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캐릭터 피규어를 선결제로 구매하면 랜덤으로 배송해 주는 피규어 럭키박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최근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덕질 문화가 틈새시장을 넘어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CU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피규어 럭키박스 프리페이드는 총 82종의 유명 캐릭터 피규어 중 1종을 랜덤으로 배송받는데 전국 CU 점포에서 프리페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한다. 이후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판매되는 피규어 럭키박스는 총 2가지 타입으로 해외 유명 피규어 제조사인 굿스마일에서 만든 피규어를 정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헬로 굿스마일(1만 5,900원)'에는 총 26종 피규어를 랜덤으로 넣었으며 해리포터, 신세계 에반게리온 등 영화와 TV 애니메이션에서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피규어로 선보였다.

또 '팝업퍼레이드(3만 9,900원)'에는 총 56종 캐릭터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귀멸의 칼날, 하이큐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각 만화의 그림체를 살려 만들었다. 피규어 상세 리스트는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의 홈 배송 메뉴를 통해서도 럭키박스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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