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롯데웰푸드가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롯데 후레쉬민트를 재출시한다.

롯데껌의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는 역사가 오래된 여러 제품의 헤리티지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제품은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롯데 후레쉬민트’로 1972년 당시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첫 출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레트로껌을 처음 접한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상쾌한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등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진행하여 선보이기로 했다.

이 같은 프로젝트 진행은 껌 시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롯데웰푸드의 1~3분기 누적 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성장했으며 젊은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는 같은 기간 50% 이상 매출이 늘었다. 더불어 장거리 운전에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는 ‘졸음번쩍껌’ 매출도 60% 이상 증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껌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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