에 가장 편안하고 빠른 항공 및 지상 교통편이 지원되기 때문에 남아공 내 이동 수단에 대해 사전에 조사하고 별도로 예약할 필요를 없애 편리성을 최대 확보했다. 1개 경기 관전을 선택하는 경우, 남아공 출발 도착 시간을 고려하여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5박 체재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투어 패키지에는 개인의 일정과 여행 성격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옵션을 준비했다. 남아공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이미 구매한 고객은 항공권을 제외한 호텔 숙박권, 경기 입장권, 호텔-경기장 간 교통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경기 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할 경우 5박보다 짧은 일정으로 여행 기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본선 1개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원하는 경기를 여러 개 묶어 관람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 패키지 예약 시에는 패키지 일정 동안 경기 입장권만 추가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전세계 6개 대륙에서 출발, 두바이를 경유하여 남아공으로 향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편은 하루 5편으로, 개폐막전을 포함 총 15 경기가 치러지는 요하네스버그, 8 경기가 치러지는 케이프타운, 7 경기가 치러지는 더반을 모두 연결한다. 총 13종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며 축구팬의 서포터 역할을 할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전 세계 100개 이상 행선지를 연결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 (02-2022-8400)로 문의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의 FIFA 스폰서 활동 관련 홈페이지(www.emirates.com/fifa)를 방문하면 된다. 염아영 기자 yayysk@naver.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