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차별화 경험 제공 기대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이마트24가 국산, 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인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카피를 통해 제공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한다. 이를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된다. 8월 현재 기준으로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틴팅(썬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며 탁송비를 무송으로 지원한다. 이마트24는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의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의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하며,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 같은 이색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 확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차별화된 가치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최근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 등의 장점으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비와 손잡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