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이를 겨냥한 신제품 생크림떡을 출시했다.

디저트 시장에서 한과, 떡, 미숫가루 등 전통 디저트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퓨전 약과 상품인 약과버터바, 약과 스틱 등을 대거 출시했으며 지난달 약과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300% 이상 신장했다.

이 같은 할매니얼 관련 제품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대관령의 깨끗함을 우유에 담은 설목장과 함께 설목장 생크림떡 2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설목장우유 생크림떡, 설목장쇼콜라 생크림떡이다.

떡 전문 브랜드인 ‘빚은’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산 찹쌀에 생크림을 넣고 1,000번을 치대 냉장에서도 굳지 않는 쫄깃한 찹쌀떡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설목장우유 생크림떡은 우유, 크림치즈, 연유를 혼합했으며 설목장쇼콜라 생크림떡은 생크림 다크초코칩, 초코시럽, 코코아분말을 섞은 것이 특징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몇 년간 업계 전반에 이어지고 있는 할매니얼 열풍 속 관련 상품이 이제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할매니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간식 떡을 오랜 개발 끝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트렌드리딩은 물론 소비층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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