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이 신한카드와 함께 라벨에 호국보훈 메시지를 담은 신선(善)한 도시락을 출시했다.

출시된 신선한 도시락 2종은 ‘신선한쌈밥도시락’과 ‘신선한열무참치비빔밥’이다. 신선한쌈밥도시락은 쌈 채소와 어울리는 제육볶음과 오리 훈제를 위주로 구성됐다.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디저트로 약과를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열무참치비빔밥은 제철 열무김치에 신선한 야채, 참치를 넣었다.

신제품에는 라벨지에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인 ‘AMAZING 70(어메이징 70)’ 로고가 삽입돼 있다. 도시락 판매 수익금 1%는 국가유공자 복지를 위해 기부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서울지방보훈청과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및 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선한쌈밥도시락은 6,500원, 신선한열무참치비빔밥은 4,800원으로 판매되며 출시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신한플레이 모바일앱으로 결제 시 신선한 도시락 2종을 50%, 나머지 도시락 상품은 2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많이 늘어난 편의점 도시락 고객들에게 보훈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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