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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파면', "한 사람의 파면으로 끝날 문제인가요?"...네티즌 강력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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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파면', "한 사람의 파면으로 끝날 문제인가요?"...네티즌 강력 대책 요구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7.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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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파면' 보도 퍼 나르거나 환영 댓글...다음 실시간 이슈 1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인터넷 계사판에는 나 전 정책기획관 파면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을 이으면서 '파면'이 '다음'의 실시간 이슈 1위를 기록했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 '다음' 실시간 이슈/2016.7.12 오후)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파면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단체 회원들은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부 고위관료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언론 보도를 퍼 나르거나 환영한다는 뜻의 댓글을 달았다. ID geen***** 는 "민중은 개 돼지라더니 결국 파면 됐군. 국민 알기를 뭐 같이 알더니"라면 환영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ID miracle ****은 "한 사람의 파면으로 끝날 문제인가요?"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와야 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나향욱 전  정책기회관이 행정소송으로 나설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ID r9e2*******는 "나중에 법원에서 xx년간 성실히 근무해 온 점을 들어 파면은 부당 이러면 화 날 것 같다"라는 우려의 글을 남겼고 ID ELI***는 "파면이라니 세게 나갔네? 저건 눈치보다 항소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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